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금주(14일)는 제가 캄보디아 집회 인도차 출국하게 되어 최익두전도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아둘람 굴에서의 다윗
181014낮 (시편57:1-11) 설교 : 최익두전도사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1]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저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셀라) 하나님이 그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혼이 사자 중에 처하며 내가 불사르는 자 중에 누웠으니 곧 인생 중에라 저희 이는 창과 살이요 저희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저희가 내 걸음을 장애하려고 그물을 예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스스로 그 중에 빠졌도다(셀라)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아멘
할렐루야~~ 평안하십니까? 예수님 때문에 잘되시고~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더욱 주님 뜻 따라서 순종하시고 기도하시기를 권면 드립니다.
오늘 시편의 말씀을 보게 되면 다윗의 상황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성경에 보시면 본문 말씀위에 표제가 달린 성경이 있습니다.
표제가 무엇이라 달려있죠?
[ 다윗의 믹담 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
라는 표제가 달려있습니다.
이 시편 57편 제목을 보면 ‘다윗의 믹담시라고’ 라고 합니다. 책을 찾아보니 믹담이라는 것은 ‘교훈을 주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윗이 이스라엘 백성과 말씀을 보고 있는 우리에게 귀한 교훈을 주고 있는 시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 제목에는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라고 했습니다. 알다스헷은 “멸망시키지 마소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알다스헷을 시를 노래하는 형식이다 말하고 있으니까..
이 시편 57편을 읽을 때엔 “우릴 멸망시키지 마소서...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봉독하신다면 더욱 큰 감동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알다스헷’ 멸하지 마옵소서.. 라는 뜻으로 본 시편 57의 주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표제 뒤에는 사울의 추격을 피해 굴에 숨어있을 때.. 라고 나옵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굴에 숨은 적이 2번 있었습니다. 둘람굴과... 엔디게 굴..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쫓기는 상황에 굴속에 숨어서.. 이 시편 57편을 지은 것입니다.
사울은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을 시기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요.. 백성들이 자신보다.. 다윗을 더 좋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사울의 죽음의 위협 속에서, 다윗은 친구이자 사울의 아들이었던 요나단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게 됩니다.
그렇게 처음 달아난 곳은 아히멜렉 제사장이 있는 놉이었습니다. 놉에서 배도 고프고 하였는데.. 사울왕이 시켜서 왔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빵도 얻어먹고 무기도 얻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사울의 추격에 다윗은 블레셋의 가드로 도망하였습니다.
그곳에 들어갔더니 신하들이 가드의 왕 아기스에게 보고 하였습니다. “저 사람은 다윗입니다.”
가드에서도 안전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사울왕에 쫒기는 사실을 알고서 다윗을 잡아두려 하자 성문에 막 글자를 글적 글적거리고 수염에 침을 질질 흘리기도 하고 미친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친척하며 추방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피난처로 삼은 곳이 바로 아둘람입니다. 아둘람굴 이라는 곳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스라엘과 가드의 접경지역인 무인지대에 있는 굴있데.., 사람들에게도 보여지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쫒기며 절망한 끝에 찾아 간 곳이 아둘람 굴이었습니다.
사실 아둘람굴은 잘 아시는 말씀에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울이 다윗을 찾다가 이 굴속으로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용변을 보려 왔는데.. 사울왕이 혼자 오는 것을 보며.. 숨어 있었던 다윗의 부하들이 사울을 죽이려 할 때, 다윗이 막아섰던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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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둘람굴의 다윗에 대해서 또 다른 말씀도 나와 있습니다. 바로 사무엘서에도 아둘람 굴이 등장합니다.
사무엘상 22:1~2=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이 본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명의 위협속에서 도망하고 피난하게 된 곳... 굴을 자신의 피난처 삼아. 있게 된 곳이 아둘람 굴입니다... 갑작스럽게 오게 된 곳이니 챙겨오길 했을까요? 뭐하나.. 제대로 된 것들은 없었던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시편 57편의 말씀처럼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난의 상황에서... 주님을 잊지 않으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1절 후반부].....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 모여드는 위로와 치유의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동굴과 같이 어두운 곳 궁지에 몰린 곳...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찾으니.. 회복의 역사가 일어 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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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편 57편 본문으로 가보겠습니다.
시편 57편은 1-4절과 6-10절 이렇게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부분은..
1-4절로...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서 동굴로까지 피해야 하는 자신의 안타까운 처지에 대해서 탄식하는 내용입니다.
두 번째 부분..
5-6절은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용이며 특별하게.. 7-10절은 믿음으로 담대히 선포하며 자신의 결단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환난 중에도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에 대한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다윗의 믿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선 1-4절에서 다윗은 자신이 겪은 삶의 아픔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절부터 봐보겠습니다.
