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당] 수도자에게 전하는 글

[작약]

수도자는 자신의 본래의 뜻.

그 초발심 하나에

一心하면

만사형통하느니라


고뇌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分心에서 오는 것.

한 마음으로

한 길을

꾸준히 걸어가면

빛이 있으리.


세상에 고가 없으면

道 또한 없으며(無苦無道)

통한 사람은

고 또한 없느니라(通者無苦)


修道者는 수련에 임함에 있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추수리고

수련에 임해야 하며(先修心 後運氣)


노력없이 얻기를 바라지 말아야 하느니라(無汗不成)

이는 진법은 자신의 체험을 통해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니(眞法體得)

수도함에 깊이 새겨야 하느니라.


수도자가 삼가해야 할것이 있으니

첫째 남과 비교하지 말것이며

둘째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며

셋째 거짓말 하지말라 .

이는 삼가하고 삼가할 일이니라.


배움에 스승과 제자가 따로 없고

하잘 것 없는 미물에도

그 장점이 있듯이 무릇 사람들은

각각 장점들이 있으니

그것을 배우고 행할 필요가 있느니라.

이 또한 德을 쌓는 것 아니겠느냐...?


道人은 무릇 몸밖에서 부와 명예,권력을 찾는 것이 아니라

몸안에서 찾아야 한다.

첫째로 부(富)는 하주(下珠)에서 찾아야 하고

둘째로 명예(名譽)는 중주(中珠)에서 찾아야 하며

셋째로 권력(權力)은 상주(上珠)에서 찾아야 하느니라


修道人은 자기수련을 그 첫째로 하고

德을 쌓는 것을 그 둘째로 하며

道를 펼쳐 대중을 正道로 인도함을

그 셋째로 해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