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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기적을 부르는 감사(마14:14-21)-180624낮

작성자소로(小路)|작성시간18.06.23|조회수777 목록 댓글 0


                                                   기적을 부르는 감사

180624                                              (14:14-21)

 

<13)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5)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2)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아멘

 


 지난주에 전국여선교회 임원 세미나가 제주에서 있었는데, 그때 김진호원로감독님이 설교하시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인사만 잘해도 교회는 부흥한다.” 그러면서 네 가지 인사를 가르쳐주셨는데요, <, , , >입니다. 한번 따라 해봅시다. !, !, !, ! 무슨 뜻이냐 하면요...

은 반갑습니다.

는 미안합니다.

는 고맙습니다.

은 잘했습니다.

서로 인사합시다. 반갑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잘했습니다.

 

 

  다음주일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우리 인생에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주님은 감사하라!’고 명령하시고, 일 년에 감사절을 두 번씩이나 지키게 하십니다. 딱 일년의 절반이 지나면서 맥추감사절을 주시고, 후반기가 끝나갈 무렵 추수감사절를 주셨습니다. 왜 감사하라고 하십니까? 첫째는 우리는 감사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며, 또한 감사하는 자에게 축복이 나타나기 때문이고, 또한 감사하면, 나쁜 독이 빠져 나갑니다. 부정적인 독, 증오의 독, 원망의 독, 불평의 독, 미움의 독이 빠집니다. 몸 안에 있는 독소들도 감사하면 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런 독들이 빠져 나가면 당연히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감사하면 건강해집니다. 나쁜 게 빠져야, 좋은 게 들어오잖아요. 저는 여러분이 감사함으로 복된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감사는 벽에 던지는 공과 같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공을 벽에 던지면 공이 어디로 와요? 자기에게 되돌아옵니다. 그래서 감사를 많이 하는 만큼, 축복은 자기에게 오게 되고, 반대로 불평을 자꾸 하는 사람은 오나가나 불평거리만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 주석가 메튜 헨리는 감사는 산수에서 ()와 같아서 모든 것에 감사하면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진다. 어떤 일이든지, 어디서든지 감사하면 플러스의 축복이 주어진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와 같아서 있는 것까지 빼앗기고 없어진다.” 고 말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풍족한 삶을 살게 되지만, 원망불평하는 사람들은 자꾸 없어지고 빼앗겨서, 결국 불행하게 살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촛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에게는 전기 불을 주시고, 전기 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에게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에게는 태양빛을 주신다

 

  주일마다 창세기의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데, 다음 주가 맥추감사주일이기 때문에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감사에 대한 설교를 하고, 다시 창세기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어린아이의 작은 도시락(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을 가지고, 감사기도를 드린 후에, 그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장정만 5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은 기적을 보여 주시는 장면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예수님의 감사를 통해서 진정한 감사를 배우시기 바라고, 그래서 여러분도 기적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감사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부른 감사였습니다. ‘축사하시고감사 하시고란 뜻입니다. 예수님이 음식을 앞에 놓고 감사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식사 때 감사 기도만 잘해도 엄청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에 세끼를 먹습니다. 그럴 때 마다 감사기도를 드린다면, 여러분은 하루에 세 번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매일 하루 세 번 감사를 하나님께 드린다고 생각해 보세요....더구나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때 감사하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감사하면 하루 다섯 번의 감사를 하는 사람이 되는데....그렇게만 해도 우리 삶에 엄청난 변화와 기적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의 감사 기도로 빈들(광야가)이 천국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우리가 매끼 식사 때만이라도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면 빈들과 같은 우리의 삶이 풍성한 삶이 될 것입니다.

 

  본문 19절에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아나블렙사스 에이스 톤 우라논 율로게센/ άναβέΨας είς τον ούρανον εύλόϒησεν) 란 말씀을 원어성경으로 자세히 풀어보면,

하늘을 우러러(아나블렙사스, άναβέΨας)/ 존경의 표시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축사하시고(율로게센, εύλόϒησεν)/ 좋게 말하다, 찬양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는 하나님께서 오병이어로 장정만 5천명이 되는 많은 사람들을 먹이실 것을 믿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존경을 표하며 미리 찬양하고 감사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담긴 어린아이가 싸온 도시락을 놓고 감사한 후 나눠줬더니 장정만 5천명이 먹고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라고 했습니다. 감사의 삶에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빈들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부스러기들을 버리지 말고 바구니에 거두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풍족하게 먹고도 남았는데, 왜 남은 부스러기를 버리지 않고 거두게 하셨을까요? 주님이 하시는 일에 의미 없는 일이 없으시죠...그렇다면 남은 조각,,,부스러기들을 거두게 하신 교훈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여기에 주님의 숨은 진주 같은 교훈의 말씀이 숨겨져 있지 않을까요?

 

 “남은 조각을 버리지 말고 거두어라

 
  20절을 읽어보겠습니다.

