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의 이야기(북이스라엘)14 : 14대 스가랴, 15대 살룸, 16대왕 므나헴
2411103낮 (왕하15:8-22)
<8)유다의 왕 아사랴의 제삼십팔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여섯 달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9)그의 조상들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10)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그를 반역하여 백성 앞에서 쳐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1)스가랴의 남은 사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12)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사 대 동안 이스라엘 왕위에 있으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13)유다 왕 웃시야 제삼십구년에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한 달 동안 다스리니라 14)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디르사에서부터 사마리아로 올라가서 야베스의 아들 살룸을 거기에서 쳐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5)살룸의 남은 사적과 그가 반역한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16)그 때에 므나헴이 디르사에서 와서 딥사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 사방을 쳤으니 이는 그들이 성문을 열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 곳을 치고 그 가운데에 아이 밴 부녀를 갈랐더라 17)유다 왕 아사랴 제삼십구년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십 년간 다스리며 18)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9)앗수르 왕 불이 와서 그 땅을 치려하매 므나헴이 은 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그로 자기를 도와주게 함으로 나라를 자기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여 20)그 은을 이스라엘 모든 큰 부자에게서 강탈하여 각 사람에게 은 오십 세겔씩 내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니 이에 앗수르 왕이 되돌아가 그 땅에 머물지 아니하였더라 21)므나헴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2)므나헴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아멘>
(복습)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정시대의 계보를 봅시다.
사울->다윗->솔로몬->남북분열->
북왕국 이스라엘 초대왕->여로보암->나답->바아사->엘라->시므리->오므리(12년)->아합(22년)->아하시야(2년)->여호람(12년)->예후->여호아하스->요아스->여로보암2세->스가랴->살룸->므나헴
오늘은 북이스라엘 예후왕조 마지막 왕인 14대 스가랴왕과 15대 살룸왕, 16대 므나헴 왕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큰 은혜 되시길 축원합니다.
북이스라엘 14대왕 스가랴(왕하15:8-12)
북이스라엘왕 14대왕 스가랴는 예후왕조 마지막을 장식하는 군주로서, 단 여섯 달 밖에 왕위에 있지를 못했습니다.
스가랴는 자신의 선대왕들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여 하나님과 심복들로부터도 버림을 당하게 됩니다.
그의 말로는 비참했습니다.
살룸이라는 신하가 반역을 했는데...살룸은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백주대낮에 왕을 참살했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왕을 죽이고도 살룸이 별 문제 없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스가랴가 그만큼 실정으로 민심을 잃었다는 얘기입니다.
즉, 왕의 암살은 국가적인 비극이 아닌 그의 실정에 대한 백성들의 공개적인 심판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입니다.
성경은 이 스가랴의 비참한 최후와 예후왕조의 몰락이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왕하15:12절입니다.
<12)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 자손이 사 대 동안 이스라엘 왕위에 있으리라 하신 그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니라>
우리는 예후왕조가 시작되기 전, 북이스라엘의 시조 여로보암이 세상을 떠난 뒤 30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군주들이 연달아 최측근 신하들에게 살해당하고, 그 와중에서 이스라엘의 왕조가 4번이나 바뀌는 혼란의 시대가 있었음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스가랴의 죽음으로 예후왕조가 무너지면서 다시 그와 똑같은 피의 역사가 이스라엘 왕조에서 재연되기 시 작됨을 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알리는 신호탄인 것입니다.
스가랴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망하기까지 5명의 왕들이 더 들어서지만, 사실상 스가랴의 죽음과 함께 이스라엘에 제대로 된 왕정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가랴왕 이후 들어서는 왕들은 사실 왕이라고 이름붙이기도 민망한 거의 폭도와 같은 인물들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 15대왕 살룸(왕하15:13-15)
북이스라엘 15대왕 살룸은 선왕 스가랴를 공개적으로 살해하고 왕위에 올랐지만, 그도 단 한 달 밖에 왕좌에 앉아 있지를 못했습니다.
디르샤 출신 므나헴이라는 인물이 수도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살룸왕을 살해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살룸 자신이 뿌린 죗값을 치른 것입니다.
