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강해 31)----------
십계명(1)-개관
200524낮 (츨20:1-17)
<1)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살인하지 말라 14)○간음하지 말라 15)○도둑질하지 말라 16)○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아멘
이스라엘과의 언약체결을 위해 시내산에 영광스럽게 강림하셨던 하나님은(19장) 이제 이스라엘이 선민으로서의 삶을 사는데 있어 가장 핵심 되는 법이라 할 수 있는 십계명을 내려 주십니다.
이 계명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어떤 부자연스럽고, 제한적인 틀에 얽매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이 법의 준수를 통해
첫째, 하나님과의 더 깊은 교제를 하게 함으로 준수자의 영적, 육적 풍요를 누리게 하기 위함이요,
둘째, 선민으로서 세속에 물들지 않고 경건하게 살게 하기 위함이요,
셋째,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에 상존하는 불화와 부조화를 극복하고 항상 평화하도록 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이 십계명은 1-4계명, 5-10계명 두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1-4계명은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과 관계에서 행해야 될 원리들을 가르치신 계명으로 대신관계(對神關係)를 다루고 있고, 5-10계명은 사회속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행해야 할 원리들을 가르치신 계명으로 대인관계(對人關係)를 다루고 있습니다.
십계명을 건축공법으로 설명하면...과거는 철근콘크리트공법이 주였지만, 최근에는 철골공법이 유행하고 있는데요...철골공법이란 H형강(빔)으로 골격을 세우고 외장과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공법입니다. 십계명은 마치 H형강 기본 틀과 같습니다. 이 십계명 뒤에 연결된 70여 항목으로 구성된 언약서(출20:22-23:33)를 포함한 613가지의 규례와 법도는 외장과 내부 인테리어와 같다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모세오경(토라)은 총 613가지의 율법조항을 말씀하고 있는데, 613가지의 계명은 AD 3세기 경, 유대인 랍비 “심라이(Simlai)”는 ‘하라’ 명령 248개, ‘하지 말라’ 명령 365개를 찾아내고(예/‘하라’ 계명은 창세기(2개), 출애굽기(50개), 레위기(91개), 민수기(30개), 신명기(75개) 등 18개 범주, 248개 조항에 이른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9가지 명령도 여기서 나온다. ‘하라’ 계명에는 토라연구, 성전과 제사장, 서원, 안식년, 절기, 사회구조 등이 포함된다. ‘하지 말라’ 계명은 13개 범주, 365개 조항에 달한다.), ‘하라’는 계명 248개는 사람의 온몸을 이루는 뼈마디 수이고, 365개는 1년의 날수(日數)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1년 365일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실천해야 함을 교훈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1계명부터 10계명까지 한 계명 한계명의 말씀을 전하기 전에 십계명의 개관적인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은혜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대신관계(對神關係)가 바로 될 때, 대인관계(對人關係)도 바르게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십계명의 1-4계명은 대신관계(對神關係),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할 수 있는 법을 말씀하셨고, 5-10계명은 대인관계(對人關係), 즉 사람과의 관계를 바르게 할 수 있는 법을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십계명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계명을 먼저 기록하고, 다음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계명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연히 어쩌다 말씀하시다보니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언급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시고, 그곳에 삶의 진리를 숨겨 놓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세워질 때만, 사람과의 관계도 바르게 세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선행되지 아니하고는 결국 인간과의 관계도 바르게 정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
자, 한번 성경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 가보겠습니다. 언제부터 사람들끼리 싸우고, 죽이고, 음행하고, 도적질하고, 거짓말하며 타락하기 시작했습니까?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는 범죄를 저질렀을 때부터입니다. 선악과를 따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된 이후부터 인간사에서는 더 이상 평화는 없고, 끊임없이 분쟁과 갈등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들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이는 살인을 시작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에서는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범죄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간들 나름대로 평화 정착을 위해서 인류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만, 사람들 간에 갈등과 대립, 억압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람의 노력과 힘으로는 세상에 존재하는 갈등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 된데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것만이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바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이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과 중보자로 세우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죄사함을 받은 후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섬기며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미움과 악에 대한 근성을 극복하게 하심으로 사람 간에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 갈등구조가 평화구조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여나 가정, 교회, 직장, 학교에서 생긴 갈등으로 인해 고민하고 고통 받고 계십니까? 먼저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지를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설 때에 대부분의 대인간(對人間)의 문제는 저절로 해결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성경구절을 읽겠습니다.
<엡2:13-14, 13)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골1:20, 20)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 십계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이며, 사랑으로만 준수가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마22:34-4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4)○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예수님은 십계명을 1-4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 5-10계명은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십계명의 전 부분을 사랑으로 요약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1-4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할 때 지킬 수 있고, 5-10계명은 이웃을 사랑할 때 지킬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알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다. 알긴 다 알아요. 그런데 못해요....그렇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유는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할 수 없어서입니다. 이웃을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마5:17)고 말씀하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율법을 완전케 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하여 기꺼이 자신을 십자가의 처형에 내어 주심으로 완전한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힘을 다하여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때, 우리는 계명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열 가지 계명을 지키는 능력과 생명은 ‘사랑’에 있습니다. 기독교는 다른 타종교들처럼 일방적이고 억압적인 법이나 틀로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법으로 행해지고 지켜지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빠지면 기독교가 아닙니다. 우리에게서 사랑이 빠지면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전13장에서 이렇게 외칩니다.
