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니 나물밥을 자주합니다
나물철이 지나 억세지면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한 줌씩 꺾어 와 주먹만하게 냉동해둔 나물 한덩어리 꺼냅니다
종류는 랜덤입니다
오늘은 취나물 담청입니다
죽순두줄기 함께 해동하여 어간장과 참기름으로 밑간하여 밥을 합니다 나물하기에는 억쎈 취이지만 나물밥을 하면 향도 진하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밥이 되기 전부터 퍼지는 나물향으로 입맛도 돌아옵니다
냉동해둔 보말과 요즘 한창인 부추 듬뿍 넣은 양념장으로 비비면 끝입니다
국 대신 한통 만들어 놓은 청각.오이 냉국과 함께 간단하지만 맛있게 한끼 먹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우리 정공간에서 한때 붐이였던 카스피해유산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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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우리통(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7.07 솜씨는 별루여요 그냥 감각이 좀 있는듯 한데 게으름에 묻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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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스모스(경기) 작성시간 25.07.07 어머나 맛있는
나물밥 양념간장 만들어서 비비면 꿀맛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우리통(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7.07 녜
그 맛 아시지요? -
작성자꽃할매/경남 작성시간 25.07.07 숟가락 들고 갈까요?
어라 ~
어제꺼네
벌써 ㅇ가됫겠지요 ㅎ -
답댓글 작성자우리통(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7.07 아고ㅎㅎ
ㅎㅎㅎ
담에 또 할텐께 그땐 그냥 오세요 숟가락 들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