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 이야기

장 봐오면 일거리가 많다.

작성자꽃비(미국)|작성시간26.05.05|조회수207 목록 댓글 39

딸네집 갔다 올땐 그곳의 한국마켓에서
장을 봐 온다.
특히 나 사는 곳에선 살 수 없거나
가격차가 많이 나는 김치거리는 꼭 사 온다.
어제도 각종 양념거리들과
김치거리 생선 등등 사다 보니
250불을 훌쩍 넘겼다.
식품점서 계산하고 나오면서 옆에 있는
빠리바겟트 빵집에 들려
팥빵4개 찹쌀 도너츠 5개 고로케 1개 샀더니
36불~ 돈 300불 쉽게 쓰고
차 트렁크에 싣고 4시간을 달려 집에 도착해선
사 온 것들 이리 저리 넣는 것 부터가 일이다.

도착하니 저녁 시간대여서
라면 먹을 까? 하니 남편이 저녁을???하더니
마지 못해 맘대로~ 해서
냉동실을 열어보니
냉동된 밥 두덩이 있고
동태찌개 얼린 것 있어
열심히 해동시켜 김치와 먹곤
피곤해서 만사가 귀찮았지만
생선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 놓고
총각무 절이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자고 일어나
남편 출근하고
난 수도요금 내러 타운쉽에 가야했고
3곳의 가게를 들려 장을 보고 와서
김치 냉장고 야채칸과 과일칸 청소하고
야채고 과일이고 버릴 거 버리고
정리해서 다시 김냉에 채워 넣었다.

총각무 씻어 건져 놓고
설거지 하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 한다며 집에 도착하면
걷자고 했다.
점심도 안 먹었는데 하니
왜 안먹었냐며 점심 먹고 운동 나가자 해서
알았다하고 라면 끓여 먹고 있는데
남편 도착~
잠시 후 운동 나가서 걸으며
코스코에 가든 소일(텃밭에 채워야 함)팔더라 하니
남편이 이따 사러 가자고 했다.
걷고 와선

열무를 다듬고 있는데
가든소일 사러 코스코가자고 했다.
난 또 하던 일 멈추고
남편을 따라 나섰다.
소일 6포대 사서
이밭 저밭에 옮겨 놓고 집안으로 들어 와
다듬던 열무 다듬어 절여 놓고
저녁 준비를 했다.
몸이 천근만근 힘들어 힘들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
남편이 힘드니 저녁을 사 먹자 했다.
특별히 먹고 싶은게 없으니 내키지 않아
스테잌 궈서 버섯볶음, 아스파라가스, 호박 구어
간단히 해결 하곤
김치담기를 하는데
등찍이 얼마나 아픈지~~~~
몸을 비틀어가며 김치를 담았다.

내일은 배추 김치를 담아야 하고
우엉조림도 만들어야 하고
사 온 꼴두기도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한다.

발바닥에서 후근후근 불이나고
몹시 피곤한데 잠이 오질 않는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꽃비(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6 야채 같은 건 바로 처리를 해야 하니까
    사 온 김치 거리 미루지 못하고 김치 담고
    연근 조림,시금치, 쑥갓무침하고 오뎅볶음만들었고
    고등어 조림해서 저녁 먹었어요.
  • 작성자아침햇살(서울) | 작성시간 26.05.07 철인경기 보는 느낌입니다.
    그 부지런함은 따라잡을 사람이 없네요.
    대단한 꽃비님!
  • 답댓글 작성자꽃비(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7 주부들은 거의 저와 같을 거라 생각해요.
    오늘도 로봇 청소기 돌려놓고
    전 코들리스 청소기로 로봇 청소기 보조 하고
    브로워로 뎈과 페티오 청소하고
    물김치 담고 동동 거리니
    남편이 하루종일 동동거린다고~ㅎ
    그래서 자긴 내가 집에서 하루종일 빈둥 거리는 줄 알지???
    여자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하니
    좀 쉬라고 하더라구요.ㅎ
  • 작성자분홍단무지(인천) | 작성시간 26.05.07 아고고고~
    내가 다 힘드네
    발에서 불이나믄 안된디 안된디 안된디 ~~
  • 답댓글 작성자꽃비(미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7 새날이 밝아 아침 먹고 있는 중~
    오늘도 할 일이 여러개네요.
    콩깍지 다듬고~
    양고기 손질해서 재고~등등
    어젯밤 잠을 잘 못자서
    낮잠도 자야 할 거 같고~ㅎㅎ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