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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역사는 곧 지구의 개체수 조절(?)

작성자작약|작성시간12.06.12|조회수33 목록 댓글 4

모든 의학적 테크닉을 떠나서 오늘 고민한 제 생각을 좀 적어볼게요. (그냥 제 공상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의지해서 살고 있는 지구라는 것도 하나의 의지와 목적을 가진 생명체라는 믿음이 막연하게 있는데요

 

지구라는 한 개체가 4대(지수화풍)이든 오행(목화토금수)이든 어떤 자신의 내부를 이루는 질료를 가지고 자신의 내부에 살고 있는 존재들의 개체수를 조정해야겠다 마음을 먹으면

 

목을 조정하던가(나무나 식물이 지구상의 가스를 조절하는 역할이 크므로 풍목風木으로 엮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의 조정은 식물 개체수를 서서히 변화시켜 지구상의 기체 농도상의 변화를 주는 방법같은거...>

 

화를 조정하던가 <화의 조정은 지구와 태양간의 미세한 위치조정을 통하거나 역시나 기체 농도상의 변화를 통한 지구 평균온도 조작등등...>

 

토를 조정하던가 < 화학물질의 사용량의 변화를 주던가 토질 자체의 변화 등등...>

 

금의 조정은....지구 자전축이나 지형의 이동을 통한 자기장 변화같은 것?

 

수를 조정하는 것은 물의 농도나 바다의 성분조정 같은거....

 

등등의 조절에 의해 일들이 벌어졌을 뿐이고 저희 인간들은 나름 자신이 의학의 신이니 어쩌구 하며 뻐기기도 하고 자신의 의학적 한계에 절망하기도 했지만 모든 지금껏 인간 개체들이 무수히 노력한 것(의학사적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의학도들이 이루어낸 여러 학파나 학설들)은 마치 바닷물에 한방울의 빗물과 같은 영향만 있었을 뿐이고

 

지구란 개체의 의도대로 의학적 현상이 조정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너무 음모론 적인가.....지구의 음모....아니면 지구의 배려일지도....) 그렇게 보면 의학적 현상 뿐만이 아니고 다른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등 다 마찬가지 이겠지만....

 

제 몸과 지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괜시리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위해선 역시나 증산 선생처럼 지구나 우주의 의도를 조정 할 수 있어야 할까요? 이 생각은 그냥 실력이 부족한 의학도의 공상에 불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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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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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감초 | 작성시간 12.06.13 자신이 자신의 몸을 조절할줄 아느냐 모르느냐? 와
    지구가 지구의 몸을 조절할줄 아느냐 모르느냐? 와
    태양계가 태양계의 몸을 조절할줄 아느냐 모르느냐? 이런 생각 저도 해봅니다..

    하지만
    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천지가 오래사는건 스스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
  • 답댓글 작성자작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13 밑에 한문내용은 어디에 나오는 내용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감초 | 작성시간 12.06.13 도덕경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작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6.13 네 ㅎㅎ 그 내용 다시 찾아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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