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음악치료

<OSHO> 옴 사운드에 대해

작성자작약|작성시간12.07.12|조회수75 목록 댓글 0

<질문 : 일곱번째 차원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옴'을 선택한 데는 무슨 뚜렷한 이유가 있습니까?>

 

 

 

옴을 선택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아무 의미가 없는 단어, 어떤 의미도 줄 수 없는 단어를 찾아야 했다.

 

만일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단어라면 다섯 번째 차원으로 내려간다. 그러므로 무의미한 단어가 필요했다.

 

우리의 모든 단어는 의미가 들어 있다. 아무 의미도 전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왜 그 단어들을 사용하겠는가?

 

우리는 말하기 위해 이 단어들을 사용한다. 그리고 말의 목적은 어떤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단어를 말하면 이 단어는 그대에게 특정한 의미를 전달한다.

 

그러므로 일곱 번째 차원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만일 일곱 번째 차원을 표현하기 위해

 

특정한 의미가 담긴 단어를 사용하면 즉각 다섯 번째 차원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 때 이 단어들은 사전에 추가될 것이고, 사람들은 이 단어를 읽고 '나는 이해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일곱 번째 차원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일곱 번째 차원은 무의미하다.'는 말,

 

또는 '그 차원은 모든 의미를 초월한다.'는 말이 가능할 뿐이다. 둘 다 같은 뜻이다.

 

모든 의미가 사라지고 아무 의미도 남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차원을 상징하기 위해

 

어떤 종류의 단어를 찾아야 했을까?

 

어떻게 그런 단어가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이 단어는 위대한 통찰력과 비전(vision)에 의해 만들어졌다.

 

모든 것의 뿌리가 되는 단어, 기본이 되는 단어를 만들어 내야 했다.

 

그렇다면 아무 의미도 전달하지 않는 이 단어는 어떻게 발견된 것일까? 이 단어는 어떤 식으로 만들어진 것일까?

 

깊은 의미에서 이 단어는 모든 것의 근원을 가리키는 상징이 되었다.

 

우리말의 기본적인 세 가지 소리는 'a-u-m'이라는 소리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다.

 

소리가 단어와 관계를 맺어야 의미가 형성된다. 'a'가 하나의 단어가 되면 의미를 전달한다.

 

'm'이 하나의 단어가 되면 의미를 전달한다.

 

그러나 이 소리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이 세 가지 소리가 뿌리다.

 

우리의 모든 언어는 이세 가지 소리의 확장이며 조화다.

 

이 세 가지 기본적인 소리가 조합됨으로써 '옴'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 이제 '옴'은 글로 씌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다른 단어와 마찬가지로 '옴'이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옴이 일곱 번째 차원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옴은 글로 씌어지지 않았다.

 

옴을 상징하는 특정한 형태가 만들어졌을 뿐이다. 아무 글자도 사용되지 않았다. 옴은 회화적인 형태로 세상에 태어났다.

 

그래서 옴은 사전에 추가될 수 없었으며, 그 대신 시각을 자극하는 하나의 의문 부호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태어난 '옴'은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발견하려는 열망을 심어 줄 수 있었다.

 

산스크리트 어를 읽거나 고대 문헌을 연구할 때 이 '옴'을 설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단어는 우리의 이해 안에 들어온다. 단어에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옴'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선다.

 

우리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이 옴의 의미가 무엇인가? 왜 이것이 그토록 중요한가?

 

왜 '옴'은 글자로 씌어지지 않은 것일까?

 

왜 그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일까?"

 

 

옴의 모양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그대는 이것이 세 부분으로 형성되었음을 발견할 것이다.

 

이 세 부분이 a. u. m의 상징이다. 이 모양새는 깊은 연구를 필요로 한다. 이것은 흔한 모양이 아니다.

 

많은 연구가 행해였지만 이것은 흔한 모양이 아니다.

 

많은 연구가 행해졌지만 이 연구는 물리적인 차원에서 행해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네 번째 차원에서 행해졌다.

 

실제로 어떤 사람이 네 번째 신체로 들어가 무념의 상태에 있게되면

 

그들의 내면에 'a. u. m'이라는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고, 이 소리들이 결합하여 '옴'이라는 단어를 형성한다.

 

내면에서 사념이 사라지고 완벽한 정적이 찾아왔을 때 옴의 허밍(humming)이 내부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이 소리는 사념과 언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네 번째 차원에서 포착되었다.

 

사념과 언어가 사라지고 남는 것이 '옴'이라는 소리다. 이런 식으로 '옴'이라는 소리가 포착되었다.

 

 

내가 전에도 말했듯이, 모든 단어는 고유의 패턴(pattern)을 갖는다.

 

특정한 단어를 사용하면 우리는 내면에 어떤 패턴이 형성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옴에 대해 명상하고 네 번째 차원에서 소리가 울려 퍼지면, 이 소리에 대응하는 어떤 형상이

 

내면에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종자 만트라(bija mantra)'가 이런 식으로 발견되었다.

 

명상 중에 특정한 차크라의 울림이 포착되면, 그 차크라에 대응하는 종자 만트라가 드러난다.

 

종자 만트라는 이런 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옴이 궁극적인 종자다. 옴은 특정한 차크라의 종자가 아니다.

 

옴은 무한하고 영원한 일곱 번째 차원의 상징이다.

 

 

이런 식으로 '옴'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수천 명의 구도자가 '옴'과 일치하는 경험을 하자 그들은 이 단어를 받아들였다.

 

이 단어는 한 사람 또는 일단의 사람들의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니다.

 

수많은 구도자의 내면에 똑같은 소리가 울려 퍼지자 그 진실성을 수없이 검증한 후에 비로소 '옴'이라는 단어가 선택되었다.

 

그러므로 '옴'은 어떤 종교나 조직체에 전해 내려오는 고대의 유산이 아니다.

 

불교인과 자이나 교인들이 아무 거리낌없이 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옴은 힌두교의 독점물이 아니다.

 

 

 

-OSHO-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