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심은 완두콩. 초록초록 알콩만 4kg수확. 난생 처음 지은 완두콩 농사 성공.
완두콩 뽑은 자리.
비닐 걷고 토양 살충제와 복합 비료를 뿌리고 호미로 파 뒤집었다.
가뭄이 심해서 흙이 메말라 이틀 간 물을 뿌렸다.
다음 주 월요일 쯤 콩 씨앗 직파 예정.
얻은 콩
농협에 콩 씨앗을 사러 갔다.
서리태 씨앗은 샀는데 백태 씨앗이 다 팔리고 없단다.
판매원과 하는 말을 들었는지 어떤 60대 중 후반 할머니가
" 우리 집에 콩 씨앗이 있어 조금은 나눠 줄 수 있는데 집이 멀고 차가 없어서... "
라고 한다.
괜찮다 하고 로컬푸드 매대를 돌고 있는데 또 만났다.
댁이 어딘지 태워 드릴 수 있다고 했더니 콩 씨앗 가질러 가잔다.
차로 2~3 분 거리에 멋진 집으로 가더니 콩 씨앗을 한 봉지나 담아 왔다.
너무 많다고, 한 줌이면 된다고 했더니 심 고 남으면 콩물 해서 먹으란다.
고맙심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해연(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시간 57분 전 new
네. 지금은 모종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씨앗 심어 볼려고요.
-
작성자토마토(광주) 작성시간 26.06.18 new
초보이신데
농사도 골고루
잘 하십니다.
인심 좋으신
할머니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해연(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시간 56분 전 new
제일 손쉬운 작물로 소량 심고 자주 가보고 한답니다. 인심 넉넉한 분으셨어요.
-
작성자하늘같은마음(부산) 작성시간 07:48 new
인심이 아주 굿입니다
부지런한 소농부셔요^^ -
답댓글 작성자해연(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시간 56분 전 new
그러게요. 처음 보는 사람한테 베풀어 주셨어요.
요즘 농사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