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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시력강화를 위한 태양광선 이용법

작성자작약|작성시간15.07.07|조회수42 목록 댓글 0

 

 

 

우리들은 갑자기 강한 태양광선에 노출이 되면 눈이 아프다. 이를테면 어두침침한 극장에서 갑자기 광선이 강한 오후의 거리로 나올 경우 등에는 눈에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이 경우, 아픔을 느꼈다고 해서 특별히 눈에 해로움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동공이 작아지기 위해서는, 즉 급격한 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셔터를 오므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눈은 아픔을 느끼거나 하는 것이다.

 

 

대단히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의 변화, 또 이것이 반대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어쨌든 그와 같은 변화에 눈이 적응하려면 통상 2~3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홍채근의 급격한 수축에는 아픔이 뒤따른다. 그러므로 만일 눈부신 곳으로 나올 경우에는 우선 2~3분간 눈을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하면 좋다. 그 사이에 동공의 크기는 변화하고 눈은 아래를 향하고 있으므로 눈꺼풀과 눈썹이 지나친 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준다.

 

이렇게 해서 조절하면 아무런 고통의 느낌이 없이 어두운 곳에서 눈부신 곳으로 걸어나올 수가 있다.

 

 

한편 홍채의 확대, 근육의 이완은 조금도 아픔이 뒤따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두운 곳에 아무리 갑자기 뛰어든다고 해도 아픔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두운 극장에 들어가면 눈은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장내의 희미한 빛에 대해서는 동공의 크기가 너무나도 지나치게 작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희미한 빛을 다량으로 눈에 넣을 정도로 충분한 크기로 동공이 확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아픔은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동공만 열면 그 뒤에는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게 된다.

 

 

눈은 적당한 광선에 노출시킴으로써 광선에 대한 내성을 높여 강화시킬 수 있다. 눈을 강화시키는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은 다음과 같이 태양광선에 눈을 노출시키는 것이다.

 

 

눈을 가볍게 감고 얼굴은 태양으로 향한 채 눈을 감고 목을 좌우로 돌린다. 이것을 4~5분 계속한다.

 

 

다음에 눈이 태양의 열과 머리의 운동에 의해 적당히 편해졌을 때에 눈을 뜬다. 그러나 이것은 순간적으로 해야하고 더구나 얼굴이 태양으로 직접 향하고 있지 않을 때에만 눈을 떠야 한다. 눈은 결코 정면으로 태양을 보거나 해서는 안된다.

 

 

태양을 보는 것이 아니고 그 부근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특별히 보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눈은 순간적으로 뜨는 것만으로 머물러야 한다.

 

 

이 훈련을 계속해 눈이 강한 광선에 익숙해지면 보는 방향을 점점 태양에 접근시킨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결코 태양을 정면으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것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 훈련을 매일 규칙적으로 행하고 훈련의 시간으르 차츰 길게해 나가면 눈은 강해지고 시력도 증대한다.

 

 

눈은 강약의 광선 밑에서 자체를 지키면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잘 되어 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자연의 보호수단을 이용만 하면 빛은 눈에 고통을 주는 대신에 만족을 줄 것이다.

 

 

 

<해럴드 페퍼드 저서 - 눈 이렇게 하면 좋아진다.61p~62p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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