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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HO> 동성애에 대해

작성자작약|작성시간17.02.24|조회수207 목록 댓글 0



[질문] 사랑하는 오쇼.
     

저는 심한 말더듬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성애의 카톨릭 신자입니다.

 

저를 이 곤경에서 구해 주실 수 있습니까?

 

 

 

갸네쉬와르(Gyaneshwar), 그대가 벗어나야 할 첫 번째 것은 카톨릭이다. 그것이 진짜 문제이다.

 

동성애는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 자유의 일부이다.

 

만약 두 사람이 성적인 관계를 맺는 나름대로의 방식을 스스로 선택한다면, 거기에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른 사람이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성직자들과 정치가들은 모든 곳에 코를 들이밀고 참견을 한다! 그들은 그대 안에 죄의식을 만들어 낸다. 절대적으로

 

불필요한 죄의식을...
 

 

 

만약 두 남자가 사랑에 빠져 있다면, 거기 잘못된 것이 뭐가 있는가? 그들이 누구에게 무슨 해를 끼치고 있는가?

 

사실 그들이 이성을 사랑하는 사람들보다도 더 행복해 보인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게이9)'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다.

 

나는 즐거워 보이는 레즈비언10)들을 본 적이 없다. 그들은 슬퍼 보인다. 그들은 매우 심각해 보인다.

 

그러나 남자 동성애자들은 매우 즐겁고, 행복하고, 정말로 달콤해 보인다.
 

9)게이(gay) : 남성 동성 연애자를 뜻하며, gay라는 단어 자체는 '명랑한', '쾌활한'을 의미한다.

 

10)레즈비언(lesbian) : 여성 동성 연애자.

 

 

 

나는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해 보았다. 왜 레즈비언들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을까?

 

아마도 그것은 여자들의 영원한 기쁨인 잔소리를 즐길 수 없기 때문인 듯하다.

 

사실, 여자들의 잔소리가 없었다면 아무도 종교적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대의 모든 성자들은 잔소리의 부산물이다. 그대의 성자들은 모두가 여자들에게 무한히 감사해야 한다.

 

여자들이 그들을 영적인 길로 몰아간 것이다.

 

세상 안에서는 여자들의 잔소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지 않았다. 그들은 수도원으로 달아나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신을 찾으러 간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단지 아내로부터 달아나는 것뿐이다.
 

 

 

레즈비언들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무언가가 빠져 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서로를 괴롭힐 수 없기 때문인 듯하다. 그들은 서로를 너무나 잘 이해한다.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기 때문에 아무런 신비가 남아 있지 않다.
 

 

 

남자는 머리로 산다. 그리고 여자는 가슴으로 산다.

 

가슴은 신비스러운 무언가가 있을 때에만 즐거워한다. 공안과 같은 것. 병 속의 거위.

 

병을 깨뜨려도 안 되고, 거위가 죽어서도 안 된다. 그리고 거위는 나와야 한다... 가슴은 신비로운 것을 즐긴다.

 

머리는 신비로운 것에는 관심이 없다. 머리는 골치 아픈 문제, 수수께끼같은 것에 관심이 있다.

 

수수께끼라면 머리는 뭐든 흥미를 갖는다. 머리의 방식은 논리적인 것이다.
 

 

 

남자에게 있어, 여자는 신비스런 존재이다. 여자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가슴으로 내려와야 한다.

 

그러나 남자는 머리에서 산다. 때문에 여자는 언제나 골치거리이다.

 

남자는 여자를 이해할 수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도 없고, 빠져 나갈 수도 없다. 그 신비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것은 그에게 끊임없이 고통을 준다. 여자는 남자의 이해 범위를 넘어서 있다.
 

 

 

그러나 남자끼리라면 일은 간단하다. 양쪽 모두 논리적이다.

 

그들은 서로의 언어를 이해한다. 서로의 논리를 이해한다. 서로의 수학과 계산을 이해한다.

 

남자에게 있어, 남자란 풀어야 할 새로운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살아야 할 신비가 아닌, 풀어야 할 문제이다. 풀릴 수 있는 문제,

 

푸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은 문제이다.

 

그것이 그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서로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관심을 갖도록 만든다. 때문에 남성 동성 연애자들은 즐거워 보인다.

