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갑자기 할배하고 자고 싶다고 잠옷 챙겨온 손자녀석,,,
이유는 머리속에 계산해서 찾아옴 ㅋ
할배집 오면 마음껏 만화 채널 켜두고 2시간은 볼수 있게 해주니 요놈이 벌써 잔머리 굴립니다 ㅎ
지 누나들땜에 TV을 볼수 없으니요,,ㅠ
우리집 거실에 딸 둘 결혼사진이 나란히 있습니다 ,,
사진을 들여다 보던 녀석이 지엄마 아빠 사진을 보더니 예쁘다 하더니 ㅎ
누구냐고 묻습니다 ㅎ
태형이 엄마랑 아빠 결혼사진이야 했더니 절대 아니라고 대성통곡 합니다,,
지금 집에있는 두리뭉실 통통한 엄마가 지 엄마라고,,
아무리 설득해도 고개 돌리고 눈물 훔치고 만화영화를 봅니다,,,ㅎ
할배가 설명해도 소리지르고 아니라고,,
셋째로 태어난 귀한 손자인 6살 이녀석이 돌 지날때즈음부터 지금의 도우미 이모님 손에서 자랐고 지 엄마는 밤이 어둑해야 볼수 있으니 지금의 엄마가 세상 최고로 이뿐엄마죠 ㅎ
바쁜세상 정신 없이 살아가는 내 큰딸도 장하고 이뿌게 잘 자라는 손주들도 이뿌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게 최고의 행복인거죠? ㅎ
20년이 다된 결혼 사진에 예쁘고 날씬한 지 아빠랑 엄마는 절대 아니라고 ㅎ
손자녀석 하루 데리고 자면 그 다음날은 온 몸이 쑤십니다 ㅎ
잠잘땐 할매 손잡고 손으로 살을 부비고 잡니다,,
엄마를 하루종일 많이 못보는 애정결핍 때문인듯요,,,
고사리, 묵나물 ,콩나물 등등 손주들 반찬으로 두딸집거 만들어 보내고
쇼파에 앉아 잠시 쉼하다..
내가 벌써 결혼 43주년을 지나고 있구나,,,하고 혼자 웃습니다,,,
이젠,, 진짜 건강 잘 챙겨서 귀염이 손자가 고등학생 대학생 되는것도 봐야죠 ㅎㅎ
여행중에도 절대 손을 놓지 않는 녀석입니다,,
손놓고 걷자 했더니 또 눈물샘 터지고 ㅎ;;;
이뿌죠??내 큰딸의 아이들 입니다 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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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연희(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지들의 계획은 무한정 낳고 싶었데요 ㅋ
장애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을하다보니 아이들이 더 귀엽데요 ㅎ
하나 꼭 더 낳고 싶다는데 내가 반대를 심하게 했고 딸이 너무 바쁘니 힘들어요 ㅎ -
작성자하얀 사랑초 강릉 작성시간 26.06.11 신부신랑사진이 이렇게 이쁜모습 이며 십대처럼
앳되게 보이니
손자가 못 믿을수 있겠어요
손주 생각하는 모습 너무 예쁩니다 -
답댓글 작성자연희(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아이들이 대학원 졸업후 바로 결혼했어요
같은과 CC였어요
1학년때 만나서 쭈욱,,,
둘이 손잡고 같이 학위따고 지금 같은길을 가고 있으니
얼마나 이뿐지예 ㅎ -
작성자여목 (제천) 작성시간 26.06.11 손주들이 다 이뻐요~~~
손자는 그 좋아하는 엄마를
맘껏 볼수가 없으니
할머니 손을 놓지 않는군요
귀여워라~~
그만큼 할머니가 엄마 몫까지
잘 채워주심이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연희(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지엄마 껌딱지가 늘 떨어져 있으니 안스러워요 ;;
너무 자주오면 귀찮아요 ㅋ
이번 토요일 또 한명이 무슨 공연을 해요 .
그러니 또 만나야해요
살아가는 재미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