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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당> 무예에 관하여, 온고지신의 의미에 대해

작성자작약|작성시간12.06.28|조회수120 목록 댓글 0

무예에 관하여 

 


무술의 장이 풍류의 장으로 바껴서 글이 얼마나 올라올지 모르지만 과거에 국술원 관장을 했던 시절이 있어서 국술원이란 무술에 대해서 소개를 할까 한다.


 "국술원"은 "호국무예 궁중무술"로 불리우기도 한다.


본인은 국민학교 5학년 때 입문하여 한때 무술에 미쳐 있다가 대구에서


 "한울무덕관"이라는 합기도 도장을 운영하기도 했었다.


어릴 때부터 무예 연마하다가 사범시절에 도에 눈을 떠서


호흡법을 수련하다보니 지금은 무술이 아득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지금은 석문호흡도장을 개설하여 석문호흡을 전하고 있다.


국술원이라 하면 서울지역은 생소할지도 모른다.


원래 합기도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합기도에는


두 지류(본인이 수련할 당시)가 있었는데,


그것은 서울지역으로 퍼져있는 "대한합기도"와


부산지역으로 퍼져있는 "국술원"이다.


과거엔 이를 분별하기가 쉬웠다. 도복으로 분류가 가능했다.


대한합기도는 흰 도복을 입었고, 국술원은 검은 도복을 입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위는 하얗고, 아래는 까만 경우나 반대로 위는 까맣고


아래는 하얀 경우가 언제부턴가 생기는 바람에 의복으론 구별하기가 힘들다.


또한 지금은 각종 무술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 이유는 전경환씨가 "새마을 합기도"를 만들면서 부터 생긴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새로이 전통적으로 내려온 무술이나 아니면


뛰어난 무예가가 창시한 것도 있겠지만 전경환씨가 막강한 정부의 힘을 입고

새마을 합기도를 만들자 많은 무예가(관장)들이 새마을 합기도로 갔다.


(관장 = 무예가 로 표현하겠다).


당시에 가깝게 지내던 선후배 무예가들도 제의를 받고 망설였으니까..


당시의 동문수학했던 무예가들은 다들 새마을합기도로 가지를 않았는데


그 이유는 둘 중에 하나였다. 자기가 몸담은 사단법인 기도회(합기도총회)나


국술원에의 의리(무예가의 의리)라는 관점과 새마을합기도는


정권이 바뀌면 불투명 하다는 것이다.


훗날 결국 정권이 바뀌면서 새마을합기도가 해체가 되고 해체된 무예가들은


기도회(합기도 총회)를 탈퇴하고 새마을합기도로 갔다가


새마을합기도가 해체되자 다시 기도회로 돌아오기가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 이후로 각자 무예가들은 새로운 이름을 쓴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합기도류의 새로운 이름의 무술관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흔히들 합기도를 일본 무술이라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혹자는 최용술 도주(합기도를 최초전수자라고들 함)가 일본에서 초단

과정을 배워왔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여기엔 의문도 많고,


왜곡된 부분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원류를 따진다면 한단고기의 역사까지도 거슬러가야 하니까.


모두들 침 하면 중국이 발원지로 알고 있는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최초 침의 발원지는 고조선시대로 되어있다.



문헌에 나와 있기를 돌로 침을 만들어 썼다는 글이 있다.


이 글의 의미는 석기시대부터 침을 썼고, 중국은 그러지 못했다는 뜻이다.


종주국의 체면이 있어서인지 다행이 침만큼은 한국의 사암오행침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다. 중국엔 오행침의 원리나 근거를 문헌에서 볼 수 없다.


어쩌면 사암도인의 오행침이 지금은 널리 알려져 일본과 중국 미국 등에서


연구를 함으로써 널리 보급은 되고 있지만...


아마 무예도 그러한 영향이 있다. 역사를 거슬러 가면 환웅천황을


"동두철액" 이라 표현했는데 이 말은 "이마는 동이요, 얼굴은 철이다"라는 뜻인데


이는 갑옷이 벌써 있었다는 것이다. 중국은 치우천황을 가장 무서워해서


무섭게 그려놓았는데 (옛날 집이나 절에 가면 눈을 부리부리 눈썹을 위로


기백 있게 치켜세워 놓은 기와) 이게 "도깨비상"이 된 것이다.


중국은 무서웠을 것이다. 자신들은 석기시대를 사는데, 고조선은 청동기를


사용하니 싸움이 되지를 않는 것이다. 그 기상이 고구려로 이어가고


이 우수한 우리 조상 한민족이 무서워서 만든 게 그 유명한 "만리장성"이다.


적이 없다면 "만리장성"을 만들 리는 없는 것이다.



에구 말이 자꾸 광범위하게 넓어지네...

다시 돌아가서.. 아무튼 무예는 본인이 생각하기엔 자신의 방어와 호신의


싸움법이므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무술의 차원을 넘어 무도의 차원에 가면 정신적인 깨우침이나


자연의 이치를 체득하고 만물을 보호하는 무예가의 정신도 있겠지만


어쨌든 싸움이 일어나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것이다.


무조건 이기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연구해야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입문 때 어떤 종류의 무술이라도 기본초식을 익히고


고수가 되어 가면 스스로 자신에게 맞게 개조하고 개발하게 된다.


그렇다면 결국 같은 무술을 해도 무예가들의 무술은 스타일이 다르게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본인 생각입니다만..)

 

어떤 무술이 뛰어난 게 아니라 그 무술을 익혀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더러 어떤 무술이 더 쎄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저는 어떤 무술이 쎈 게 아니라 익혀서 사용하는 무예가의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어떤 사람은 중국의 쿵후는 흐느적거린다고 하는데, 제 의견으로는


어느 누구라도 쿵후가 아닌 다른 무술도 잘못하면 흐느적거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뛰어난 무술가는 타 무술도 연구하여 좋은 건 취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건 개조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버릴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국술원에 관해서나 타 무술에 관하여도 소개를 좀 해보려 한다.


무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일반인들께서도 경제의 침체와 답답함을 이글이라도 읽는 순간에 잊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써봅니다.


무술의 장 만들어 놓고 글이 영 안 올라와서 할 수 없이


글을 올리는 도화제 한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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