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부터 계속 내리는 비로 현장 탐방에 바로 나서지 못하고 산지천 갤러리에서 교수님의 오늘 탐방 계획을 듣고 조별 실습과제 논의를 하였습니다! 비오는 풍경에 따뜻한 커피와 보리빵을 곁들여서 참 좋았습니다.!!
♥ 산지천갤러리 문화공간에서 제주심방 사진전도 덤으로 관람하였습니다!
♥ 조별 논의도 끝나고 사진전도 보고~ 그럼, 이제 칠성대촌으로 가볼까요!
제주시 성안(도심)을 일컫던 또 다른 명칭인 칠성대촌은 탐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독특한 별 신앙과 역사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고·양·부 삼을나가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정할 때로 올라갑니다. 옛 제주인들은 인간의 수명과 운명, 그리고 풍요를 관장한다고 믿었던 북두칠성(北斗七星)을 깊이 섬겼습니다. 이에 따라 탐라성 안의 일곱군데에 북두칠성 별자리 모양을 본떠 돌과 흙으로 제단을 쌓았는데, 이를 칠성대 또는 칠성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 칠성대가 있던 제주의 중심마을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고문헌에 칠성대촌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하늘의 북두칠성을 땅에 그대로 옮겨 심은 우주적인 조감도를 가진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칠성대가 있던 성담이 허물어져 일본식 거리명칭인 칠성통이라 불리기도 하였지만 당시 이 곳은 세련된 양장점과 근대적 상점들이 들어선 제주 상권의 중심지ㅡ 이른바 '제주의 명동' 이었습니다, 최근 몇년까지도 제주도에서 평당 땅값이 젤 비쌌던 곳이 동문시장 입구 한 건물이었다는 것은 그 것을 증명하는 사살이죠!
제주시에서 2011년 고증을 거쳐 엣 칠성대가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원도심 7곳에 안내 표지석을 설치하여 그 유래를 가리고 있습니다.
♥ 우산쓰고 산지천과 동문시장 탐방~ 고고!! 제주 산지천은 서울 청계천의 스승님~~ㅎ
제주 산지천과 서울 청계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심 하천 복원사업' 성공사례입니다, 두 하천 모두 근대화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덮혔다가 복개이후 생태계 복원과 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와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만, 하천의 규모, 물의 원천, 그리고 복원 목적에 따라 뚜렷한 차이점도 가지고 있죠. 제주원도심(동문시장 인근)을 관통하는 산지천은 1960년대에 상가건물리 들어서며 복개되었습니다. 건물의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불거지고 수질 오염이 심해지자 제주시가 1995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홰 2002년도에 완료하였습니다.(그러고 보니 2002년은 우리나라 월드컵 개최년도네요~! )
-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청계천은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2003년 부터 2005년까지 복원사업이 이루어졌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토목 도시계획 관련 국장이 제주 출신 진**이라는 것이라네요, 산지천을 벤치마킹하여 이루어졌고 이명박의 큰 업적과 자랑으로 남기도...
- 비가 오는 날이서 물 색깔이 좀 흙이 많이 섞여 흐리멍텅 보였는데 날씨가 좋은 날은 물이 청량한 소리를 내며 흐르고 새도 날아 들고 아이들도 뛰놀고 제주의 관문으로 자랑할 만한 곳이라고 여겨집니다.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비가 온대로 나름 운치있는 산지천의 모습이었습니다.
* 사진 속 제주말 해석 👩🦰
1) 곱닥ㅎ.ㄴ 거 하영 이수다 . 해석 = 곱고 예쁜 것들 많이 있습니다. (산지천에 혹은 동문시장에 곱고 예쁜 것 들이 많다?)
2) 내무리지 맙서양. 해석= 하찮게 여기지 마세요, 무시하지 말아 주세요. ( 모두 다 귀한 존재들입나다요.: 글쓴이의 확대해석)
♥ 점심은 동문시장 깔끔하고 담백한 소머리국밥으로 마무리와 달달한 꿀호떡은 입가심! 헤헷♪
👱🏻♂️
- 참고로 순애상회는 교수님의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던 쌀 가게입니다. 달달한 호떡은 매번 정성으로 달걀을 구워 오시는 김순자 님께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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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기 김천석 작성시간 26.06.04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바람에 분위기있게
차한잔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나요?ㅎㅎㅎㅎ
일년에 서너번 찾아가는 원도심이지만
그래도 낯설지 않은 나의 원풍경입니다.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현길아 작성시간 26.06.05 충분한 시간을 계산하고 아침부터 세차게 내리는 비를 뜷고 약속 장소로
가는데 제주대병원 입구에서부터 신호가 막히면서 시간이 늦어지게 되어 일행이 기다리는 산지천갤러리로 가서 칠성대촌에 대한 설명과 시연 조별 논의도 하고 옛기억을 더듬으면 제주심방과 굿에 관한 사진전도 보고, 동문시장도 걷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긎은 날씨에 칠성대를 다 둘러보지 못했지만 후기를 알차게 쓰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앨리스김 작성시간 26.06.13 와우 시연준비에 이렇게 꼼꼼하고 자세한 후기까지 쓰시느라 지난 주 진짜 바쁘셨겠어요. 정말 수고하셨네요. 지난주 다시한번 생각나게 하네요. 비오는 날 모닝 커피와 또 우산쓰고 비옷입고 걷는 투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