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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치료

<성병훈> 최면술에 대해

작성자작약|작성시간12.06.19|조회수51 목록 댓글 0

1.최면술이란?

 

 

최면술(催眠術, Hypnosis, Mesmerism) 이란, 사람을 일정한 반복된 동작이나 대화를 통하여 잠들게 한 후에 최면시술자 혹은 피시술자의 의도대로 암시를 주입한 후 다시 깨어나게 하여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길러주고, 나아가서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정신적 활력소를 불어주는 기술을 말한다. 최면술은 오스트리아의 의사인 프란츠 안톤 메스머(1733~1815)에 의해 시작되었다.

 

 

여기서 최면 요법이란 순수한 최면술이 아닌 최면술의 기법을 응용한 비법을 말한다. 최면요법이란, 최면술의 기법을 응용하여 정신적, 육체적 환자의 치료나 공부 못하는 학생에 대한 치료, 혹은 담배 못끊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 대인관계의 원만한 해결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본고에서 기술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범위에 한한다. 그리고 서술하는 내용 중에는 남무환(임동중학교 교사)님의 저서에서 약간 참조한 것이 있다. 아울러 옛날 다락장에서 다 떨어져 나간 최면술 서적(일본서적 번역판)을 탐독한 후의 나름대로 터득한 것과 중학교 시절부터 경험으로 얻은 것 등을 서술하였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체로 최면술에 대한 나쁜 인식을 갖고 있다. 마치 무협영화나 공포영화 혹은 SF영화

에 나오는 것처럼 사람을 무의식 상태에 빠지게 해서 나쁜 일을 시키거나, 성적 희롱을 하는 등 나쁜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최면술의 본질을 정확히 알면 그러한 오해는 금방 풀린다. 만약 어떤 최면술 시술자가 아리따운 여자를 최면술을 걸어 성적 희롱을 가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암시를 주면 어떻게 될까? 물론 바로 깨어나게 된다. 그런 장면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최면술은 반드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암시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왜냐하면 피시술자는 상대방 즉 최면시술자가 긍정적인 사람이고 신뢰감 있는 사람일 때만 최면술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TV에서 공개된 장소에서 지휘를 한다든지, 노래를 한다든지, 춤을 춘다든지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어느 정도의 끼(?)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즉, 피시술자가 그러한 암시(혹은 명령)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절대로 받아들일 태세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절대로 최면유도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2.최면술은어떻게이용되어야하는가?

 

 

현재 최면술은 정신과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단지 의사들만이 가능한 것이고, 고도의 전문적 기술을 가진 사람만이 시술할 수 있는가?

 

물론 누구나 할 수 있다. 처음엔 어렵지만 몇가지 조건만 지키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기서 서술하고자 하는 것은 전문적인 최면술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최면요법이다. 특히 자기암시 기법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하고자 한다.

 

 

자기 최면 요법은, 앞에서도 열거했듯이 질병치료, 우등생 만들기, 담배 끊기, 사업 성공하기, 우수한 운동선수 만들기 등 모든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정말로 무수히 많은 분야에 이용될 수 있는 것이 자기 최면 요법인 것이다.

 

자기 최면 요법은 말 그대로 자기가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거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날씬해질 수 있어"하고 수천번 반복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물론 날씬해지기 위한 어떠한 후속 조치가 따르겠지만, 그 후속조치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잡아주는 것이 최면 요법인 것이다.

 

 

이렇게 최면술은 우리 생활에 밀접히 관련되어 긍정적인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널리 알려 좋은 분야에 쓰여졌으면 한다. 특히 공부 못하는 학생, 집중력이 약한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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