 

레즈비언들은 매우 슬퍼 보인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

 

게이들은 점점 더 여성적인 되어 간다. 그들은 어떤 아름다움, 세세함, 부드러움, 우아함을 가지기 시작한다.

 

레즈비언들은 남성적이 된다. 자신의 여성적인 우아함을 잃기 시작한다. 남자같고, 거칠고, 공격적이 된다.

 

따라서 갸네쉬와르, 그대가 여자였다면 동성연애는 문제였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대가 거기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왔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남성이다. 왜 신경을 쓰는가? 왜 간단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가?

 

만약 그대가 남자와의 관계를 즐기고 있다면, 그것을 즐겨라!
 

 

 

기독교의 하느님 스스로도 동성애자인 것으로 보인다.

 

삼위일체는 세 명의 남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떻게 그들이 자식을 낳을 수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단 한 명의 여자도 없다!

 

단지 성령(Holy Ghost)만이 조금 의심스럽다.

 

아마도 성령은 양성애자인 모양이다. 유령들(Ghosts)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무슨 삼위일체가 이렇단 말인가? 상당히 동성애적이다!

 

그들은 삼위일체 안에 단 한명의 여자도 허용하지 않았다. 단지 말썽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한 명의 여자는 그 삼위일체 전체를 파괴하기에 족했을 것이다. 그것은 삼위일체가 아니라 삼각관계가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동성애는 아무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진짜 문제들을 바라보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거짓 문제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한다.

 

해결되어야 할 진짜 문제들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인간 마음의 책략이다.

 

거짓 문제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진짜 문제들이 자라나는 동안 그대가 계속 그 거짓 문제들에 붙잡혀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오랜 전략이다.

 

정치가들, 성직자들, 소위 종교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대에게 풀어야 할 가짜 문제들을 줌으로써 그대가 그 가짜들에

 

마음을 빼앗기도록 한다.
 

 

 

동성애 자체는 의미가 없다. 사실 그것은 전혀 문제도 아니다.

 

그러나 그 동성애 때문에 여지껏 얼마나 많은 소동들이 있어 왔는가!

 

아직도 사람들이 동성 연애를 한다는 이유로 사형을 당하고, 살인을 당하고, 종신형을 선고받는 나라들이 있다.

 

이상한 세상이다! 이것이 20세기의 세상인가? 동성애는 아무런 문제도 아니다.

 

해결해야 할 수천가지나 되는 진짜 문제들이 있다. 그러나 인간은 장난감들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나의 노력은 그대의 모든 관심을 장난감들로부터 거둬들여, 그대가 삶의 진짜 문제들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대가 진짜 문제들에 초점을 맞춘다면 그 문제들을 해결될 수 있다.

 

자, 나는 동성애가 무슨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는가? 왜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신경써야 하는가?

 

연애는 두 사람 사이의 개인적인 문제이다. 그것은 그들만의 친밀함이다. 사회적 현상이 아니다.
 

 

 

그리고 사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자가 된다면 그것은 세계 인구 조절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은 좋은 일일 것이다. 세계를 위해 매우 좋은 일일 것이다.

 

더 적은 사람들이 태어날 것이고, 지구는 짐을 덜 것이며, 가난도 줄어들 것이다.

 

물론 고아들도 줄어들고 테레사 수녀같은 사람들도 줄어들 것이다!

 

피임약이나 피임 기구, 불임 수술에 대한 필요성도 줄어들 것이다.

 

물론 폴란드인 교황11)의 할 일도 없어질 것이다. 그것이 그의 모든 업무이다. 일 년 내내 그는 피임과 임신조절, 불임 수술,

 

낙태를 비난한다.

 

동성 연애는 이 모든 문제들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11)폴라드인 교황(Polack pope)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Polack은 폴라드인을 부르는 속어.

 

오쇼는 각 나라별 특성을 빗대어 많은 농담을 했는데, 폴라드인은 어리숙함, 유태인은 장사꾼 기질, 독일인은 딱딱함,

 

이태리인은 놀기 좋아하는 기질 등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나는 동성애에 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일한 문제는 그대의 카톨릭이다.

 

 

 

존경받는 보스턴 가문의 장남인 로드니는 동성 연애 남자 친구와 비컨힐에서 드러내놓고 살 생각임을 아버지에게 알렸다.

 

 

 

"말도 안 된다, 로드니," 부모가 말했다.

