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복령(土茯苓)
흉년이 들었을때 구황식품으로 쓰였던...
청미래덩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인 청미래덩굴(Smilax chine L.)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청미래덩굴은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모든 산기슭에서 자란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옛날 우리 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다.
넉넉한 요깃거리가 된다 하여‘우여량’이라는 이름도 있다
파릴린, 스밀라신,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맛은 싱겁고 평하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한국 민간 의술 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