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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도움글(전문)

<석가모니>팔정도 & <현일>육하도

작성자작약|작성시간13.02.01|조회수117 목록 댓글 0

 

 

1. 정견(正見) : 욕심을 버리고 객관적인 견해를 갖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라는 입장을 버려야 함. 남녀, 학벌, 명예 등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마음을 버리고 대자연 속의 한 개인으로서 평등한 마음의 눈으로 만물을 바라보는 것

 

2. 정사유(正思惟) :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만물을 이롭게 하는 생각하기 (모든 만물을 웃는 낯으로 대하기)

 

3. 정언(正言) : 말을 올바르고 겸손하게 하기 (말은 마음을 담는 그릇)

 

4. 정업(正業) :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나와 남을 동시에 이롭게 하기

 

5. 정명(正命) : 인생의 목적과 의의를 깨달아 만물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웃음이 넘치는 생활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조화부터 먼저 이루어야 함. 자신을 성찰하는 엄한 태도로 자신의 장점을 키우고 단점을 수정하여 대인 관계를 잘 풀어나가야 함.

 

6. 정정진(正精進) : 자기 이외의 모든 존재는 자신을 인식하기 위한 재료이며 영혼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교과서임. 부모, 형제, 친구, 이웃등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영혼을 올바르게 닦을 수 있는 현실세계는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비의 공간.

 

7. 정념(正念) : 인생의 목적을 자각한 염원. 조화를 추구하는 염원

 

8. 정정(正定) : 나에 대한 반성과 그 잘못들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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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하도는 여섯개의 자천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하'는 자천행의 과거 말입니다. 도는 道인데 멋있게 보일려구요.

 

이건 부처의 팔정도를 베낀거에요. 팔정도를 잘 보니 재미있었거든요.

 

제가 생각한 자천을 이렇게 정리한 것인데 앞으로 앞으로 더 세분화하든 방법이 덧붙여야 되지만 기본적인 밑그림입니다.

 

여섯개인데,

 

1. 관법은 당연히 지식이고 지혜입니다.

 

시작은 나를 반성하고 관찰과 성찰하면서 관조하는 것이고 나아가 점검하는 냉철한 지혜와 자신의 심층의식도 볼 수 있는 혜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과 남과 인간과 우주만물을 이해하는 안목과 견해가 있어야 하며 궁극적으론 자기만의 관념체계를 가져야 합니다.

 

동양학이든 서양학이든 종교적인 것이든 가리지 않고 공부하며 사주나 의학이나 풍수나 역학이나 세상을 이해하는 학문을 연마하고 정치, 철학, 심리학, 경제학, 물리학, 역사학, 수학 등 세상의 모든 학문을 연구합니다.

 

물론 자신이 잘하고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을 주로 하며 전체를 아우르는 자신의 지적체계를 완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격물치지나 각성은 기본이고 인식의 확대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이 일차 목표이며 이것의 바탕 위에 자신의 견해, 즉 관법을 완성해가는 것입니다.

 

즉 내적으론 자기의 성찰이고 외적으론 세상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외적으로 이런 것을 융합하는 자기의 성숙된 지혜를 가지는 것입니다.

 

 

2. 실천은 말과 행동처럼 내가 사람과 자연과 세상과 직접 접촉하고 대하면서 상대방이나 사물에 해를 끼치려 하거나 상처를 주는 것이나 고통을 주는 것을 자제하며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건 일차적으로 나의 바른 행위를 말하고 이차적으론 상대나 환경에 이로운 말과 행동을 하는 적극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즉 자기 절제이며 자기 규범입니다.

 

상처주지 않고 고통주지 않는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이익과 행복을 주는 말과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즉 능동적 선행이고 자비입니다.

 

또 나아가 감정이나 생각이 화를 내거나 거짓말을 안한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로인해 상대가 더 나아지거나 이롭게 된다면 지금은 힘들지만 먼 장래가 궁극적으로 이로운 거라면 화를 내거나 짜증이나 거짓말도 하고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식적 도덕과 상식 이상의 도덕을 겸비해야 합니다.

 

이 둘은 서로 상반되는 것이고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니 저단자나 아직 공부가 미숙한 사람이 흉내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것은 자기의 책임이니 자신이 보고 이해하고 알고 있는 견해 내에서 하는 것입니다.

 

어설픈 흉내는 안됩니다. 어려운 듯 보이지만 그건 아닙니다. 

 

티비에서 본 것인데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자폐아들을 가르치는게 화도 내고 혹독하게 연습시킵니다. 이것이 지금 당장은 그들에게 상처되고 힘들겠지만 이것이 옳다는 건 그들이나 부모나 다 압니다.

 

이런 식의 메타윤리를 말합니다.

 

단순한 자기 감정을 제어하는 것에서 더 상위에서 행하는 감정입니다.

 

사랑의 매와 같은데 이것도 분명 논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목과 견해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천자는 이런 것이 자신의 기본적인 자기의 관념체계로 있으면서 항상 세상과 주위를 보면서 생각하고 판단해야하는 갈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원래 이것을 도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삼단계인데 소극적인 자신만의 바른 생활과 절제에서 적극적인 상대의 이로움을 위하는 것과 자비와 나아가 진정으로 이로움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대승이나 대아적인 이로움을 위한 행동입니다.

 

 

3. 홍익은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 것인데 쉽게 사회적 성공과 경제적 윤택함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자천을 출가하고 산속에 은닉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 속에서 해야하니 적극적인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을 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주위와 타인이 해를 입으면 안 되니 이러한 것을 등한시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현상계에 사는 것이 현상계의 법칙으로 살기 위한 것이 첫째이니 이곳의 법칙에 따라 살아야 하며 이것을 이용해서 자비나 이타를 행해야 하는 것이 기본토대입니다.

 

이것도 세단계인데 나의 공부와 가정을 위해 최소한의 살림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나아가 사회와 더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것을 할 수 있도록 이득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적 성공을 해야합니다.

 

더 나아가 마구와 합해져서 이 세상의 장래와 미래를 위한, 세상 이로움을 위한 것을 해가야 합니다.

 

 

4. 의지는 내적으로 진지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공부를 안일히 하거나 취미생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자천행을 진심으로, 그리고 성의를 다해서 해야 합니다. 

 

자기의 기본근간으로 할 정도로 진실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신뢰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신뢰와 세상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이 신뢰는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누구가 자기를 믿는다고 할지 모르지만 더많은 사람은 남을 믿으며 초월을 믿으며 믿음이라는 것의 의미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자기를 믿어야 공부가 진행된다는 것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또 서원을 세우듯이 뜻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의지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신뢰와 진실과 뜻이 있어야 합니다.

 

 

5. 계제는 주문이나 호흡이나 삼매나 명상이나 어떠한 공부도 되며 수련을 해서 이루어낸 경지를 말합니다.

 

 

6. 도려는 이러한 계제이룸이 어느 정도 되었을때 나타나는 현상계와 천원계의 아우름으로 이루어낸 몸의 활동입니다.

 

 

우선 대강 이정도만 쓰고 차차 더 설명할 것이지만 사실을 이미 다른 곳에 많이 써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것들의 종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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