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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학

<동의보감> 눈을 보고 진단하기

작성자작약|작성시간12.05.24|조회수92 목록 댓글 0

눈은 간의 상태가 나타나는 구멍이다[目者肝之竅]

 

간의 구멍은 눈이다[내경].

 

○ 동쪽의 푸른 빛은 간과 통하고 간의 구멍은 눈에 통하였으며 정기는 간에 저장되어 있다[내경].

 

○ 사람이 잠잘 때에는 혈이 간으로 들어간다. 간은 혈을 받아야 볼 수 있다[내경].

 

○ 간기는 눈에 통하므로 간이 조화되어야 5가지 빛을 잘 갈라볼 수 있다[난경].

 

○ 간이 허하면 눈이 침침하면서 잘 보이지 않는다[내경].

 

○ 눈이 어두운 것은 간기가 잘 조화되지 못하기 때문이다[해장].

 

○ 눈에는 간의 상태가 나타난다. 간(肝)은 목(木)이고 신(腎)은 수(水)인데 수가 목을 생(生)한다. 그러므로 자모(子母)가

서로 부합되어야 간과 신의 기(氣)가 충실해져서 눈이 밝아지고 정기가 있다. 간과 신의 기가 부족하면 눈이 어렴풋하고 어지럽다. 심은 신이 있는 곳이며 간과 신의 보조자이다. 심은 혈을 주관하고 간은 혈을 저장한다, 혈은 열을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열이 치밀어 올라 눈병이 생겼을 때에는 반드시 심과 간의 열을 내리게 해야 한다[직지].

 

○ 간에 있는 혈에 열이 있으면 눈이 피지고 붓는다. 간이 허하면 눈 앞에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난다(자세한 것은 안화문

에 있다). 눈이 피지고 부은 데는 지황죽이 좋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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