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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훈과 원형오카리나( 오카리나 마을에서 펌)

작성자작약|작성시간12.10.18|조회수71 목록 댓글 0

 

=====원형 오카리나=====

 

 

  영국에서는 '존 테일러(John Tayler)'가 1964년 처음으로 영국식 4구멍 오카리나를 만들었고, '존 랭글리(John Langley)'는 조율된 4구멍 오카리나를 제작했으며 1986년에는 서로 크기가 다른 7개의 일관적으로 조율된 둥근 형태의 오카리나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그는 1985년에 엄지 손가락 구멍을 추가함으로서 4구멍 오카리나의 음역을 넓혔고, 1991년에는 두 개의 통을 가진 더 넓은 음역을 갖춘 'Duet' 오카리나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연주로는 1991년에 '디에고 모데나'가 연주한 것이, 음반으로는 '파울 센느빌'의 오카리나의 노래(Song of Ocarina)를 대표적인 음반으로 들 수가 있는데, 그 음반이 발표되었을 때 프랑스에서만 150만장이 판매되었고 전 세계적으로는 200만장이 판매되었습니다.

  국내 첫 개발은 우리나라 도자기 기술의 선진화된 여건을 바탕으로 아동음악가 박동 주창길 교수가 만듦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원형 오카리나는 높은 하늘에서 지저귀는 종달새 소리와 매우 흡사하여 종달이 피리라는 별명을 붙기도한 악기로, '불기 쉽고', '모양이 예쁘며', '목걸이용 같이 휴대하기 쉽고', '음색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 훈============

 

 

  '훈'은 아시아의 오카리나라고 부를수 있습니다.
고대 씨족 사회로 부터 부족국가 시대와 변방 민족들의 악기이자, 신호를 할 수 있는 통신용구였던 훈은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와 일본에까지 아시아 각지로 퍼져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고려 예종 때부터 아악기로 연주되었습니다.
보통 기와흙을 구워 만들거나, 황토에 솜을 섞어 속이 비어있는 저울추 모양이나 큰 복숭아 모양으로 만드는데, 밑을 평평하게 하고,겉은 검은칠을 합니다






  윗부분에 취구가 있어 여기에 대고 입김을 불어서 소리를 내는데 음색은 어둡고 낮으면서도 부드럽습니다.
'훈자상화'라 하여 '지'와 더불어 형제간의 두터운 우애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개량이 되어 구멍도 많아지고 훨씬 세련된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옆의 사진은 현대국악가이자 훈 연주자
인 김영동 선생님의 최근 앨범
'바람의 소리' 겉표지에 나와있는 훈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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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오카리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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