 

"우리 가문은 존 윈스로프 가문 못지않은 명가문이다.

 

이제껏 그런 스캔들을 일으킨 적은 없었다."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아버지, 저는 그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제발, 아들아, 그는 카톨릭신자잖니!"

 

 

 

그것이 진짜 문제이다! 그대의 카톨릭에서 빠져 나와라.

 

그리고 내가 그대에게 카톨릭에서 벗어나라고 말할 때 내가 의미하는 것은 그 모든 어리석은 이데올로기들로부터 벗어

 

나라는 것이다.

 

힌두교, 이슬람교, 기독교...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 마치 그대가 아담과 이브인 것처럼, 지구상의 첫 번째 남자, 첫 번째

 

여자인 것처럼 살기 시작하라. 출발선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라.
 

 

 

그리고 그대의 말더듬 문제라면, 거기 잘못된 것이 무엇이 있는가?

 

아마도 그대가 말을 더듬게 된 것은 동성애 때문에 너무 많은 쓸데없는 걱정들을 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는 스트레스와 긴장 때문에 말더듬이 일어나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내가 대학생이었을 때, 나의 이웃에는 잘 생기고 건강한, 모든 면에서 지적인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나는 한 번도 그가 말을 더듬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한 번은 그의 아버지가 그를 찾아왔는데, 그는 아버지 앞에 서자 즉시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나는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자 그는 완벽하게 괜찮아졌다. 나는 그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었다.
 

 

 

그는 말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집에 돌아가면 아버지와 어머니 앞에서는 말을 더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됩니다...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더 말이 안 나옵니다.

 

심지어 아버지의 편지를 읽을 때도 나는 갑자기 떨기 시작합니다.

 

나는 아버지의 편지조차 말을 더듬지 않고는 읽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만 아니라면 나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문제는 말더듬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떤 압박감, 긴장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당신에게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당신을 당신의 어린 시절로, 당신의 옛 두려움으로 되돌려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들이 당신의 지성을 뒤덮여 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해 보십시오.

 

다음 번에 아버지가 오실 때에는 한 마디도 놓치지 말고 말을 더듬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그는 말했다.

 

"그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나는 말했다.

 

"해 보라니까요.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반대로 더듬으려고 노력하세요.

 

단 한마디도 더듬거리지 않고는 내보내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십시오!"
 

 

 

그는 말했다.

 

"도대체 무슨 제안을 하고 있는 겁니까?

 

나는 여지껏 더듬지 않으려고 했는데도 실패만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방법은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 같아 보이는군요."
 

 

 

나는 말했다.

 

"한 번 해 보세요."
 

 

 

아버지가 왔고, 나는 거기 있었다.

 

 

 

그리고 그는 나의 방법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는 말을 더듬을 수가 없었다!

 

 

 

그대가 노력을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아야만 일어나는 일들도 있다.

 

왜냐하면 그 노력은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이며, 두려움에서 나온 노력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최면요법가들은 그것을 "역효과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그대가 자전거를 배우고 있다고 하자.

 

넓이가 이십 미터쯤 되는 텅 빈 길을 혼자 자전거를 타고 있다. 길에는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 때 길가에 있는 돌로 된 이정표를 본다.

 

그리고 갑자기 그대의 자전거가 아무 이유도 없이 그 돌 이정표를 향해 가기 시작한다.

 

그대는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정표를 피하려 한다.

 

이제, 이십 미터 넓이의 길에서 장님이라 해도 그 이정표에 부딪칠 확률은 아주 적다.

 

그러나 그대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노력하면 할수록 그대의 초점은 더욱 그 이정표에 집중된다.

 

이제 길 전체가 사라진다. 오직 그 이정표만이 거기 서서 원숭이 신 하누만지12)처럼 당신을 쳐다보며 낄낄대고 있다. 

 

마치 자력처럼 그대를 끌어당기며...

 

그대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있지만 계속 그쪽으로 가고 있다.

 

그대는 그대가 가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느낄수록 그대는 더욱 더 그대의 에너지를 다해 그것을 피하려 한다. 그대는 긴장된다.

 

전 세상이 하누만지만하게 줄어들어 버렸다.

 

그리고 쾅!
 

12)하누만(Hanuman) : 인도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에서 라마와 시타를 돕는 원숭이 장군.

