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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그리스도인의 자부심(벧전2:9-10)-230122낮(1, 2부)

작성자소로(小路)|작성시간23.01.17|조회수273 목록 댓글 0

                                                                그리스도인의 자 부 심

230122낮                                                                         (벧전2:9-10) 

 

<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오늘은 설 명절입니다. 주일과 설 명절이 겹치는 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명절 쇠러 육지에 가셨고, 또 명절 쇠러 제주에 오신 줄 압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 주일이 명절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은 명절이 겹친 날입니다. 더욱 복된 날입니다. 그러니 더욱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직장인들이 회식할 때 술자리에서 건배를 하는데... 여러 가지 구호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주전자~~~!” 그런데요.... 그게 뭐냐니까? 체의식!, 문의식!, 부심!의 첫 자랍니다.

 요즘 직장인들이 성공하려면 주전자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체 의식이 있어야 하고, 문지식이 있어야 하고, 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그들은 건배할 때마다 주전자라고 외친다는 것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당당한 것이고, 삶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됩니다.

 

  어느 분이 교만과 자부심을 비교하였습니다.

자기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자기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비굴입니다. 그러나 자기를 정확히 평가하는 것은 자부심입니다.“

 

 얼마 전에 카타르 월드컵경기가 끝났는데.... 축구선수들(운동선수)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을 최고의 자부심으로 여깁니다.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를 뛴다는 자부심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게 합니다. 그야말로 투혼이 빛나죠....그래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죠....

 

 이스라엘 민족은 전쟁에 결코 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전쟁에 이기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자기 나라는 하나님이 천국을 만들어 가지고 가시다가 귀퉁이가 떨어진 아름다운 나라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토를 잘 가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자업계에서 세계적인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반도체잖아요... IT산업은 세계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자부심은 무엇일까요? 유네스코 삼관왕!... 귤 생산지... 청정바다... 관광지....?

자기 나라나 자기가 사는 지역이나 자기 자신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교회의 자부심은 무엇일까요? 어떤 자부심으로 교회를 다니고, 어떤 자부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서 어떤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 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고, 수많은 우상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입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할까요?

 

 

1. 택하심의 자부심

 9절을 읽겠습니다.

<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는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여 주셨습니다. <택하신>이라고 하는 히브리어 원어는 에클레크토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가장 귀한 것을 선택할 때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비싸게 선택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라는 말입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이 말속에는 엄청난 대가가 지불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사야는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43;1)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15:16)

 

 대통령이 불러도 가문의 영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여 주신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여 주셨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세 아이가 앉아서 아버지 자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장로님이신 아버지가 듣고 있었습니다. 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사장님과 친하다.”

다른 아이가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국회위원과 친하다.” 아버지가 보고 있는 줄 모르고 장로 아들이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과 친하다.”

 

 하나님이 택하신 것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왜일까요? 대통령께 택함 받아야 길어야 5년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2, 3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심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감리교를 만든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죽을 때 자녀들을 모두 모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빈 지갑을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물려준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가장 귀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나는 너희들에게 하나님을 물려준다. 하나님이 영원토록 너희들과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불러주시고 선택하여 주셨다는 것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바울이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였던 가장 큰 힘은 자부심은 바로 하나님이 자기를 택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갈1:5절입니다.

<15)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바울은 어머니의 태중에서부터 하나님이 자신을 택하셨다고 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이러한 뱃속에서부터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고 하는 확신이 그로 하여금 어떠한 고난에서도 사명을 감당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고 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2. 사명의 자부심

 본문 9절 다시 읽습니다.

<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는 우리에게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제사장은 라틴어로 폰티텍스라고 합니다. 이 말은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고 하는 말입니다. bridge maker입니다. 여러분은 다리를 놓는 사람들입니다. 다리는 끊어진 두 곳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과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다리를 놓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왕같이 다리를 놓는 사람들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은 우리는 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 하나님을 누구에게나 소개할 수 있고, 만나게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하나님과 그 사람에게 다리는 놓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왕은 누구든지 부를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다리를 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왕이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을 불러놓고 앞으로 너희 두 사람은 사이좋게 지내라하면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 것입니다. 왕은 어느 누구라도 다리를 놓을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권위가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라도 그를 하나님과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보다 나이도 많고, 돈도 많고, 많이 배우고, 세상적인 직함이나 위치도 훨씬 낫다 할지라도 그들을 하나님과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권세를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과의 다리를 놓는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쓴 시가 있습니다.

<엄마가 있어서 좋다. 나를 돌봐 주니까.

