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관: 정치는 키워서 가꿔 열매가 있으면 국민이 나눠갖지 자기한테 오는 게 없으니 정치인 자신에겐 텅텅 빈 허업이고 죽을 땐 '남는 게 있어야지'라고 한탄하면서 죽는거다.
근데 국민에게 나눠주는 게 정치인의 희생정신이라는 말이야. 정치인이 열매를 따먹겠다고 그러면 교도소밖에 갈 길이 없다
성공관: 인간이 어떻게 하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느냐. 미운사람 죽는 걸 확인하고 죽을때까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있다가 편안히 숨 거두는 사람이 승자야
애정관: 어제 입관하는데 (아내가) 부끄럽다고 안 하고, 아프다고도 안 하고 허망하더라. 이리 되니까 생전에 잘 못 해준 게 후회된다. 근데 사후에 후회하면 뭘해. 그런 의미에서 잘하라고…
가니까 여러가지가 느껴져요. 아직도 내 옆에 있는 것 같아요. 묻고 돌아와서 그 사람이 쓰던 방을 들여다볼 때 정말 슬플 것 같아요. 부인들 잘 쓰다듬어주시오. 아무 소용 없어. 억만 금이 있으면 뭐해
대통령관: 대통령하면 뭐하나. 다 거품같은거지. 천생 소신대로 살고, 자기 기준에서 못했다고 보이는 사람 죽는 거 확인하고, 거기서 또 자기 살 길을 세워서, 그렇게 편안하게 살다 가는 게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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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까데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