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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말말

자지(自持)는 하느님

작성자감초|작성시간12.06.03|조회수140 목록 댓글 1

원문 http://blog.naver.com/kwfsuh/80015473795

자지(自持)는 하느님

하느님이 자지라니. 하지만 조금만 열린 시각으로 해석해보면 누가 주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사람의 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 이를 ‘하느님’으로 부름직하다.

'설문해자'에서는 “신(神), 하나님으로 만물을 끄집어낸 사람(天神引出萬物者也)”이라고 풀어놓고 있다. 신농은 천문 지리를 통했으며 지금까지 이름이 없었던 모든 만물의 생긴 모양에 따라 바른 이름을 붙이고 온갖 새로운 제도를 만들기 시작한 사람이다.

그래서 ‘丨’자를 ‘열 십’으로도 읽는 것이다. 신농이 등장해 무질서한 야만의 시대를 청산하고 비로소 사람의 질서를 잡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 놓은’ 것이다.

‘자지, 스스로 사람의 씨를 가지고 있는 것이 하느님’이라는 의미는 염제(炎帝) 신농이 동양 사람들이 말하는 ‘하느님’ 또는 ‘상제(上帝)’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을 모신 집을 개천궁(開天宮)이라 하고 나라를 연 날을 개천절(開天節)이라 하는 것이다.

조정 또는 나라 ‘조(朝)’는 ‘사당 묘(廟), 할아버지 조(祖)’와 음이 같고, 그 뜻 또한 ‘하나 아비 조, 한 아비 조, 하나님 조(祖)’와 같은데 이는 고조선 문자인 남자의 생식기처럼 생긴 ‘조(且․)’자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자지 조(自持 且)’의 조(祖)가 그 소릿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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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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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작약 | 작성시간 12.06.04 힌두교에서 숭배되는 상징물인 '시바링가'도 결국 하늘의 남근과 땅의 여근을 상징하는 거라고 하는 내용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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