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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도회 소식

향상向上의 지름길: 4. 동서양의 나 먼저 바꾸기 기도문 (월간 <불교>) 無難軒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3.02.26|조회수63 목록 댓글 0

선행 자료들:

 

향상向上의 지름길: 1. 들어가는 글’ (월간 <불교>)

http://www.seondohoe.org/146653 (2023.02.16.)

 

향상의 지름길: 2. 확증편향에서 벗어난 과학 사례’(월간 <불교>)

http://www.seondohoe.org/146715 (2023.02.18.)

 

향상의 지름길: 3. 두 문을 동시에 투과한다 (월간 <불교>)

http://www.seondohoe.org/146773 (2023.02.20.)

 

월간 <佛敎기고문 증보본:

향상向上의 지름길: 4. 동서양의 나 먼저 바꾸기 기도문

서강대 박영재 명예교수

 

동서양의 나 먼저 바꾸기’ 기도문

그런데 확증편향에 의한 대립 구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넓은 안목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 먼저 바꾸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동양문화권에서 성장한 우리는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집안을 편안케 하고등용문[과거 제도 등]을 통해 발탁된 후

공동체[나라]를 성공적으로 경영해 구성원[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修身齊家 治國平天下]’

 

라는 금언金言을 새기며 자신의 맡은 바 책무에 힘써 왔습니다.

 

또한 우리는 1100년 무렵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지하묘지에 묻힌 성공회의 한 주교 묘비명에 적힌

다음과 같은 나 먼저 바꾸기를 통해다른 문화권도 역시 다르지 않음을 잘 엿볼 수 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 세상을 변화시킬 만한 힘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중년이 되었을 때 내 친구들과 가족들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노년이 된 지금 나는 나 자신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합니다.

만일 처음부터 이 기도를 드렸다면 내 인생은 훨씬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나를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세상까지도 바꿀 수 있지 않았을까요?”

 

사실 이 나 먼저 바꾸기’ 기도문과 필자가 월간 《佛敎》 특집 칼럼인 재가자를 통한 간화선 수행’(2021년 12)

시기적절한 세존의 가르침’(2022년 5)에 기고했던 내용들은 서로 상보적이기에 함께 살피면 좋겠습니다.

 

 

관련 자료들:

 

[박영재의 향상일로’] 오늘이 인생의 전부 (<시사위크>)

http://www.seondohoe.org/107291 (2017.12.22.)

 

 

시기적절한 세존의 가르침: 1. 들어가는 글’ (월간<佛敎>)

http://www.seondohoe.org/136325 (2022.05.02.)

 

시기적절한 세존의 가르침: 2. 석가세존의 일생’ (월간<佛敎>)

http://www.seondohoe.org/136411 (2022.05.04.)

 

시기적절한 세존의 가르침: ‘3. 일곱 가지 철칙’ (월간<佛敎>)

http://www.seondohoe.org/136477 (2022.05.06.)

 

 

시기적절한 세존의 가르침: 4. 지혜롭게 지출하기’ (월간<佛敎>)

http://www.seondohoe.org/136503 (2022.05.07.)

 

우리는 오늘날 평균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난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만일 정년을 60세 전후로 잡을 경우저축을 밑천으로 40여 년을 더 살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수입을 <중아함경中阿含經>에서 설한 사분법四分法에 따라 지혜롭게 지출,

즉 가정 형편에 따라 생계[飮食유지비생업[田業자금미래를 대비한 저축[藏置

어려운 이웃돕기[息利성금의 네 부류로 신축성 있게 나누어 지출할 수만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요.

 

사실 우리 모두 정년을 맞이하기 전에는 자녀들의 양육을 포함해 생계 유지비와 생업 자금의 비중이 제일 클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성장하고 독립한 후에는 이 비중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각자의 형편에 맞는 노후老後 대비를 위한 저축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수입으로도 지출을 짜임새 있게 한다면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얼마든지

최근 일어난 산불화재 이재민이나 현재 전쟁 참화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등을 포함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함께 더불어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지요.

 

본문에서 발췌

 

 

시기적절한 세존의 가르침: 5. 나가는 글’ (월간<佛敎>)

http://www.seondohoe.org/136525 (2022.05.08.)

 

 

재가자를 위한 간화선 수행: 1. 들어가는 글 (월간 <불교>)

http://www.seondohoe.org/130668 (2021.12.03.)

 

재가자를 위한 간화선 수행: 2. 일상선日常禪

http://www.seondohoe.org/130695 (2021.12.05.)

 

재가자를 위한 간화선 수행: 3. 간화선 수행의 핵심 3요소 (월간 <불교>)

http://www.seondohoe.org/130719 (2021.12.07.)

 

 

재가자를 위한 간화선 수행: 4. 십우도는 수행의 나침반 (월간 <불교>)

http://www.seondohoe.org/130735 (2021.12.08.)

 

선수행자라면 필연적으로 1-9단계까지의 통찰洞察 체험을 바탕으로

10단계인 나눔[布施실천적 삶을 저절로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들 단계는 편의상 나눈 것일 뿐비록 아직 라는 아집(我執)이 남아 있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1단계에서조차 누구나 형편 되는대로 유형·무형의 나눔을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겠지요.

본문에서 발췌

 

 

재가자를 위한 간화선 수행: 5. 지속 가능한 수행모임 제안 (월간 <불교>)

http://www.seondohoe.org/130880 (2021.12.13.)

 

재가자를 위한 간화선 수행: 6. 나가는 글 (월간 <불교>)

http://www.seondohoe.org/130930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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