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온종일 밖에서 지쳤어요
일 처리 하면서 걸은 걸음 수만
5천 보가 넘네요
부평가족공원 여기는 주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중입니다
몇 년 전부터 묘지 개장을 하고
공원으로 변신 하고 있어요
드디어 저희 쪽 차례가 왔어요
저희는 헬기장 옆에서 더 위쪽으로
가면 거의 산 끝자락 전망은 좋아서
인천 시가지가 동.서.남.북 거의
다 보일 정도로 높은자리
시아버님 모실 때 어머니 자리까지
합장으로 크게 삿던 땅이라
다른 분들 자리보다 좀 큽니다
아버님 모신지 30년이 넘고
어머니 합장후 20년이 넘었어요
개장 명령 통지서를 받고
가서 신청 후 예약이 많아서
한달 여 기다려 어제 개장을 했어요
아침 9시 집에서 출발
10시 관리사무소에서
예약증 내고 서류랑 안내받고
11시 산소 개장 그런데 승화원
예약이 마지막 타임 4시30분
점심은 2층에서 간단하게 먹고
점심시간 끝나고 접수실가서 화장
접수 비용 등 필요한 물품 구입하고
3시30분까지 대기 다시 접수하고
4시20분 두분 시부모님 화로 입구로
모시고요
4년 전 엄마 보내 드릴 때 왔던 곳에
온종일 그곳에 있으니 기분도
묘하고요 저희 엄마는 102세 장수하고 가셨고 부여 선산으로 안 가신다 하시고 자유롭고 싶다 하셔서 유택동산으로
모셨는데 어제 시부모님 두 분도
유택동산으로 모셨어요
엄마 사돈 오셨으니 사이좋게
지내시라고 인사하고 왔어요
이젠 산에가면 시부모님쪽은
저는 허리때문에 못 올라갔는데
한곳에서 다 뵐 수 있으니 좋네요
다 마무리하고 나니 5시30분
종일 이리저리 집에 오니
아들이 저녁은 아귀찜 사줘서
개운하게 먹었어요
내 대에서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
하고 나니 시원섭섭 하네요
큰 아들 큰 며느리 짐 하나
내려 놓았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수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new
맞아요 지금 자식들도 안가는데 가겠어요
우리 아들들은 착해서 할머니한데 가자 하면 군말없이 따라나서요
그러니 정리해주는게 답이더라고요 -
작성자꽃담(서울,송파구) 작성시간 26.06.19 new
참 잘하셨네요
주변에도 많이들
그렇게 하시데요
이래저래 신경 많이
쓰여서 피곤 하신데
오늘은 푹~~좀 쉬세요 -
답댓글 작성자수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new
어제.오늘 아주 방바닥하고 친구 삼아 이리저리 굴렸더니
아주그냥 둥글둥글해졌어요 -
답댓글 작성자꽃담(서울,송파구) 작성시간 26.06.19 new
수향(인천) 수향님
둥글둥글 아주 맘에
쏙 들어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수향(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new
꽃담(서울,송파구) ㅎㅎㅎ 지금은 넙데데하게 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