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쳐있는 날의 8번 컵스.
악착같이 하고 몸이 아파도 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하는 그런 성향과 대충하고 좀 바빠서 하기 싫고 그냥 느슨하게 해도 괜찮다는 에너지들의 충돌이 있을것만 같은 푹풍전야의 날이다.전자는 나 후자는 가족들.
빡세게 살자가 좌우명이 된것 같은 날들을 보내는 나는 느슨하게 대충 대충 살자라는 에너지들에게 너무 지치고 짜증이 난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참 어렵다.그들도 마찬가지 겠지.
8번 컵스가 나온 날 내 마음의 위로가 된다.저 뒷모습을 안아주고 싶다.
비가 많이 오는 오늘 수련실에서 차도 마시고 왠만하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열심히 수업만 하며 말을 아껴보려 한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