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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서

경악전서 (중문)

작성자azkan|작성시간12.04.09|조회수133 목록 댓글 1

1624년 명나라의 명의이자 의학 이론가인 장개빈()이 지었다. 경악은 장개빈의 자이다. 중국의학 이론과 임상에서 지도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의서로, 의론()·진단()·본초()·방제()·임상각과() 등을 포괄하고 있다. 음양·표리·허실·한열·기미 등 중국 의학 이론상의 문제를 다룬 전충록(), 맥법과 맥의의 정화를 논술한 맥신장(), 상한온병의 전변과 치료를 다룬 상한전(), 내과 잡병과 눈·귀·코·인후·치아 등의 질병을 다룬 잡증모(), 부인병을 다룬 부인규() 등 15종 64권으로 되어 있다.
전충록에는 의론() 30여 편이 수록되어
변증(), 진법() 및 치칙() 등의 내용을 논술하였고, 부인규에는 《황제내경()》, 《부인대전양방()》, 《단계심법()》 등이 인용되어 부인과 의학에서 중요한 학술적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온보학파()의 대표인물로, 이 책에서 사람의 생기()는 양()이 주가 되는데, 양은 얻기는 어렵고 잃기는 쉬우며, 한번 잃으면 회복하기 어려우니 온보하는 것이 양생과 치병()에 필수조건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울화증 또는 화병이라고 부르는 화증()과 치매와 유사한 증세가 이 책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조선 후기의 《방약합편》 《청강의감》 등의 실용의학서에 이 책의 내용이 많이 인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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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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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감초 | 작성시간 12.04.21 큭.. 뭔가 클릭해봤는데.. 저같은 일반인에겐 걍 한자 나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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