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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펌글]금욕 하면 생기는 병

작성자부자|작성시간12.04.25|조회수383 목록 댓글 0
성숙한 여자가 독신으로 금욕 생활을 하면 마음이 고적해서 기분이 편안치 못하다.
이렇게 오 랫동안 성욕을 억제하고 지나면 그로 인해서 일종의 독특한 생리적 변조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런 현상을 나타내는 것은 성숙한 여자인 노처녀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과부나 수도하는 성직자, 게다가 많은 처첩(妻妾)속에서 욕구에 갈등을 느끼는 여자,
그런가 하면 언제나 정흥 다치도랑지(情興多致途郞止)라 해서 중도에 사정해 버리는 일방적인 남편을 둔 고달픈 여자 등 모두가 같은 처지이나 이렇게 욕구를 풀지 못하면
식욕이 감퇴되어 원활치 못하여 바람이 싫어지고 어깨, 등, 허리, 팔다리, 전신 마디마디가 아프고 정신적으로는 나태해진다.
 
그리고 허리, 아랫배, 무릎 등도 찬바람이 일고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며 마음은 번거롭기 그지 없다.
 정신은 흐릿하고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내뿜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잘 놀라고 공연히 슬 퍼진다.
 
그런가 하면 때없이 웃음이 터져 나오고 소변이 원활치 않으며 월경이 고르지 못하거 나 나오지 않고 갑자기 춥고 열이나며 저절로 땀이 비오듯 흐르는 등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생리적 변조에 따른 증후들이 나타난다
.
혹은 꿈에 이상한 괴물과 교접하는 것은 신이 집을 지키지 못함으로 인한 것이다.
맥은 새가 모이를 쪼듯이 3∼5번 오다가 멎는 부정맥이 있고 안색은 변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실은 이렇게 열거한 증후가 일견(一見)해서 따져보면 허약해서 생긴 것으로 판단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런 것을 허약으로 다스려야 될까 하는 것이다
. 한방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독음 무양증이라 한다.
 
 이러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홀로 살아가기 때문에 음·양 가운데 오로지 음의 기운만이 있고 양의 기운은 없어 정욕이 일어나도 이루지 못하여 음·양이 서로 충돌을 일으키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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