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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 했던 중<中>

작성자감초|작성시간12.06.18|조회수61 목록 댓글 0

저는 솔직히 이 중<中> 이라는 글자를   팽이가 도는 모습을 옆에서 보는 것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팽이가 중심을 잃으면 쓰러지죠..  중이란 의미는 그래서 돈다라는 뜻이 포함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체도 분명 척추<중심이란의미가 있죠>를 기준으로 회전하면서 장기가 달려 있습니다

지구는 우회전을 하기 때문에  태양이 동에서 떠서 서로 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인체의 장기는

 

좌회전 하는것으로 알고  식물도 좌회전 하면서 나선형으로  위로 회전하면서 가지가 돌출 됩니다

 

제가 아직 눈이 안열려 신경이 회전하면서 회음까지 내려 가고 백회 까지 올라오고 하는것을 느낄 정도는 아니나

첨단 즉 백회와 회음이 자극 되는 느낌을 감각하는것으로 봐서  신침입문의 내용이 사실로 여겨지긴 합니다만..

 

중요한것은 중심을 잡는것이란 의미고   수련법? 은 이것이면 될듯 합니다

 

인심(人心)은 위태롭고 도심(道心)은 미묘하나니(人心惟危 道心惟微), 정밀히 하고 한결같이 하고서야 진실로가운데를 잡아라(惟精惟一 允執厥中)」

 

윤집궐중 할때 궐은  바람으로 먼저 이해하고  대궐.궁궐 할때 이 궐을 쓰는 이유가 자존심 대결장이란 의미도 되며 

그것은 다른말로 나의 뜻과 남의 뜻의 충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수신 ? 이란 관점에서 바로 수도란 개념으로 발전하기 전에 ..

나의 뜻인 그 바람을  궐이라 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 욕망" 이 되겠지요..

 

얼마나 큰 욕망을 가지고  그욕망을 실현 시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

욕망자체를 욕망한다..

 

만일 이말을 글자 그대로 받아 들인다면  오해가 클테고  그 때문에 먼저

마음<摩陰 = 혼.백.업.식.신>을 이해하고 그것에 기초로 7정의 나아감 ..발현이 있으니 육기<풍.한.서.습.조.화>에 빗댄

여섯가지 감정이 마음이 아닌데 표현상의 오류로 항상 헷갈려 왔습니다..  육기+ 욕망    

 

자존심세우고 - 바람 풍                     

두려워하고  - 차가울 한                    

기뻐하고 - 더울서

지루해 하고.슬퍼하고  - 축축할 습

공격적이고 - 건조할 조

분노하고 - 불화     

                            

이 여섯가지 감정의  음양< 강함과 약함 혹은 긍정과 부정>인 12가지 감정의 조합이 인간에겐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나타냅니다만  이 여섯가지 특색에  <대삼 합육 생칠팔구 운삼 사성 환오> 

칠정이 나타납니다.. 운삼사성환오는  사성은 사상체질 환오는 오행으로 이해합니다  <제 이해 입니다>

칠정.팔괘.구궁 으로 이해합니다. 대삼은 당연  상.중.하 삼초의 신경이라고 봅니다.. 즉 마음입니다

 

 

 

 

자비로운 존재가 내게  지적하고 공격적일때 그것은 나의 자존심을 깍기 위함이며 ..

자비로운 존재가 내게 기뻐하고 칭찬할때는 나의 두려움을 제거 하기 위함이며

자비로운 존재가 내게  눈노할때 나의 지루함을 제거 하기 위함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감정으로 감정을 치는 이심치심법으론  방법상  외줄타기 형식이 됩니다  또한 자전거 배우기 입니다

가는것은 내가 가지만 중심이 흔들릴때 좌우에서 살짝 쳐주는 것입니다..

언젠간 혼자 자전거를 탈것이고.. 언제 선배가 손을 놓아 주었는지 모를것입니다.. 

 

한두번 넘어졌다고 자전거 타기를 포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넘어져 다쳐 잠시 쉴수는 있어도 말입니다..

 

중을 알면 무심을 아는것이고 무심을 각성한 것이고 무심을 각성한자면 마음을 아는것입니다

마음을 보는 분이 있으나 보지 않더라도 그 패턴을 이해하고 그러한 흐름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이단계를  넘어서신 분은 .. 마음이 없습니다.. 감정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젠

보통 사람들이 눈을 사용해 사물을 보듯  <눈이 보는것이 아니니>

마음과 감정을 사용해 세상과 마주합니다.. 교류합니다..

 

하지만 넘지못하면 마음에 끄달리고 감정에 끄달립니다..

 

감정과 감각에서

나라는것은 감이고...감이 정이되면 감정이고 감이 각이 되면 감각입니다

감은 또한 다른말로 意 뜻 입니다.. 醫 의미(=意味) 입니다..

의미를 각한것을 각성 이라 합니다

 

http://cafe.daum.net/JaCheon/3jnG/207  <-- 연결해서 읽어 보시고  인체를 상상으로 그려 봄도 좋을듯 합니다

 

앎은 마음의 한 기관으로 생각되었는데,

이를 보다 잘 보여주는 문헌이 바로 앞에 들었던 [황제내경 영추]이다. 거기서는

마음의 틀을 혼(魂)과 백(魄)과 기(氣)와 지(志 또는 知))와 의(意 또는 識)로 구분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겨레말로 ‘슬’과 ‘널’과 ‘풀’과 ‘뜻’과 ‘홀’이다.

앎은  알의 명사화 입니다.. 

흔히들 알음알이 라고 표현할때  마음의 틀인 혼.백.지.의 그리고 기 에 대한 명사화된 지식을 알때 알음알이라 합니다

하지만 그 지식을 알다와 알음알이는 다른 의미가 됩니다

의미(=醫=意=咸)를 알려면  감정과 감각을 명확히 체험하고

그에 맞는 생각<思>을  슬기롭게 다룰줄 아는 분이  앎을 이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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