성경은 살룸이 스가랴를 “반역한 일”(왕하15:15)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살룸이 스가랴를 살해한 것은 자신의 탐욕 때문이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물론 스가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섭리는 어떻게든 행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왕을 함부로 백주대낮에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살해한 살룸의 탐욕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악한 권력이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권력을 상대로 하나님의 지시 없이 함부로 칼을 휘둘러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그토록 집요하게 죽이려하던 사울왕을 두 번씩이나 죽일 기회가 있었으나 하나님이 기름 부은 자를 자신이 죽일 수 없다며 죽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울은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게 되지만, 다윗이 그전에 함부로 개인적인 원한으로 칼을 휘둘렀다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를 샀을 것이고, 말년 그의 죽음도 평화롭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살룸은 권력욕에 사로잡힌 일개 무부(武夫)에 불과했고, 그리하여 자신도 재위 한 달 만에 측근의 손에 암살당하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또 다른 악일 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북이스라엘 16대왕 므나헴(왕15:16-22)
북이스라엘의 므나헴은 살룸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16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예후왕조 마지막 군주였던 스가랴왕의 장군으로서 북이스라엘 초기 수도였던 디르사의 군사적 통치자였습니다. 므나헴은 살룸보다 더 잔악한 인물로서 권력을 잡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반란군을 이끌고 사마리아로 진군하는 과정에서 성문을 닫고 저항하던 딥사란 곳에 이르렀을 때, 므나헴은 이 딥사를 무자비하게 공격한 뒤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무차별하게 학살했습니다.
므나헴의 군대가 얼마나 잔인했는지는 임산부들의 자궁까지 갈라내는 짐승 같은 횡포를 저질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16절입니다.
<16)그 때에 므나헴이 디르사에서 와서 딥사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 사방을 쳤으니 이는 그들이 성문을 열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 곳을 치고 그 가운데에 아이 밴 부녀를 갈랐더라>
이 무지비한 폭력으로 왕이 된 므나헴은 왕이 된 후 대내적 적대세력을 평정하여 정국을 안정시켰습니다. 동시에 그는 다시 중동세계 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군사 강국 앗수르의 제왕 디글랏빌레셀(B.C745-727)에게 조공을 바침으로써 앗수르의 칼날에서 이스라엘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본문19-20절입니다.
<19)앗수르 왕 불이 와서 그 땅을 치려하매 므나헴이 은 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그로 자기를 도와주게 함으로 나라를 자기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여 20)그 은을 이스라엘 모든 큰 부자에게서 강탈하여 각 사람에게 은 오십 세겔씩 내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니 이에 앗수르 왕이 되돌아가 그 땅에 머물지 아니하였더라>
고고학자들이 앗수르왕의 궁전에서 발굴한 역대기 기록에 따르면 디글랏빌레셀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아람이나 두로 등 주변 국가들로부터도 막대한 조공을 받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글랏빌레셀은 단순히 전쟁만 잘하는 것이 아닌, 외교와 심리전에도 능통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칼 한 번 안 휘두르고 막대한 이득을 챙겼습니다. 앗수르는 조공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누림과 동시에 상대 국가들에게는 경제적 타격을 줌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앗수르왕은 약소국 왕들이 자신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덜덜 떠는 것을 즐기는 고약한 습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대 앗수르 궁정의 연대기에는 디글랏빌레셀이 이스라엘 왕 므나헴에 대하여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므나헴에 대해서 말하건데, 짐이 그를 눈보라처럼 위협하니 그가 한 마리 새처럼 꽁무니를 빼더니 내 발 앞에 무릎을 꿇었도다. 짐이 그를 다시 그의 자리로 되돌려 보내고 짐에게 조공을 바치도록 하였노라” 상상만 해도 극심한 치욕스런 모습입니다.
유달리 외침을 많이 당했던 우리나라의 제왕들도 이와 비슷한 굴욕을 많이 겪었는데,,,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저 유명한 ‘삼전도’굴욕입니다. 병자호란에서 패한 인조가 1637년 1월 남한산성을 나와 청나라 태종에게 무릎 꿇고 항복한 사건입니다. 이때 청의 강요로 세운 ‘대청황제 공덕비’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한 나라의 왕이 다른 나라의 왕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고 자비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인지는 아마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므나헴은 그렇게 무자비하게 백성들을 죽이고, 아이벤 부녀들의 배를 가르는 천인공로할 악행을 저질러 왕이 되었지만, 참으로 수치스럽게 앗수르왕 디글랏빌레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는 왕이 되었고, 앗수르 역사에 므나헴 왕은 그렇게 기록되는 수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딥사의 자기 동족들과 선왕을 처첨하게 학살하면서까지 왕좌에 오른 므나헴은 자기보다 훨씬 강한 앗수르 왕 앞에서는 이렇게 비굴한 모습으로 무릎을 꿇고 만 것입니다. 폭력은 더 큰 폭력 앞에서 한없이 비굴해지는 법입니다. 한나라의 지도자로서의 자존심과 영광이 모두 땅에 떨어져 짓밟힌 셈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인간은 이렇게 비참한 모습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다만 밖에 버리어 밟힐 뿐’(마5:13)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비굴한 수치를 당하는지를 똑똑한 교훈으로 얻어야 합니다.
