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공사 엄신

[작약]

엄신기공에는 여러 가지 공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초 단계의 수련이 동자장수구보공(童子長壽九步功)이다. 구보공이라고도 부르는 이 공법은 기초이면서도 높은 차원의 공법이다. 이 공법은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지혜를 개발하고, 수명을 늘리는 등 종합적 공능(功能)을 갖고 있다. 이 방법은 중국 정부에서 국가와 사회에 보급하는 주요 공법 중에서도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140여 개국에서 광범위하게 수련 보급하고 있다. 구보공은 정공(靜功)으로서, 일보법(一步法)부터 구보법(九步法)까지 9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의념과 호흡상태를 조절한다. 특별한 형식의 동공은 없으며, 자발동공(自發動功)이 일어난다. 이 공법이 여타 공법과 다른 점은 수련자가 의념 속에서 어렸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수련을 한다는 것이다. 천진하고 건강했던 모습으로 돌아가 노쇠를 극복한다는 점과, 또 하나는 덕성에 관한 것으로 의념으로써 부모님을 앞에 모셔놓고 같이 수련을 해 불효를 참회하고 효성을 지킨다는 점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모로부터의 유전신호가 열려 자기 개발이 빨리 된다. 마지막으로는 부모와 내가 한몸이 되어 점점 커졌다가, 작아져 연꽃이 되었다가 다시 현재의 나로 돌아온다.

세계 최고의 기공사 엄신(嚴新)

엄신은 1950년 중국 사천성 강요에서 태어났다. 강요는 예전부터 무술과 기공이 성행하는 고장이었다. 그는 4세부터 무술과 기공을 배우기 시작해 유명한 혜등법사를 위시한 20여 명의 스승에게 직접 지도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엄신은 1974년부터 성도 중의학원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사천성 면양의 위생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우수 교사로 표창을 받기도 한 그는 1982년 10월 중경 중의연구원으로 옮겨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연구와 임상활동을 하면서 이때 자신이 배운 한의학·양의학 지식과 기공·무술을 종합하여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 그에 대한 소문은 점차 퍼져나가 전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마침내는 외국에도 알려져 국내외에서 수천 명이 모여들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국가에서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를 위해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초대소를 세우고 날마다 모여든 환자를 치료했다.

환자가 많아지자 그는 환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다른 방에서 집단으로 원격치료를 했다. 이러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자 중국 정부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 다방면에 그를 명예고문이나 교수로 초빙했다. 이때 엄신은 기공을 미신이 아니라 기공과학으로서 과학의 전당에 올리겠다고 결심한다. 그는 청화대학 등에서의 과학실험을 통해 원거리에서 기공 외기로써 물질의 분자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1990년부터는 미국의 초청으로 5년간 미국에 머물며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미국의 우수한 과학설비를 이용해 20세기 현대과학으로는 상상도 못 할 연구성과를 거두게 된다. 그는 중국과 미국 하버드대학과의 실험에서 태평양을 가로질러 외기로 원자핵의 구조를 바꾸는 성과를 이루었고, 그 성과는 국제회의에서 인정받았다.

이러한 탁월한 특이공능, 초월공능 때문에 그는 동방신의(東方神醫), 화하초인(華夏超人), 초인엄신(超人嚴新), 당대성인(當代聖人) 등의 칭호를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그를 생불(生佛)로 칭송하고 있다.

현재 그는 중국에 머물며, 이러한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사시사철 두 벌의 얇은 옷으로 버티는 극도의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수년 간을 물만 마시는 '벽곡'(일체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 상태로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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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정신세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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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제시카 엄신 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