57편 [1]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고난 받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탄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날게 그늘 아래 .하나님의 보호 아래 마치 새들이 자신의 새끼들을 날개 펴 보호하듯이 비바람을 피하게 하듯이, 하나님도 목숨을 노리는 수많은 군사들이 다윗을 찾아다니지만 그러니까.. 사울의 군대에 발각된다면 즉시 처형당할 상황이지만.. 보호의 날개를 펴시고 피난처가 되어주고 계시다.. 고백합니다...
고난과 환란의 시간을 보내는 다윗..
그러나 오히려 이러한 고난의 상황을 통해 다윗의 고백은 하나님에게 있음을 보게 됩니다..
시편 57편의 장소가 아둘람의 굴로 말씀드리고 있는데..
하나님은 어린 양치기 소년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처음부터 잘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이 아둘람굴과 같이.. 터널을 지나는 시간 어두움의 시간을 통해.. 신앙이 준비되는 시간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마음과 중심이 멋진 성전에 있었을 때.. 왕궁 안에 있었을 때가 아니라, 오히려 힘겹고 고독한 동굴 속에서 삶을 통해 신앙의 기본이 잡혀져 간 것입니다.
다윗이 사울로부터 살해위협을 받고 도망 칠 때.. 당시 다윗은 자신이 갖았던 자리와 누리던 것을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가정도 깨지고요.. 가장 가까운 친구 요나단... 그리고 자신에게 기름 부어 주었던... 영적 스승 사무엘 선지자와도 헤어지는 아픔을 겪습니다.
이렇게 홀로 서게 되었을 때.. 다윗은.. 배우게 됩니다..
자신의 것들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모든 인간적 수단들과 장점들이 하나씩 사라지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즉 자신에 대한 포기와 함께.. 하나님 주권을 세우는 첫 걸음입니다.
자신 안에 하나님의 왕 되심을 선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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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놀라운 것은 교회 안에도 성공주의와 기복주의가 팽배 하다는 것입니다.
성공주의는 무엇입니까? 주안에서 실패도 없으며 무너짐도 없이 승리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기복주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때문에 모든 일에 복을 받아야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성공주의와 기복주의에 기반 한 신앙만을 갖는 다면... 다른 여러 종교와 같이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성공주의 혹은 기복주의로 예수를 믿어도 구원받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으니 잘되는 구나...
그 일을 통해 어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 날수 있다.
그러나 그 믿음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의 신앙은 아닙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의 길을 걷기 원하는 사람은 기복과 성공주의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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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왕이 되기까지.. 믿음의 사람으로 서기 까지는요...
자신의 모든 것들이 떠나가는 쓰라린 고통들조차 ‘연단의’과정이었습니다.
신실한.. 믿음의 왕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이었습니다..
세상의 왕들은 왕이 되기 전에 학문이나 정치, 궁중 예법 등의 세상적 능력을 먼저 배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들은 세상의 면류관을 내려놓는 방법을 먼저 배웁니다.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들이 세상풍조, 성공주의, 기복주의 신앙이 아니라..
그러한 세상 것으로 채워지는 것 보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가르치는 것으로 채워지는 여러분들...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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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본문말씀 2절을 보겠습니다.
[2]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우주의 주권자 되시는 분이시다.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된다면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이다 고백하는 것이다. 경험적인 기도이기도 하다...
또 3절
[3] 저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셀라) 하나님이 그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나를 무너뜨리려는 자들의 기대를 무너뜨려 달라 기도하고 하나님의 기준에 의한 심판과 공의의 하나님임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4] 내 혼이 사자 중에 처하며 내가 불사르는 자 중에 누웠으니 곧 인생 중에라 저희 이는 창과 살이요 저희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4절에서.. 다윗은 자기가 얼마나 큰 위기를 겪는지를 아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시편 57:4)라고 했죠.
주변에 마치 사자가 어슬렁거리는 것처럼 또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마음이 불처럼 이글러기는 상황.. 사울왕의 복수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원수들은 날카로운 창과 화살과 칼로 자기를 괴롭히고 위협한 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사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언제 생명을 잃을지 모르는 것이 다윗의 형편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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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윗은 5절 과 6절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의 권능을 보이시고 사울의 교만과 증오가 세상에 드러나기 보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심판받기를 워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높아지시기를...
[6] 저희가 내 걸음을 장애하려고 그물을 예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스스로 그 중에 빠졌도다(셀라)
다윗이 은신했던 곳을 샅샅이 수색하는 모습을 의미하는데... 사냥꾼에게 쫒기는 듯한 심정.. 다윗이 억울할 정도로 긴장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들의 죄안에 자신들이 판 함정에 자신들이 빠지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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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음 통해.. 하나님을 만난 다윗의 신앙과 확실한 결단을 볼 수 있습니다.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 되었사오니..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ccm] 내 영혼이 확정 되고 확정 되었사오니...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편 57:8). 여기서 새벽을 깨운다는 이 말씀은 “새벽아 일어나라, 나와 함께 일어나 주 하나님을 찬양하자, 내 비파도 깨어나고 내 수금도 깨어나서 의인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새벽이여 일어나라 잠에서 깨어나라, 밤이여 깨어서 찬양하자, 내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믿음아 깰지어다.. 내영혼의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워 주님을 찬양합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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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의《하루》중에서
[하루를 시작 하는 경건한 의식]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면
차가운 물을 한 잔 마시고 화장실에 간다.
