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가기로했던 보령 여행
철도 파업으로 일주일 미뤄서
어제 드디어 잘 다녀왔습니다
친구 안산나리는 서천 고향에 하루전에 내려가고~ 가재울은 영등포에서 기차를 타고 가서
웅천역에서 만났습니다
알차게 계획을 세우고 다녀오는
여행도 좋지만
세밑에 여유롭게 마음가는대로의
여행도 좋았습니다
웅천읍이 크지 않은 동네라
역전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ㅇㅇㅇ식당으로 가주세요
네비에 나올겁니다 했더니
기사님 왈~~알어유 ㅎㅎ
식당이름만 대도 다 아는
아담하고 한적한 동네입니다
식당문을 여는 순간
홀은 손님으로 가득하고
주방에 계신 언니는 우리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엄청 바쁘시더라구요
홀서빙은 아드님으로 보이는 분이 담당하고~
뭘 먹지 하고 차림표를 보고
다른 메뉴는 양이 많아서
우린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정식은 아구찜입니다
아드님은 우리가 누군지 알수가 없죠 얘기를 안했으니
기본적으로 반찬을 내 주시는데
많은 가짓수에 놀라고
또 너무 맛있어서
둘이 마주보고 또 놀라고
고향쪽이라 그런가?
입맛에 딱딱 맞는 반찬들
그리고 푸짐하게 나오는 아구찜
구수한 누룽지도 한 뚝배기
너~~무 착한 가격에
너무 맛있는 음식들
진짜 보령맛집 입니다
식재료를 최 고급으로 쓰시고
반찬 한가지에도 정성 가득~~~
정공간에 혼자 내려간다고 했으니
퀸비 언니는 저희가 식당에 올줄은 전혀 모르고 계시다가~~
나중에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어느 누가 가도
이 식당에 오시는 분들은 대접 받는
기분이 들겁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언니가 안내해주신 전통찻집을 갔습니다
와와와
너무 놀라운 귀한 차 만드는 과정을 봤습니다
수제로 만드는 궁중 쌍화차
가재울은 쉽게 접할수 없는 쌍화차 만드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보고 안먹을수 없는 비주얼
우리도 쌍화차를 주문했어요
언니랑 저희는 오래전 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정공간 인연에 감탄을 했습니다
둘이 만나 놀다가 우리 어디갈까?
해서 가게된 웅천
올해 한 일중에 잘한 일 하나로
손 꼽습니다
느닺없이 찾아가서
퀸비 언니 당황하셨을 텐데
귀여운 동생들로 어여삐 봐주세요
고향 음식 그리울땐 또 찾아 가겠습니다
웅천가서 언니 만나고
입에 맞는 밥을 먹고
귀한 전통차를 마시고
그동네 농로길을 걷는 ~~
소소한 여행도 참
좋았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 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퀸비(충남보령) 작성시간 26.01.01 두분이 오시니 반가웠어요
성격들이 싹싹하셔서 좋구요 언니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
답댓글 작성자퀸비(충남보령) 작성시간 26.01.01 가재울(인천) 뻥치지마세요
ㅋㅋㅋ -
작성자연잎(경기) 작성시간 26.01.01 즐거움이 가득한 알찬 여행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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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재울(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1 짧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여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산티아고(서울) 작성시간 26.01.01 오우~~
멋진여행.
부럽습니다
가고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