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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창세기 강해 18.이삭의 결혼 이야기(창24:1-9/62-67)-180715낮

작성자소로(小路)|작성시간18.07.13|조회수218 목록 댓글 0

창세기 강해(18) ------------

                                                      이삭의 결혼 이야기

180715낮                                                 (24:1-9, 62-67)

 

<1)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2)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3)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5)종이 이르되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이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6)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7)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8)만일 여자가 너를 따라 오려고 하지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9)그 종이 이에 그의 주인 아브라함의 허벅지 아래에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

62)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63)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64)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65)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66)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67)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아멘

 

 

  지난 시간에 23장에서 보았듯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장례가 기록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24장에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결혼에 대하여 기록된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한 세대가 가면 또 한 세대가 온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에 관한 이야기가 23장에서 마무리 되고, 24장에서 이삭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1절에서 아브라함의 생애를 딱 한 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즉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1절입니다.

<1)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우리 인생은 최후의 순간이 눈앞에 다가 왔을 때에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가? 여러분의 일생이 다 가고 하나님 앞에 가야할 때가 가까웠을 때에 내 인생을 단 한 줄로 집약해서 표현 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1)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복 받고 살았던 사람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나이 많이 늙을 때까지 범사에 복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 앞에서 복 받았던 사람”, “하나님 앞에서 사랑 받았던 사람”,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 받았던 사람이렇게 쓰여 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한 세대가 가고, 한 세대가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서 결혼이야기부터 시작 됩니다. 인간의 삶에서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결혼이 곧 시작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시작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이 시작을 잘못해서 인생 전체가 어그러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진짜 인생의 시작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출생이 첫 번째 시작이라면 결혼은 제2의 시작인 것입니다. 출생인 첫 번째 시작은 자신에게 결정권이 없습니다. 부모님에 의해 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제2의 시작인 결혼은 내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 결정권이 나에게 있고, 부모의 조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결혼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요, 아주 중요한 시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24장에서 이삭의 결혼 이야기가 배우자를 선택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고, 아주 길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본문 말씀의 <이삭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서 믿음의 가정에서의 결혼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은혜가 되시기 바라며 말씀대로 여러분의 가정에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1. 믿음의 가문을 택해야 합니다.(24:2-4)

  <2)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 허벅지 밑에 네 손을 넣으라 3)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아브라함은 늙어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 아들 이삭의 혼사 문제를 종에게 맡길 때, 넓적다리 밑에 손을 넣고(환도뼈 밑에) 맹세를 하게 합니다. 이 같은 행위는 고대 근동에서 가장 강력하고 엄숙한 맹세를 할 때 하는 행위로 만약에 이행하지 않을 시에 저주를 받게 되리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맹세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의 결혼문제를 얼마나 신중하고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종과 맹세한 내용이 무엇입니까?


  3-4절 읽어 보겠습니다.

<3)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가나안 지방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삼지 말고 반드시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고 상천하지(上天下地)의 하나님, 즉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께 맹세 시킵니다.

 

  아브라함이 반드시 내 고향, 내 족속 중에서 택하라당부합니다. 이 말씀은 민족적인 배타심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신앙적인 관점에서 반드시 하나님을 섬기는 자를 택하라는 뜻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 믿음의 가문 중에서 이삭의 아내(子婦)를 택하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명백합니다. 그것은 부패 할대로 부패한 가나안 족속 출신 며느리를 얻을 경우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의 가정을 더럽히는 것은 물론, 이삭 또한 부패한 아내의 영향을 받아 타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 아합왕(B.C. 874-853)은 이스라엘 역대 왕 가운데 가장 악하고 타락한 왕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 대신 바알을 숭배하고 타락한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바로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 여인(이세벨)과 결혼한데 그 원인이 있지 않습니까? 그 지혜롭고 하나님 마음에 맞았던 솔로몬 왕이 타락한 이유도 이방 나라들과 정략적인 결혼으로 이방여인을 후궁으로 들이면서 그들이 가지고 온 이방신을 숭배하며 타락하지 않았습니까?

 

  아브라함은 부모로써 자기 자녀를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 할 찌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위배하면서까지 결혼시키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지금 가나안 땅에 살고 있습니다. 자기는 그 땅에 나그네로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정략적으로 그 땅의 왕의 딸 중에서 혼인을 시키면 이득 볼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모르는 가나안 사람들 중에서는 절대로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가문과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절대로 아들 이삭을 위하여 결혼 대상자를 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며느리, 믿지 않는 사위 절대로 안 된다고 아브라함이 얼마나 단호한지를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단호할 수 있었던 것은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반드시 이삭을 위하여 적당한 배우자를 예비해 놓으셨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들 이삭을 위하여 하나님이 믿음 좋은 배필을 예비해 두셨다고 하는 믿음이 아브라함에게 있었기에 이렇게 단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7절을 읽어봅시다.