그 다음에는 옷을 벗고 몸을 씻는다. 매일 아침
자신의 몸을 씻는 일은 일종의 의식과도 같다.
깨끗한 몸으로 하루를 맞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몸을 씻는 행위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경건한 의식이다.
여러분들에게 꾸준히 하고 있는 경건한 의식은 무엇입니까? 기도, 찬송, 말씀 묵상
꾸준히 경건한 의식을 행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내가 세상사람들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세계 열방에서도 오느곳에서라도 주를 찬송합니다.
[10]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은 크고도 넓어서 온 하늘을 덮으며 주님의 진리는 온 우주만방에 이릅니다.
주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기도하기는 하나님 만유의 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높이 영광 받으시옵소서... 온 세상 만물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만 높아지기 원합니다..
참 다윗의 멋있는 고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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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말씀도 있습니다.
아둘람 굴에서의 일입니다. 다윗에게는 세용사가 있었는데 말씀을 봉독해 보겠습니다..
삼하 23:14-17
14. 그 때에 다윗은 산성 요새에 있었고, 블레셋 군대의 진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15.다윗이 간절하게 소원을 말하였다. "누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을 나에게 길어다 주어, 내가 마실 수 있도록 해주겠느냐?"
16.그러자 그 세 용사가 블레셋 진을 뚫고 나가, 베들레헴의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와서 다윗에게 바쳤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길어 온 물을 주님께 부어 드리고 나서,
17.이렇게 말씀드렸다. "주님, 이 물을 제가 어찌 감히 마시겠습니까! 이것은, 목숨을 걸고 다녀온 세 용사의 피가 아닙니까!" 그러면서 그는 물을 마시지 않았다. 이 세 용사가 바로 이런 일을 하였다.
이렇게 물을 마셔도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도 있지 않은 것입니다.
이런 다윗이 홀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사울의 학대하는 정치에 못이긴 백성들과 다윗의 부모와 형들이 자신들의 발로 다윗을 찾아 아둘람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새로운 자기만의 공동체를 규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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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어디에서 고백했다고 했죠?
사무엘상 22장
1. 다윗은 거기에서 떠나, 아둘람 굴 속으로 몸을 피하였다. 그러자 형들과 온 집안이 그 소식을 듣고, 그 곳으로 내려가, 그에게 이르렀다.
2.그들뿐만이 아니라, 압제를 받는 사람들과 빚에 시달리는 사람들과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도, 모두 다윗의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이렇게 해서 다윗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사백여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를 따랐다.
아둘람 굴속이었습니다. 도망한 곳이 아둘람 굴 이었는데 형들과 온 집안이 그 소식을 듣고 그 곳으로 내려가 그에게 이르렀습니다.. 가족들 뿐 아니라.. 압제를 받는 사람들.. 빛에 시달렸던 사람들..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사람... 이러한 사람들이 다윗에게로 몰려들게 된 것입니다.
다윗이 환난 가운데 도망쳤던 곳인데.. 놀랍게도 이곳은 치유의 공동체 회복의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아마도 다윗이 어려움을 경험하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게 된 것입니다. 환란과 고난의 시간은 우리에게 이러한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사실 우리가 이해한다는 말을 잘 사용하는데 사실 그 사람의 환경과 처지를 이해한다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두 연인이 헤어지는 이유... 한사람의 말만 들으면 그 사람의 말이 많는 것 같지만.. 양쪽의 말을 들으면 두 사람 다 맞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도 비슷한 처지.. 죽을 만큼 아파본다던지.. 뒤집어질 만큼.. 어려운 환경을 겪어 보았을 때..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결혼도 안해본 사람이 아무리 결혼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결혼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형편과 처지를 판단할 때 쉽게 판단하고 정죄할 수 없는 이유이기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아둘람에서 놀라운 공동체를 이루어 냈습니다. 회복과 치유의 공동체...
바로 다윗의 아픔의 시간 고난의 시간을 통한 공감의 능력이 아닌 가 생각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감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다윗의 신실한 마음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와 모든 것을 맡기는 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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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여러분들의 확정되고 확정된 마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아둘람 굴속에서 겨우 목숨을 부지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간구했던 다윗처럼,
내가 가진 것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가지시고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사람들이 모여들게 될 것이며, 회복의 공동체... 치유의 공동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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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속해 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정,,, 학교,,, 직장,,, 동아리.. 교회...
여러분들이 속한 곳이 죽어가는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살아 있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공동체.. 한사랑 교회 안에서..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음을 믿고 나아가시며 다윗과 같이 믿음을 소유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