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과 다윗의 차이
210516낮 (삼하 3:1)
<1)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아멘
지금은 소천 하셨지만, 만나교회를 담임하셨던 김우영 목사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제주에 요양 차 오셔서 계실 때가 있었는데...그분이 그 때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잘되는 사람은 잘되는 이유가 있고,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잘되는 교회는 잘되는 이유가 있고, 안 되는 교회는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는대로 신앙생활하지 말고 잘되도록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가정도 그렇습니다. 잘되는 집은 잘되는 이유가 있고, 안 되는 집은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울의 집은 안 되는 집이고, 다윗의 집은 잘되는 집이라고 성경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두 가문 사이에 전쟁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집안 사이의 집안싸움을 굳이 전쟁이라고 표현할 이유가 있을까요? 싸움은 이기고 지는 문제지만, 전쟁은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죽이고 살리는 치열한 전쟁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을 대조시켜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가문 사이에 전쟁이 오래도록 계속 되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다윗의 집은 강하여져 갔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졌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흥하는 가문은 좋은 가문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쇠락하는 가문은 좋지 않은 가문입니다.
그러면 세월이 흐를수록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해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울과 다윗의 차이가 무엇 이길래... 사울의 집은 점점 망해져 갔고, 다윗의 집은 점점 흥하게 되었을까요?
사울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고, 다윗은 사울을 이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었습니다. 오늘은 오늘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울과 다윗의 차이를 통해서 흥하는 집과 망하는 집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가문이 다윗의 집안처럼 세월이 갈수록 점점 강해지고, 흥해지고, 부요해지고, 행복해지는 집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사울과 다윗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1. 사울의 마음은 시기로 가득 찼고, 다윗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하였습니다.
블레셋이란 나라가 이스라엘을 쳐들어 와서 나라가 바람 앞에 등불처럼 꺼져 가고 있었습니다. 불레셋의 골리앗장군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군사들은 싸울 엄두도 내지 못하고 두려워 떨기만 하였습니다. 그 때 17살 밖에 안 된 다윗은 전봇대 만 한 강한 장수 골리앗과 단독으로 대결하여 싸워 이겼습니다. 나라를 구하였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외쳤습니다.
“사울은 천 천이고 다윗은 만만이다.”
사울왕은 적군을 천명 죽였다면, 다윗은 만 명을 죽였다고 왕보다 소년 다윗을 백성들이 더 높이고 칭찬을 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듣자 사울왕은 마음속에 시기심이 불일 듯 일어났습니다. ‘백성들이 이렇게 다윗을 칭송하니 저가 이제 나라 밖에 얻을 것이 더 무엇이 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을 죽이려고 작정했습니다.
그 때 사울은 이미 후계자를 길러야 할 때였습니다. 좋은 후계자가 생겼다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기뻐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울은 군사를 이끌고 다윗을 죽이려고 찾아 다녔습니다.
다윗은 쫓기다가 굴속에 숨었습니다. 사울이 얼마나 피곤하였던지 다윗이 숨어 있는 지도 모르고 다윗이 숨어 있는 굴속으로 들어가 정신없이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다윗이 사울을 죽이기는 쉬웠습니다.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원수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만 잘랐습니다. 그리고는 옷자락만 자른 것도 마음에 걸려서 아파하였습니다. 이유는 기름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종의 옷을 잘랐다는 이유였습니다.
삼상24:4-6절을 읽겠습니다.
<4)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사울은 시기하여 다윗을 죽이려 하였지만, 다윗은 그런 사울을 사랑으로 대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울과 다윗의 마음을 확실히 보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집은 강하게 하셨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지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요셉에게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죽이려 하고, 애굽 상인에게 팔아넘겼지만,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되고, 이때 흉년으로 애굽에 곡식을 사러온 형들을 만났지만, 원수를 갚지 아니하고 오히려 형들을 선대하고 그 자녀들을 책임지고 길러주었습니다.
=> 한 농부가 염소와 나귀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무거운 짐을 묵묵히 잘 나르는 나귀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염소는 이런 주인이 못마땅했습니다.
