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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작가와 경험

작성자choshinsa|작성시간26.06.14|조회수18 목록 댓글 0

        작가와 경험

 

 어릴 적부터 글 읽기를 좋아 했던 나는 아버지가 조그만 소매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물건을 담을 봉투용으로 구입한 오래된 교과서 에 수록된 재미있는 글을 찾아서 읽었으며

초등학교 시절에는 집에서 신문을 볼 수 있어 당시 최초의 세계 여행기인 김찬삼 의 글과 신문에 연재된 소설과. 공상 만화를 많이 본 것이 글 쓰는 기본요소가 되었고

실업학교 졸업 후에는 생계문제로 책 읽을 틈이 없다가 당시 군 복무로 자원입대한 전투경찰대 에서 법률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전국의 유명신문을 다 읽고 틈틈이

일기를 썼으며

동료가 휴가를 가서 가져온 한국문학 및 세계문학전집 등 웬만한 전집은 다 읽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점수가 적게 나오는 국어시험을 잘 보기 위하여 고 1.2.3 국어책을 사다가10번 이상을 반복하여 읽었으며.

칠갑산 에서 복무중 시 한편을 써 경찰고시라는 잡지에 보낸 것이 계재 되었을 때 즐겨 글을 쓰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공직생활 중에는 복잡한 업무에 충실 하느라 책과 인연을 맺지 않았으나 근무 하면서 업무의 일종인 진정서와 접수된 행정소송의 답변서 작성도 글쓰기에 도움이 된 듯하다.

공무원에서 퇴직하면서 복잡한 업무에서 벗어나 머리가 개운한 상태에서 고향 초등학교 친목 카페에 어설프게 글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시간 갈수록 문장이 더욱 세련되어 가면서 몇 곳의 문학카페 에 가입하면서 글 쓰고 읽는 일이 많아졌고

글을 읽은 문인의 잘 잘못의 평가와 비평도 더욱 글을 잘 쓰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된 듯하다.

특히 수필은 공문과 달리 소재가 자유롭고 지방에서의 농사 체험과. 등산은 자연과 접하는 기회가 많았으며.

처음으로 김응만 작가와 만남으로서 문학지대라는 카페에 가입하여 시와 수필을 접하였고 단편소설 등을 읽었으며 2010년 계간인 화백문학 에반나절 로빈슨 크로스의변3필의 수필이 실렸을 때의 기분은 마치 작가가 다 된 듯한 기분을 만끽 하였다.

이어서 글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하여 퇴계로 변에 있는 시와 수상문학에 입문하여 정종영. 이효녕. 김창환. 작가로 부터 가르침을 받는 계기가 되었고

양천문학. 안성문학. 타래시. 등에서 작품 활동 을 하다가 한국문학에 가입 하게 되었다.

이젠 퇴직한지 어연 18년이 되다보니 250 여 편의 시와 150여 편의 수필을 작성하고 공저로 수없는 책과 수필이 문학지에 수록되기도 하였고 농협지에 수필이 실리기도 하였으며.

2021년에 구름동굴 이란 시집을 발간하였고 2025년에는 이어서얼치기 자연인 각설이란 제목의 수필집을 발간하였다.

더불어 문인단체의 부회장. 감사. 이사. 를 하고 있으며 주말이면 김운향. 지은경 등 문학박사 와 문인들로 이루어진 문인산악회에 참여 하면서 문인들의 소식을 공유 하고

월간문학이나 유명 작가 분들이 쓴 책에 자주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정신과 체력이 유지되는 한 글과 벗 할 수 있다는 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생각하며 이러한 계기를 만들어준 지인 및 문인선배 분들께 감사 하며 살아야 겠다.

 

-조홍열 shinsa1133@ hanmail.net

2010<화백문학>수필당선-

 

이글은 한국문학 수필분과 위원장인 리더스에세이 발행인 권남희 로부터 (작가와 경험) 이라는제목의  원고 청탁이 있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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