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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유방성형 부작용과 시술후 관리에 대한 무지

작성자감초|작성시간12.07.21|조회수115 목록 댓글 0

. 어느 쪽 말이 진실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연구결과가 부족해 어느 쪽이 진실이라고 꼬집어 말하기도 힘들다. 그러나 '노화'라는 측면을 고려할 때 미국 FDA의 주장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 [헬스조선]사진-유진성형외과 제공

예를 들어 35세의 여성이 보형물 가슴확대 수술을 받고 10년이 지났다면 수술 받을 당시보다 노화로 인해 보통 가슴의 지방이 줄고 피부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그러면서 보형물의 윤곽이 드러나거나 약해지는 뼈에 보형물의 압력이 가해져 갈비뼈가 눌리며 보형물의 무게로 어깨와 척추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다. 보형물을 교체하더라도 신체나이에 맞게 사이즈를 재조정할 필요는 있다.

사이즈를 적게 해서 생긴 빈 공간은 자가지방이식으로 채워주면서 가슴모양까지 재 교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뷸리테크닉' 같은 지방의 생착률이 좋은 기술의 개발로 지방괴사로 인한 낭종과 석회화의 우려를 최소화시켰다. 뷸리테크닉 지방이식은 보형물과 혼용해서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형물이 빠져서 바람 빠진 풍선 같은 빈 가슴 전체를 지방으로 채워 새로운 가슴을 만들 수도 있다.

또 주목할 만한 사실은 FDA나 성형외과 원장 모두 2~3년에 한 번씩 보형물 수술 후 유방 MRI검사를 권유한다는 것이다. 일부 성형외과 원장은 건강검진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가슴확대도 하고 조기검진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내 5대 암 검진 가운데 유방암 오진율이 가장 높다. 부실한 검사장비와 판독상의 오류가 그 이유다. 아울러 유방암 조기 검진율 또한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약 20%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속 편하게 유방 MRI검사만 믿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한편, 몇 백 ㎏의 무게까지 버틴다는 보형물이 왜 터지거나 여러 가지 불편한 문제들이 생기는 것일까. 제품상 결함이 없다고 하더라도 보형물을 가슴에 넣는 과정에서 미세한 손상이 생기거나 완전하게 펴지지 않아 특정부분이 마모가 돼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의료기기 부작용보고 총 717건 분석 결과에서 가슴확대용 보형물 부작용 사례가 전체 중 59.7%(428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품파열이 19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구형구축 관련 사례가 115건이었다. 식염수나 젤 등 보형물 내용물이 새는 누수건도 90건이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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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고로 인해 생긴 문제점을 해결하는 정형외과적 시술은  찬성하는 편입니다만

인위적으로 모습을 바꾸기 위해 무리한 시술을 하는것은 반대하는 편입니다

 

불교적 이론을 들먹일 필요는 없지만 여성은 조금 남성스럽고.. 남성은 조금 여성스러운 부분이 있어야

중용이란 개념에서 좋은것임을 알수 있습니다만..   남성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여성의 당당한 심리적 자신감이

외모로 나타나는것을 억지로 조작해 신체의 외형을 바꾸는것은 마치  산을 깍아서 아파트를 짓는것과 같습니다

홍수때 산사태에 위험이 있고  가뭄에 급수의 문제가 생기는 산악지대 아파트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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