"나귀야, 너처럼 불쌍한 동물도 없을 거야. 주인은 네게 힘든 일만 시키니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니. 내가 한 가지 꾀를 가르쳐주지"
염소는 나귀의 귀에 입을 대고 속삭였습니다.
"짐을 싣고 개울을 건널 때 자꾸 넘어지렴. 그러면 주인은 네 몸이 쇠약한 줄 알고 다시는 힘든 일을 시키지 않을 거야"
나귀는 개울을 건널 때 일부러 계속 넘어졌습니다. 평소 건강하던 나귀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주인이 깜짝 놀라서 수의사를 데려왔습니다.
수의사는 "나귀의 기력이 약해졌으니 염소의 간을 먹이면 금방 낫는다"고 일러주었다. 주인은 즉시 염소를 잡아 나귀를 치료했습니다.
'시기'와 '질투'는 부메랑 같은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의 희생자는 항상 자기 자신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향한 시기와 질투 때문에 평생 다윗을 정적으로 삼고 죽이려고 쫓아다니다가 자신은 악신이 들려 투통에 시달렸고, 나라는 점점 쇠락해지고, 집안은 몰락해 갔습니다.
사울의 집이 망하고, 다윗의 집이 흥해진 이유가 분명합니다. 사울의 마음은 시기로 가득 차 있었고, 다윗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을 너무나 싫어하십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은 결국 망하게 하십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시기가 들어 있습니까? 사랑이 들어 있습니까? 아니면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 된 시기가 들어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시기와 질투를 버리시고, 여러분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축원합니다.
2. 사울은 회개에 더뎠고, 다윗은 회개에 빨랐습니다.
하나님은 회개에 빠른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가 다 잘못도 하고, 실수도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죄를 짓게 됩니다. 이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울도 다윗도 죄를 지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의 자세는 전혀 달랐습니다. 사울은 회개에 늦었고, 다윗은 회개에 빨랐습니다.
아멜렉과 전쟁할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삼상15:3절을 읽겠습니다.
<3)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그런데 사울은 이 명령을 어겼습니다.
삼상15:9절입니다.
<9)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이 때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삼상15:11절입니다.
<11)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사무엘은 무슨 일이 사울에게 벌어졌는지 궁금하여 사울을 찾아갔습니다. 그 때 양과 소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물었습니다.
삼상15:14절입니다.
<14)사무엘이 이르되 그러면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라>
사울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분명히 자기와 백성들이 같이 남긴 것인데 자기는 쏙 빼고 백성들이 그렇게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삼상15:15절입니다.
<15)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분명히 9절에서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도 자기만 쏙 빠진 비겁한 변명이었습니다. 사무엘은 구제불능이라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삼상15:26절입니다.
<26)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셨습니다.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변명하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사울은 더 이상 왕이 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는 남 탓을 해서는 안 됩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다른 사람 탓만 하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서도...그룹의 리더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 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순간순간 변명으로 일관 합니다. 자기가 책임지려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지려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비겁한 지도자를 원치 않습니다.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지도자를 원치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와 책임까지도 자신이 떠안고, 감당하려는 사람을 귀하게 보십니다. 하나님은 그런 지도자를 찾고 계시고, 그런 사람을 귀한 일꾼으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고 남편을 죽인 사건은 다윗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적인 실수였습니다. 그는 사울보다도 더 악질 적인 죄를 저지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나단 선지자가 와서 그 죄를 지적하였습니다. 다윗은 즉각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 침상이 젖도록 통회하고 회개했습니다. 시편 51편은 이 때 회개하면서 지은 다윗의 유명한 시입니다.
사울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기는커녕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변명을 일삼다 하나님께 버림받았고, 신속히 회개를 한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하게 하시고 잘되고 형통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기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자기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자가 신속히 회개할 수 있습니다. 자기 부족함을 모르고 남의 부족함만 보는 사람이 어떻게 회개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 잘못은 인정 못하고 남의 잘못만 가리는 자는 좋은 일꾼이 아닙니다. 남의 잘못까지도 책임을 떠안을 수 있는 자가 좋은 일꾼이요, 직분자입니다.
