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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의 기후는 위치 관계상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과 북부 지방의 중간적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기후 구분상으로 냉대의 중부서안형으로 구분되며 다른 지역에 비하여 비교적 건조하고 일조시수가 많은 것으로 특징되고 있다. 그리고 해안 지대로서 국지적인 풍향의 변화가 심하고 계절풍의 영향도 크다.
인천 기후의 특징
인천기후 변동추이
인천 지역의 기온은 한반도의 가운데 위치하나 지형, 해류, 바람 등의 여러 여건으로 중부의 다른 지역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대체로 보아서 인천 지역의 기온은 전국 평균에 비해서 다소 냉온에 속한다. 기온은 연평균 11.4℃로 남부 지방인 서귀포의 15.9℃보다 4.5℃가량 낮지만, 북부 지방인 평양의 9.7℃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월별기온분포
기온의 연교차는 24.5℃가 되는데 이는 남부 지방의 서귀포와 북부 지방인 평양의 중간에 해당하고 위도에 있는 도시와 비교하면, 동해안의 강릉보다는 크지만 내륙의 서울이나 춘천보다는 작은편이다.
1910년경부터 1990년 사이 인천과 서울에서 조사한 연평균 기온의 경년변화를 보면, 다소 상승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으며, 특히 1930∼1960년 사이와 1960∼1990년 사의의 평균값은 인천에서 약 0.5℃ 서울에서는 약 1.0℃정도 상승했음을 보인다. 이것은 도시 건물 밀집지역 내의 열섬(thermal island)현상의 심화를 나타냄과 동시에 지구 전체의 온난화 현상과도 무관하지 않으며, 수도권의 인구집중에 의한 화석연료 소비증가 및 온실기체(특히 이산화탄소) 배출 등이 연평균기온 상승의 상대적인 크기를 증가시켰다.
4계절중 겨울(12월∼2월)의 평균기온은 대체로 -5℃∼1∼ 사이를 보이며, 최근 30년간 평균값이 그 이전 30년간 평균값보다 약간 상승했다. 봄철(3월∼5월)에는 30년 평균기온값 차이가 최대가 되어 인천에서 0.7℃(전체범위: 8℃∼11℃), 서울에서 1.3℃(전체범위: 8.5℃∼13℃) 정도를 나타냈다. 여름(6월∼8월)에는 평균기온의 범위가 인천에서 21℃∼24.5℃, 서울에서는 22℃∼25℃로서, 전후 30년간의 차이가 최소가 되며, 가을(9월∼11월)에는 인천에서 11℃∼15.5℃, 서울에서 10℃∼15.7℃로서 다시 그 차이가 더 벌어진다.
인천 지방은 해양의 영향을 받아 대기중 많은 수증기가 포함되지만, 상승 기류를 일으킬 수 있는 기복이 큰 산악이 없기 때문에 지형상 강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소나기 형식의 강우도 드물기 때문에 강우의 양상은 장마비에 의하여 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없다. 인천의 연평균 강수량은 1170.1㎜로 중부 지방과 남부의 다른 지역에 비하면 적은 편에 속한다. 강수일수는 105일 정도인데, 월평균 강수 형태를 보면 10월부터 이듣해 3월까지가 건기이고 4월부터 9월까지가 우기로 구분된다. 평균적으로 보아 1월에 가장 적고, 7월에 가장 많다.
월별강수량분포
1996년 인천에서 관측된 월별 강수량의 평균치로 보면, 대체로 7∼8월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대치를 보이는 7월 평균값이 서울에서는 370㎜이상인데 비해, 인천에서는 280㎜ 정도로서 서울에서보다 25% 정도 낮은 값을 보인다. 12월부터 2월 사이에는 인천의 월평균 강수량은 7.3㎜정도로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낸다. 여름철의 집중적인 강수량은 한강 하구역으로 부유튀적물(토사)을 함유한 담수 수송량이 증가하는데, 한강하류(신곡)에 설치된 수중보에 의해 토사유출이 대부분 저지된다.
인천 지역의 기상요소로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안개이다. 동해안의 강릉이 겨울에 눈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면 인천은 안개라 할 수 있다. 서해안에는 난류가 흐르기는 하나 바다가 얕아서 온도의 지속성이 적다. 따라서 여름철에 남서풍이 불어오면 인천 해안에는 안개가 발생하는데, 연평균 짙은 안개가 끼는 날수는 50.4일이고 그 지속 시간은 150시간이 되어 전국에서 가장 길다. 이 안개는 5월에서 3월 중에는 비교적 드물다.
한반도는 동아시아 계절풍대에 속하며, 인천은 시베리아 고기압으로부터 부는 북서계절풍을 직접 맞는 위치에있어 겨울철 한파 및 높은 파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겨울에는 북풍 계열의 바람이 지배적이며, 여름에는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세한데, 그것은 고기압과 저기압의 배치가 여름과 겨울에 상반되는 모양으로 자리잡는 것에 기인한다. 인천지역의 풍향은 겨울철(12월∼3월)에는 서북서∼북풍계열이 우세하고, 여름철(5월∼8월)에는 남남동∼서남서풍계열이 우세하며, 강화지역의 풍향은 계절과 상관없이 서∼서북서풍이 우세하다. 해안도시인 까닭으로 평균풍속이 초속 3.1m 로서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부는 편이다.
일기일수
기상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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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교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21
인천 지방은 해양의 영향을 받아 대기중 많은 수증기가 포함되지만, 상승 기류를 일으킬 수 있는 기복이 큰 산악이 없기 때문에 지형상 강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소나기 형식의 강우도 드물기 때문에 강우의 양상은 장마비에 의하여 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없다.
인천의 연평균 강수량은 1170.1㎜로 중부 지방과 남부의 다른 지역에 비하면 적은 편에 속한다. 강수일수는 105일 정도인데, 월평균 강수 형태를 보면 10월부터 이듣해 3월까지가 건기이고 4월부터 9월까지가 우기로 구분된다. 평균적으로 보아 1월에 가장 적고, 7월에 가장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