  <20)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다 배불리 먹고성공했을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불리 먹었는데, 그까짓 부스러기가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그런데 주님은 그때, 남은 부스러기를 거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성공했다고, 배부르다고 남은 찌꺼기 우습게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지난날 배고팠을 때 생각 못하고... 좀 배부르게 됐다고, 좀 성공하고, 돈 좀 벌었다고 교만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지난날 배고픔을 잊어버리고 없는 사람 우습게 여기고, 교만해지고, 작은 것은 하찮게 여기기를 쉽게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우리 속담에도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말 처럼요..... 예수님은 우리가 배부를 때, 성공했을 때, 돈 좀 벌었을 때, 일이 잘 될 때,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작은 거라고 우습게 여기고 하찮게 여기지 말고, 소중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남은 조각도 소중히 여겨라"

 

  매일 먹는 것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 있으나 그걸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더 큰 축복이 임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공기는 맨 날, 매순간 마시지만, 그래도 우리는 감사하지 않죠?....당연하듯이...

 
  하루 세끼 식사도 우리가 풍족하니까 당연한 것으로 감사를 잃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하루 세끼 먹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까? 먹는 끼니보다 굶는 끼니가 더 많았던 적이 우리가 어린 시절만 해도 다반사였잖아요...

  지금 풍족하게 되니 우리가 하루세끼 먹는 거 당연하게 생각하고,,,먹고 남은 거 하찮게 여기죠...그런데 지구상의 삼분의 일은 하루 한 끼도 못 먹고 굶주리고 산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하루세끼 식사 때마다 감사기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그 당연한 것이요...끼니를 며칠만 못 먹어도 우리는 죽습니다. 그러니 일용할 양식에 감사해야 합니다. 당연한 하루 세끼 먹는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무엇에 든들 감사 못하겠습니까?

 

  31: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 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가나안에 들어가서 먹고 배부르고 살찌면 나를 버리고...>

  먹고, 배부르고, 살찌고, 평안하면 하나님을 멸시하고, 약속을 어기고, 다른 신들을 섬길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염려하셨습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후두암 걸린 장로님의 고백입니다. 이분이 후두암에 걸리고 나서 저녁에 잠잘 때 감사기도, 아침에 일어나서 감사기도를 드리는데, 하루를 살고 저녁 잠자리에 눕는 것도 기적이고, 잠자리에서 죽지 않고 일어나 아침을 맞이하는 것도 기적이라고 고백하며, 건강할 때는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병들고 보니 하루하루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면 남은 조각(부스러기)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주님은 그 부스러기도 하나도 버리지 말고 거두라고 하셨고, 거두었더니 12광주리나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작은 것이라고, 하찮은 것이라고 소홀히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무시하는 분이 아닙니다. 부스러기도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부스러기 같은 인생도 귀하게 여기시는 분입니다. 헉 내가 배불리 먹고 버려지는 남은 조각 같은 인생이라고 생각되십니까? 혹 나는 부스러기 같이 가치 없는 존재라고 여기십니까? 세상은 혹 그럴지 몰라도 우리 하나님은 그런 나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런 나도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 자녀로 삼으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남은 조각을 버리지 않고 거두게 하신 주님의 의도가 이것을 깨닫게 합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할 것은 우리에게 남은 조각은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남은 조각은 무엇일까요?

  앞으로의 우리의 남은 삶이, 시간이 남은 조각이 아닐까요?. 그것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은 우리의 삶과 세월을 소중하게 살고 값지게 여겨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남은 시간, , 건강, 더욱 소중히 살아야 합니다. 버리듯, 하찮듯 살지 말고 허비하지 말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기적을 부르는 감사!! 예수님의 감사는 어떤 감사였기에 기적 부르는 감사였는가를 알아보며 여러분들의 감사에도 예수님의 감사처럼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1. ‘있는 것에 감사하는 감사입니다.

  없는 것에 불평하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함으로 기적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벳새다 언덕에서 특별 집회를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2만 명이 몰려왔습니다. 몰려든 사람들은 주로 가난한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 굶주린 사람들, 살집이 없어서 동굴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런데 집회가 얼마나 은혜로웠던지, 저녁 늦게 까지 이어졌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배고픈 이들을 그냥 돌려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들을 먹여서 보내자고 제안 하셨습니다. 이때 제자들의 반응이 17절에 있습니다.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여기 그들의 대답은 굉장히 불평스러웠고, 아주 짜증스런 마음을 표출합니다. “예수님은 설교를 잘 하시지만, 현실은 잘 모르셔! 가진 게 없는데, 상점에서 사서 최소한으로 먹여 보내도 200데나리온의 돈이 필요한데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극적이고 부정적입니다. 68,9절에서는 안드레가 우리에게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가 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것 갖고는 택도 없지 않습니까? 이것 가지고 뭘 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없다는 사실만을 힘주어 보고했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18). 그리고 그 있는 것을 가지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십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없는 것만을 골라서 불평할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찾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어떻게 능력을 나타내시는 줄 아십니까? 이미 있는 것을 통하여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모세가 가지고 있는 게 무엇이었습니까? 지팡이었습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팡이니이다’ ‘네 지팡이를 내밀라모세가 지팡이를 내미니, 그 지팡이를 통하여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있는 것을 통하여 역사하셨습니다. 이미 내게 주신 것들, 지금 내게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재능이든지, 물질이든지, 건강이든지, 지극히 작은 것이든지.... 그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때 기적을 이루시고, 풍성하게 되는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내게 있는 것이 별 볼일 없다고, 너무 작다고, 하찮다고...남들이 가진 것과 비교하면서 불평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너희에게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실 때 그것을 주님께 내어 놓고 감사하십시오.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능력, 기적하면 없는 것에서 찾으니까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 이미 만나고 있는 사람, 이미 다니고 있는 교회, 이미 있는 가정, 이미 하고 있는 일을 통해서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있는 것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오늘 아침도 두 다리로 이 자리에 걸어와 앉을 수 있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얼굴 찡그리지 마시고, 기쁨으로 예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없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있는 것을 헤아리며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가 있는 것을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지금 있는 것을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기적이 따라 옵니다.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든 도시락 한 개로 어떻게 2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먹을 수 있을까