<7)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세상적인 조건에 끌리어 신앙의 문제를 뒤로하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의 결혼풍속에 엄히 경고하는 메시지로 들어야 합니다.

 

  혼탁한 시대일수록 바른 믿음위에 기초해서 신앙적인 양심에 위배됨이 없는 배우자를 찾아야 합니다, 시대가 이럴수록 믿음의 가문에서 자란 믿음 좋은 배우자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셨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기독교인의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는데 까지 책임져줘야 한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배울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미 결혼한 자녀들은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권면하고 인도하시기 바라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브라함처럼 자녀들에게 믿음의 가정까지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시고 책임을 지는 부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배우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62-67)

  63절을 읽어보겠습니다.

<63)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묵상하다가라수아흐’(חושׂל)인데 이것은 수아흐’(חושׂ)‘~위하여라는 뜻인 전치사 ’(ל)가 붙어서 된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삭이 들에 나간 이유가 기도하기 위하여나갔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들에 나갈 이유가 많이 있겠죠...그 많은 이유 중에 이삭은 저녁시간에 기도하기위해 들에 나갔다는 것입니다. 라틴어 번역본인 벌게이트(Vulgate) 70인역(LXX)은 명상을 위하여, 사마리아 번역본인 탈굼(Targum)기도하기 위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마 이삭은 자신의 결혼문제로 장거리 여행을 떠난 종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소원하며, 또 결혼의 문제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형통하게 이루어지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이삭은 자신의 결혼문제에 있어서 인간적인 마음으로 조급해 하지 않고 하나님께 이 모든 일의 주권을 맡기고 자신은 기도와 묵상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젊은 신앙인들은 과연 어떤 자세로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사위, 며느리 감을 위해 기도하고, 미혼인 남녀는 좋은 인품과 믿음의 배우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좋은 배우자를 예비하여 주실 것입니다.

 

  배우자를 위하여 기도하던 이삭이 얼마나 좋은 아내를 맞이했나 봅시다.

 

  1) 이삭의 아내가 될 리브가는 남편을 존경할 줄 아는 여인이었습니다.

 

  64-65절을 읽어봅시다.

<64)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65)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이삭을 보고 낙타에서 내렸습니다.”(64) 남편 될 이삭을 향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이런 말씀은 구약에 자주 등장합니다.(삼상25:23. 삼하5:21)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 얼굴을 가리더라”(25) -> 마주 오는 이삭이 남편 될 자기 주인이라고 하니까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 얼굴을 가렸습니다. 이것은 신랑에 대한 신부의 예의를 갖추는 것입니다. 결혼 전 까지는 신랑에게 얼굴을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 당시의 예의였습니다.

 

  리브가는 자기의 신랑이 될 이삭에게 갖출 수 있는 최선의 예의를 갖추고 있습니다.(64,65) 남편을 존경할 줄 아는 현숙한 여인이었습니다.

 

  31: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2) 남편에게 위로가 되는 아내였습니다.(67)

 

  67절 읽겠습니다.

<67)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이삭이 결혼한 때는 자기 어머니 사라의 모친상을 치룬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아직도 슬픔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이삭이 아내 리브가를 맞이한 후로 위로가 많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리브가는 남편을 위로해 주고 힘을 갖게 해 주는 여인이었습니다.

 

  아내들은 남편이 사회생활하면서, 가족을 부양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치사한 일들, 자존심 상하는 일들을 당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부인한테, 집에 와서 미주알고주알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지혜로운 아내는 눈치 채고 남편을 잘 위로하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아내들은 그것을 잘해야 합니다. 리브가는 이삭의 슬픈 마음을 위로할 줄 아는 지혜롭고 마음이 따뜻한 여인이었습니다.

 

  이삭은 배우자를 위하여 기도하더니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여인, 남편의 마음을 위로 해 주고 격려해 줄 줄 아는 여인을 배우자로 만났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복입니까?

 

  오늘 아브라함의 가정을 통하여 믿음의 가정에서의 결혼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의 자녀의 결혼은 부모가 자녀들이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야하고 책임을 다 해야 한다는 것과 이삭처럼 배우자를 위하여 기도하면 좋은 배필을 얻고,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믿는 가정으로서 자녀들의 결혼에 부모의 역할을 잘하시고, 결혼 당사자들은 믿는 자로서 이삭처럼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과 믿음의 가정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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