 

이성적인 신하의 상징으로 현재는 신으로 받들어져 곳곳에 사원이 있다. 지(ji)는 존칭형 어미.

 

 

 

이것은 근본적인 삶의 법칙 중의 하나이다.

 

동성애가 원인일 수는 있다.

 

그러나 정말 문제는 동성애가 아니라 동성애에 대한 그대의 태도이다. 그대는 동성애로부터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동성애는 문제가 된다.
 

 

 

갸네쉬와르, 나의 제안은 아름답게 더듬으라는 것이다. 말더듬을 노래로 만들어라!

 

그대도 즐길 것이고, 듣는 사람들도 즐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이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치유될 것입니다!"

 

신앙 부흥 집회에서 복음 전도사가 외쳤다.

 

 

 

목발을 짚은 여자와 한 남자가 앞으로 나왔다.
 

 

 

복음전도사는 여자에게 물었다.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아주머니?"
 

 

 

"스미스 부인입니다." 그녀가 대답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목발 없이는 걷지를 못했습니다."
 

 

 

"좋습니다. 스미스 부인," 그가 말했다.

 

"저기 장막 뒤로 가셔서 기도하십시오."
 

 

 

그가 다시 남자를 돌아보며 말했다.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데 이듬은 타무엣트인니다.

 

뎌는 늘 혀딸븐 소디를 낸니다."
 

 

 

"좋습니다. 사무엘스씨," 복음 전도사가 말했다.

 

"저 장막 뒤로 가셔서 스미스 부인과 함께 기도하십시오."
 

 

 

몇분이 지난 뒤, 복음 전도사가 말했다.

 

"자, 이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 기적을 보십시오.

 

스미스 부인, 왼쪽 목발을 장막 너머로 던지십시오."

 

 

 

목발이 날아왔고, 청중들은 숨을 죽였다.
 

 

 

"스미스 부인, 오른쪽 목발도 장막 너머로 던지십시오."

 

 

 

두 번째 목발이 날아왔고, 청중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용기를 얻은 복음 전도사가 외쳤다.

 

"사무엘스씨, 우리들 모두가 들을 수 있게 크고 분명한 소리로 뭔가 말해 보세요."
 

 

 

사무엘스가 대답했다.

 

"방금 트미트 부인이 언던방아를 띠었뜬니다!"

 

 

 

그래서 거기 잘못된 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것은 훨씬 더 커다란 기적이다!

 

불필요한 일들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즐겁게 더듬어라. 그것을 즐겨라. 그 때 그대는 말더듬을 없앨 가능성이 있다.

 

그것을 조심하라! 그대가 말더듬을 없애고 싶지 않다면 나의 말을 듣지 말라. 그저 계속 말을 더듬지 않으려 애써라.

 

 

 

나의 제안은 더듬으라는 것이다.

 

구두쇠가 되지 말라. 모든 곳을 말더듬으로 채워라!

 

그대가 누구를 만나든 더듬어라! 단 한 번의 기회도 놓치지 말라.

 

재대로 말할 수 있는 단어도 제대로 말하지 말라. 더듬어라!

 

그러면 그대는 놀라게 될 것이다.

 

일단 그대가 이완하면, 일단 그대가 즐기기 시작하면, 일단 긴장이 사라지고 나면 말더듬은 사라질 것이다.

 

만약 말더듬이 사라진다면, 그것은 좋다. 사라지지 않는다 해도, 거기에는 아무것도 해가 될 것이 없다. 그것은 무해하다!
 

 

 

삶을 가능한 한 쉽게 받아들여라. 그러나 사람들은 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삶은 신비(mystery)이다. 해결되어야 할 것이 아닌, 살아야 할 신비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묻는다.

 

"오쇼, 당신이 말씀하실 때,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삶은 고통(misery)이다. 해결될 수 없는, 살아야 할 고통이다.'"
 

 

 

그것은 그대에게 달려 있다.

 

나로서는 삶은 신비이다. 해결할 문제가 아닌 살아야 할 어떤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것을 '고통'이라고 들을 수도 있다.
 

 

 

스스로 불필요한 문제들을 만들어 내지 말라. 그래서 그대의 모든 에너지가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라.

 

그리고 본질적인 문제란 오직 한 가지이다. 너 자신을 알라.

 

 

 

-오쇼 라즈니쉬, 거위는 밖에 있다(The Goose is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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