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의 최고수 학문으로 전승 되어 온 "奇乙壬三數(기을림3수)" 라는 것이 있는 데, 古書(고서)에 『天文(천문)은 莫如太乙(막여태을)이요, 地理(지리)는 莫如奇門(막여기문)이요,人事(인사)는 莫如六壬(막여육임)』이라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천문을 아는 데는 태을 만한 것이 없고, 지리를 아는 데는 기문 만한 것이 없고 人事 (인간의 제반사)를 아는데는 육임 만한 학문이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 활인천역자는 기선제압이 우선 중요하고 절대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육임은 육임학을 적용하여 방문자의 동태를 시간으로 미리 판단하는 오행술입니다. 전화온 시간, 찾아온 시간, 가서 만난 시간으로 상대가 오거나 전화한 목적이 무엇인가를 알게 됨과 동시에 상대의 정황과 비밀한 속사정을 당장에 간취하고 일이 되고 안되고의 여부는 물론 아래 내용의 모든 것을 파악해 버리는 아주 고등한 학문인 것입니다. 우선 어떤 것을 내가 미리 알고 먼저 말할수 있는 것인지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 무슨일 때문에 왔는지 전화했는지 - 그 일이 잘될것인지 안될것인지 - 가정이 부유한지 빈한한지 지금 가정에서 무슨 고민,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자 - 현재 사는 집이 길상인지 흉상인지 어디로 언제 이사해야 개운될 것인지, 이사하면 언제 발복하게 될것인지 - 상대가 이익을 줄 사람인지 피해 줄 사람인지 무능인인지 - 선한 사람인지 악성인인지 - 이미 일이 벌어졌는지 벌어질 것인지 언제 벌어지게 될 것인지 - 옛날 일인지 최근사인지 - 남녀 불문하고 어떤 색정사가 벌어져 있는지 아니면 언제 벌어질 것인지 一男二女 관계인지 二男一女 관계인지 - 지금 무슨 귀신의 침해를 받고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뗄수 있는 것인지 - 현재 누구 산소의 탈을 받고 있는지 어떻게 해소시킬수 있을 것인지 - 무슨 병인지 고칠수 있을지 없을지 언제 낫게 될것인지 - 귀신 병인지 아닌지 - 수법(천도 시석 굿부적)을 행해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언제 다시 판단해야 효과가 있을지 - 집(토지)이 팔릴지 안팔릴지 언제 팔리게 될지 - 시험에 붙을지 떨어질지 - 선거에 당선될지 낙선될지 - 승진이 될지 말지 - 돈이 구해질지 어려울지 언제 돈이 될지 - 임신한 아이가 남아인지 여아인지 몇날몇시에 태어날지 - 경기승부에 이길지 질지 - 결혼이 성사될지 말지 언제 결혼하게 될것인지 - 집나간 사람이 올지 말지 언제 오게 될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 도둑이 잡힐지 못잡을지 잃은 물건을 찾을지 못찾을지 - 이 사람을 채용해야 좋을지 않좋을지 - 투자를 해서 이익될지 손해 될지 - 이 가격이 높은지 낮은지 언제 사고 팔아야 할지 - 이 산소가 좋은지 나쁜지 후손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 무엇을 심어 어떤 결실이 얻어질수 있을 것인지 - 비가 올 것인지 말것인지 개일지 눈 비바람이 몇날 몇시부터 오고 불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