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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광장 줄거리와 서평

작성자교수|작성시간13.01.30|조회수2,609 목록 댓글 0

최인훈 광장 줄거리와 서평

서울대 일반교양 한국현대사의이해 과목에서 A+를 받은 서평입니다. 최인훈의 소설 "광장"의 줄거리를 500자 정도로 요약하였고, 이에 대한 분석과 평을 서술하였습니다. 줄거리와 감상이 분리되어 있어서 참고하시기 좋을 것입니다.

목차

▶ 줄거리
▶ 좋은 점 및 감상

본문내용

▶ 좋은 점 및 감상

해방 이후 6·25 때까지의 서울과 평양 그리고 낙동강 전선과 남중국해를 배경으로, 이데올로기에 대한 좌절과 절망을 주제로 한 장편소설이다. 최인훈은 1960년에 이 소설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어보면, 1960년대의 소설이 남북 분단의 문제를 이데올로기적 면에서 이렇게 명료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에 대해 놀라게 된다. 이데올로기의 문제는 이 소설의 제목인 광장이라는 상징을 통해 나타난다.
이 소설에는 ‘유예’ 처럼 전투 장면이 직접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전쟁의 비참함을 드러내고 있지도 않다. 이 소설은 전쟁에 대해 다소 거리를 두고서 전쟁과 분단의 의미를 냉정하게 점검하고 있다. 남과 북을 오가면서 진실한 삶의 자리를 찾으려고 노력을 기울이는 지식인 의 모습을 보면서 역사와 민족의 문제 그리고 진정한 인간적 삶의 방향 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첫 문장이 매우 인상적이다.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 소설만의 독특한 서술기법과 묘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독자는 자신이 이명준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만킴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 명준의 내면 묘사가 잘 이루어져 있다. 읽는 사람은 마치 명준의 머리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초현실주의 문학의 ‘자동기술법’을 연상하게 하는 여과 없는 머리 속 독백 장면이 이어질 때 작가의 뛰어난 심리 묘사에 감탄하기도 하고 명준의 생각에 공감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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