<1)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십계명은 사랑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입니다. 기독교인도 사랑입니다. 어느 날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났을 때, “뭐야! 너! 아무것도 아니잖아!” “뭐야! 너! 평생 목회했는데..뭐했어? 아무것도 아니잖아!” 여러분이 평생 예수님 믿고, 교회에서 헌신하고 충성했고, 나름대로 믿음 좋다는 소리를 들었는데..“뭐야!, 너! 아무것도 아니잖아! 도대체 어떻게 살아온 거야?”
이런 말씀을 들으면 안 되잖아요? “우리 사랑해요! 서로 사랑해요! 누구든지 사랑해요! 미워하는 자도 사랑해요! 아프게 하는 자도 사랑해요! 안되거든 사랑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래서 온전을 이루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십계명의 입법자는 하나님입니다.
십계명의 대 전제인 1, 2절의 말씀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1절만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십계명에 대한 시작은 십계명을 누가 제정하셨고, 선포하셨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엘로힘’(םיהלא/하나님)이라는 이름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통해 당신의 거룩한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은 이제 그의 나라의 기본 골격이 되는 신령한 법을 제정, 선포하심으로써 당신이 바로 그 나라의 중심이요, 그 나라를 창건하신 실질적인 주역이심을 확인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즉 “십계명의 입법자는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히고 계신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의 말씀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십계명은 선지자나 사도들, 혹은 특정한 사람을 통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와 백성들 앞에 강림하셔서 하나님의 입으로 말씀하셨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만큼 십계명은 성경의 그 어느 말씀보다 중요함은 물론이고, 모든 하나님 말씀의 근원이요, 기초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2절을 읽겠습니다.
<2)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ךיהלא הןהי יכנא / 아노키 예흐와 엘로헤카)
아노키 예흐와(הןהי יכנא)는 “나는 여호와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항상 계신 분’이시며, ‘다른 존재에 의지하지 않고 태초 이전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심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표현에는 ‘네 하나님(ךיהלא / 엘로헤카)’란 표현이 이중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에도 끊을 수 없는 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신들 가운데 한분’이거나 ‘허무하게 멸망할 가증스런 우상신’이 아니라 그들과는 완전히 구별되는 절대 지존하시고, 유일하신 분이요, 온 우주 만물을 친히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마침내 심판하시는 영원한 분이며 동시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네(너의)’로 번역된 것은 2인칭 단수 소유접미사 ‘카( ך )’가 붙어 있는데, 이것은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애굽에서 천한 노예에 불과 했던 ’너의’라는 의미를 포함 하고 있습니다. 즉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라는 이름에 천한 자였던 ‘너의’라는 수식어가 붙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생생하게 더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즉,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가 낮고 천한 노예인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설명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단 한 가지 설명이 가능하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밖에 설명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가 천한 노예에 불과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이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사탄의 노예로 죄의 종노릇하다 지옥에나 갈 낮고 천한 우리를 건지셔서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은혜입니다. 그냥 은혜입니다. 어떤것으로도 설명이 안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일방적으로 나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ךיתאצוה / 호체티카)
‘호체티카’(ךיתאצוה) 는 ‘인도해 내다’, ‘끄집어내다’, ‘분리시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본문은 출애굽 역사가 전적으로 창조주요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의지와 수고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노예로 전락하여 아무런 힘도 없었던 이스라엘을 먼저 찾아가시어 그들의 손을 잡고 절망의 땅 애굽(렘11:4, 쇠풀무 애굽 땅) 에서 건져 올리고, 끄집어내시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가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구원은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심으로 시작 되는 것입니다, 정녕 지난날 우리가 죄와 허물로 절어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의 손을 잡아 영원한 멸망에서 끄집어내어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인도 해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43장 1절을 읽겠습니다.
<사43:1, 1)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그러므로 십계명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전제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간을 옭아 메고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종이었던 이스라엘을 찾아오셔서 건져주시고, ‘너의 하나님’ 즉,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셔서 언약(계약)을 맺어주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밖에 설명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대전제를 염두 해 두고 십계명을 받고 이해할 때, 큰 은혜가 될 줄로 믿습니다.
십계명은 계약입니다. 성경은 ‘계약서’입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입니다.(新約, 舊約) 계약은 지킬 때 효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약속은 지키려 노력할 때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지킬 때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건져내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다음 주 부터는 제1계명이 기록된 3절부터 말씀을 한 계명 한 계명 말씀을 듣겠습니다. 아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