냉장고가 있어서 좋다. 음식을 보관하여 주니까.

강아지가 있어서 참 좋다. 나랑 놀아 주니까.

그런데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이 아이의 눈에는 어머니도 보이고, 냉장고도 보이고, 강아지도 보이고...늘 곁에 있어서 자기에게 필요를 채워주니까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빠는 자기가 일어나기 전에 출근하고, 잠잘 때 퇴근하니까... 주말에는 피곤하니까 집에서 자기랑 놀아주지도 않고 잠만 자니까... 아빠가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죠..... 근데 이 아빠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자기가 사는 집... 냉장고... 강아지...심지어 엄마까지 누가 있어서 있는 걸까요? ~ 아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이 아이의 시가 오늘을 사는 우리 인생들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필요한 모든 것을 좋다고 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안계시면 우주만물도 없고, 인간인 나도 없고, 내가 누리는 모든 것도 없고, 사랑하는 가족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고, 모든 것을 있게 만드시는 분이니까요... 그 하나님이 왜 필요하냐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은 초등학교 2학년 아이처럼 아빠가 왜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과 똑 같은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존재이신 분이십니다. 사람이 있다고 인정해서 있는 분도 아니고, 사람들이 없다고 인정하지 않아서 없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스스로 있는 분이요, 절대존재이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주만물은 그 하나님이 안계시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계시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여 주어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과 다리를 놓는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3. 승리의 자부심

 본문9절을 다시 읽습니다.

<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빛으로 들어가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어두움을 이길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문제의 어두움에서 해결의 밝은 빛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병의 어두움에서 건강의 밝은 빛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비극의 어두움에서 축복의 땅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오래전 영국 이야기입니다.

 런던에 프린스 휴거스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의 설교를 들으면서 수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자살하려던 사람들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수많은 죄인들이 거듭나서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 때 런던에는 무신론을 주장하는 챨스 브레드레프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목사님에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아무리 보아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나는 무신론자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 군중들 앞에서 공개토론을 하십시다. 목사님은 하나님이 계시다고 증언할 수 있는 사람 100명을 데리고 오십시오. 나도 하나님이 안 계시다고 하는 증인 100명을 데리고 오겠습니다. 같이 토론해요.”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목사님은 100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나 무신론자 브레드레프는 한 명도 데리고 오지 못 하였습니다.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좀처럼 승패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때 휴거스 목사님이 데리고 온 100명 증인들이 차례로 나서서 말했습니다.

나는 예수님 때문에 거듭났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아니었으면 자살하였을 것입니다.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나는 불치병에 걸려서 이미 죽은 몸입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이미 관속에 있을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이 아니면 이혼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100명이 하나같이 예수님 때문에 변화된 삶을 증언하였습니다.

무신론자 브레드레프가 말했습니다.

내가졌습니다. 무신론자가 사람을 변화시킨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수많은 이들을 변화시켰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빛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지금 병의 어두움, 문제의 어두움, 물질의 어두움, 인간관계의 어두움에서 고통을 당하는 분들을 주님이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강력한 자력을 발생시켜서 어떤 쇠붙이든지 착 붙게 하여 운반하는 강력 자석이 있습니다. 어떤 거대한 물체도 붙기만 하면 떨어지지 않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됩니다. 자동차도 붙으면 들어 올립니다. 그 자석 이름이 <알리코>입니다. 강력한 지남철입니다. 알미늄과 니켈과 코발트를 합한 합금입니다. 이들의 첫 자를 따서 <알리코>입니다. 이 재료를 따로따로 놓으면 아무 힘이 없습니다. 그런데 합하여 놓으면 강력한 힘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성령님과 우리가 합하면 놀라운 힘이 생깁니다. 전혀 다른 사람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4:7-9절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7)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바울은 로마 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외쳤습니다.

 롬8:31-39절입니다.

<31)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미국의 백인들은 흑인들을 무시합니다. 오랫동안 종으로 부렸습니다. 물론 지금도 인종차별이 심합니다. 심지어 흑인들을 쓰레기 인생이라고 깔보기까지 합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흑인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너희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한 학생이 일어나 대답하였습니다.

흑인은 좋은 사람입니다. 흑인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쓰레기 인생은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서도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쓰레기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죽게 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입니다. 그분이 사랑하시는 사람입니다. 그분이 부르셨습니다. 그분이 늘 승리하게 하시는 귀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나약해지면 안 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큰 어려움에 처해도 생명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함께 읽고 마치겠습니다.

<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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