누구든지 잘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는 다릅니다. 회개하는 자가 있고, 회개하지 못하는 자가 있습니다. 다윗처럼 회개에 빠른 자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3. 사울의 마음은 옹졸하였고, 다윗의 마음은 넓었습니다.
사울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죽이려는 옹졸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 85명이 다윗에게 협조하였다고 그들 모두를 죽였습니다(삼상22:18)
사울은 잔인하였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죽이는 살인자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이도 다 포용하고 끝까지 붙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압살롬이 다윗을 죽이려 하자 다윗은 도망하였습니다. 이 때 시므이가 따라오면서 다윗 왕을 향하여 저주하였습니다.
삼하16:7-8절입니다.
<7)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시므이는 <산비탈을 따라 가면서 저주하고 저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티끌을 날리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비새 장군이 다윗 왕에게 물었습니다.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 하리이까? 청컨대 나로 건너가서 저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삼하16:9)
이런 수치를 당하고 얼마나 화가 치밀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은 이런 상황에서 범죄 하지 않고, 오히려 그 말하는 것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보십시오.
삼하16:10-12절입니다.
<10)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12)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다윗의 마음이 얼마나 넓습니까? 이같이 다윗은 자신의 대적까지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이런 대조적인 두 마음을 보시며 하나님은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게 하시고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하게 하셨습니다.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지고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하여진 것은 마음의 차이였습니다. 옹졸한 마음과 넓은 마음의 차이였습니다.
우리는 속이 좁고 옹졸한 사람을 ‘벤뎅이 소갈머리’라고 부르고, 마음이 ‘간장종지’ 같다고 표현합니다. 아마 사울왕의 마음에 딱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은 옹졸합니까? 넓습니까?
혹여 세상 사람보다도 마음이 더 옹졸하지 않습니까? 조금만 섭섭하게 해도, 조금만 나에게 손해가 되게 해도,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게만 해도..참지 못하고 되돌려 배로 갚아주지 않습니까? 이런 성화되지 못한 모습들을 버리고 다윗처럼, 마음을 넓히시기를 축원합니다.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의 집을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마음이 큰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4. 다윗은 하나님의 종을 존귀히 여기고, 사울은 하나님의 종들을 경히 여겼습니다.
사울은 제사장들이 다윗을 도왔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제사장들을 85명이나 죽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을 죽인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교만하기 짝이 없는 천인공로 할 죄악입니다.
다윗은 어떻습니까?
삼상24:4-6절입니다.
<4)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하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으나 그럴 때 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종을 내가 어떻게 하랴하며 옷자락만 베기도 하고, 병기만 들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것마저도 너무 마음이 찔리고 죄송스럽고 아팠습니다. 이것은 사울이 아무리 자기를 미워해도 그를 기름 부어 세우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을 가볍게 여긴 교만한 사울은 하나님이 떠나셨고, 하나님의 종들을 귀하게 여긴 겸손한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지고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떠난 집안이 잘 될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집에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다윗을 하나님은 어디로 가든지, 어느 나라와 전쟁을 하던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삼상18:12절입니다.
<12)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삼상16:14절입니다.
<14)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삼하5:10절입니다.
<10)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삼하7:9절입니다.
<9)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삼하8:6절입니다.
<6)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삼하8:14절입니다.
<14)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하나님이 함께 한 집은 강하여 가고 축복이 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울과 다윗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차이가 사울의 집안은 망하게 했고, 다윗의 집안은 흥하게 했습니다.
1. 사울의 마음은 시기로 가득 찼고, 다윗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하였습니다.
2. 사울은 회개에 더디었고, 다윗은 회개에 빨랐습니다.
3. 사울의 마음은 옹졸하였고, 다윗의 마음은 넓었습니다.
4. 다윗은 하나님의 종을 존귀히 여기고, 사울은 하나님의 종들을 경히 여겼습니다.
시기와 질투의 마음을 버리고 사랑의 마음을 가집시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변명을 일삼으며 회개에 둔한 자 되지 말고, 회개에 빠른 자가 됩시다.
마음이 옹졸한 자가 아니라 마음이 넓은 자가 됩시다.
하나님의 종을 경홀히 여기지 말고 귀히 여깁시다.
그리하여 다윗의 집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점점 흥해지는 집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