므나헴이 앗수르에게 바친 돈은 은 1천달란트, 요즘 돈으로 환산하면 2천억은 족히 되는 천문학적인 돈입니다. 이 많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국내의 모든 유지들로부터 기부금형태로 거두어 드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백성들에게 강제로 돈을 토색하여 적에게 바치는 수치스런 평화를 얻어 낸 므나헴을 하나님은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평화협정은 이론정치이지~현실정치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까운 인류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1. 1939년 독일 히틀러는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도 그 약속을 군사적 힘으로 깨고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습니다.
2. 1975년 사이공 함락과 베트남 패망- 공산적화 통일당시.. 파리 평화협정과 미군철수를 했음에도 조약을 깨고 군사적 힘으로 적화통일 되였습니다..
3.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를 군사적 힘으로 침공하여 지금도 전쟁 중입니다...(우크라이나 지역에 핵무기가 많았는데..모두 스스로 제거...)
4. 한국전쟁당시 김일성은 남침하지 않겠다고 말을 하고 6.25전쟁을 일으켰습니다.
현 야당대표 ***이 2024년 2월 4일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대한민국을 적대세력으로 규정하고 무력으로 남한 영토를 점령하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남의 나라가 우리나라를 쳐들어와도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하지 말고 그대로 점령당하고 있어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이 칼을 가지고 있으면 선한 곳에 쓰는 것이지만, 강도 같은 나쁜 사람이 칼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범죄용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선한 나라입니다. 900회가 넘는 침략을 받았어도 남의 나라를 먼저 공격한 적도 없고, 남의 나라의 영토를 탐낸 적도 없는 선한 나라입니다. 우리가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다면 그것은 선한 곳에 진정한 평화를 지키는 곳에 쓰여 지는 것입니다.
평화는 힘이 있을 때 지켜지는 것입니다. 비굴하게 남의 나라에 조공을 바치며, 적국의 왕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비굴하게 얻는 것은 평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곧 항복이고, 종이 되었다고 하는 굴종인 것입니다.
종으로, 노예로 사는 평화를 원하는 백성은 없을 것입니다. 평화만큼 중요한 것은 자유요, 자주권입니다. 그것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적보다 더 큰 힘을 가질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왜 일본한테 나라를 빼앗겼습니까? 힘이 없고, 우리끼리 싸움질 하다가 그랬습니다. 왜 독립 운동하느라 목숨을 바치고, 수많은 고문을 당했습니까? 자유와 주권이 있는 평화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자유와 주권이 없는 더러운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고요?... 싸워서라도 지켜내야 하는 것이 나라와 국민의 주권이요 자유입니다. 주권과 자유가 있는 평화가 진정한 평화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이것을 교훈 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역대정부 대통령들 중에는 북한에 돈을 퍼주고 평화를 얻어낸 대통령들이 있었습니다. 돌아온 것은 핵무기 개발로 오히려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북이스라엘 므나헴왕은 앗수르에 요즘 환산으로 2천억이나 되는 돈을 퍼주고, 나라의 평화를 얻어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갔을까요? 채 30년도 안되어 바로 그 앗수르의 군사력에 의해 나라는 망하고 말았습니다.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 이억 만리 남의 나라에서 처절하게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돈을 퍼주고 지켜내는 평화는 오래가지 못 한다는 것,, 결국은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스라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세계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우리나라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북한에 돈을 퍼주고 평화를 지키려 했던 결과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북이스라엘을 향하여 호세아 선지자를 보내 무서운 경고와 책망을 하셨습니다.
호5:13, 7:11, 10:6절입니다.
<13)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호5:13)
<11)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호7:11)
<6)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책을 부끄러워할 것이며>(호10:6)
환란이 오면 거기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런데 므나헴은 인간적 수단과 방법으로 당장 위험한 상황만 모면하고자 했으니, 목마르다고 구정물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돈은 돈대로 빼앗기고, 앗수르는 만족을 모르고 더 지독한 적으로 이스라엘을 무너뜨려갔습니다.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해야 하는데..자기들의 권력과 탐욕을 위해 일하니 나라는 위태로워지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집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다시금 이 나라에 자비를 베푸셔서 이 땅에 전쟁과 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이 나라의 아보를 지켜 주시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주시고, 악법이 만들어지지 않고, 악이 성행하지 않도록... 이 땅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만 경외하여 하나님을 긍휼하심을 입어 이 나라가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금 번영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