  그 엄청난 부족함에 불평과 절망을 하신 것이 아니라 그 작은 도시락 한 개 있는 것으로 감사 하셨습니다.  ‘있는 것에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작은 것에 감사하는 감사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할 때,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작은 소년의 초라한 도시락, 보리떡 5개와 밑반찬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도 얼마나 큰 감사를 드리고 계신가요? “하늘을 우러러 감사기도를 드리십니다(9:19). 이 장면은 너무나 거룩한 광경입니다. 복음서 모두 다 이 광경을 최대한 리얼하게 부각시킵니다. 어린아이의 작은 도시락 하나를 두 손으로 높이 받쳐 들고, 하늘의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미 이 작은 것을 통하여 오천명을 먹이고도 남게 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존경을 표하며 미리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우리가 큰 것만 보면, 감사하기 어렵습니다. 작은 것부터 감사해야 행복합니다. 평범한 일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별 일이 없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아무 일 없음을 감사하세요. 어떤 사람은 병원에서 잘 치료받고 퇴원한 후에 감사드리지만, 치료가 잘 될 것을 믿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병아리가 물 먹는 것 보셨나요? 어떻게 먹지요?  물 한 목음 먹고 고개를 들고 하늘을 쳐다봅니다. 그러고 끝입니까? 하늘을 쳐다보고 꿀꺽하고 삼킵니까? 그러고 끝입니까? 아니죠? 한번이 꿀꺽하지 않고 한번 삼키고 나서 서너 번 주둥이를 열었다 닫았다 합니다. 그리고 또 한 목음 물을 마시고 또 그렇게 합니다. 무엇하는 것인지 아십니까? 제가 연구를 해봤는데요... 물 한 목음 마시는 것이 너무 감사해서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삽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보니까 그래요...딱 네 번 벌렸다 닫는 것을 보니까...병아리니까 어미 닭처럼 말을 똑바로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야 하는데....병아리가 아직 말이 서툴러서 감삽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ㅎㅎ 말 못하는 병아리도 물 한 모금 마시고 하늘을 쳐다보며 감사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얼마나 벅찬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오늘 예수님께서 어린 소년의 초라한 도시락 하나라도 있음을 감사드리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아주 작은 도시락 하나를 가지고도, 두 손 높이 들고 하늘을 우러러 큰 감사를 드렸더니, 장정만 오천 명이나 다 배불리 먹고도, 12광주리나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오천 명이 먹고도 남을 음식이 다 준비 된 다음에야 감사기도를 합니다. 예컨대, 내가 당장 1천만 원이 필요한데, 내게 주어진 돈은 1만원 밖에 없습니다. 모자라는 돈이 999만원(걱정이 태산)인데,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의 감사는 1천만 원이 필요하지만, 1만원을 주셨음을 감사했더니, 그 모자라는 999만원을 채워주셨다는 애깁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을 주신 것을 먼저 감사하는 사람에게 그 나머지의 필요한 것을 더하여 주십니다.

 

  큰돈을 벌은 후에 어떤 일을 하려 하지 말고, 넉넉하다고 계산이 되었을 때에 감사를 하지 말고, 먼저 주신 작은 것을 감사하고, 이를 나누어주고, 떼어 주는 일을 할 때에, 보충이 되고 더하여지는 기적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불평하는 자에게는 항상 모자랍니다. 늘 부족합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자에게는 풍성합니다. 넘칩니다. 남습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마음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까? 불평, 불만, 짜증, 원망, 서운함이 많은가요? 아니면, 감사, 벅찬 감격, 흐뭇함, 고마움, 감사로 가득한 가요?

 

  다음주일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한해의 첫수확인 보리를 수확하고 감사하는 절기기도 하지만, 1년 중 절반을 보낸 우리가 지난 반년동안 베푸신 은혜를 헤아려 감사하고, 남은 절반인 반년도 하나님이 베풀어 주실 은혜와 복을 미리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다음 주일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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