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의 이야기 ⓵ ------------------------------------------
*책, 왕들의 이야기(한홍, 두란노)를 참고로하여 설교문을 작성한 것입니다.
왕국분열의 배경
250112낮 (왕상12:1-20)
<1)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여전히 애굽에 있는 중에 3)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 12)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14)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15)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16)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18)르호보암 왕이 역군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20)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 함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를 공회로 청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따르는 자가 없으니라> 아멘
우리는 그동안 북이스라엘의 왕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많은 교훈을 얻었으며,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무엇을 원하시는 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을 때는 어떤 결과가 임하게 되는지를 보았습니다.
오늘부터 남왕국 유다의 왕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들을 얻고자 합니다. 남유다 왕들을 통하여 더 많은 교훈과 은혜를 받기를 축원합니다.
우선 첫 번째 시간으로 왕국분열의 배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유다의 계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울->다윗->솔로몬->남북분열->
(북왕국 이스라엘 초대왕 ->여로보암)
남왕국 유다 초대왕->르호보암
솔로몬왕 이후에 통일왕국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열됩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이 솔로몬의 범죄 때문이었습니다. 솔로몬 통치 말기에 우상숭배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기로 작정하셨으나 부친 다윗을 보셔서 솔로몬 시대를 지나 그의 아들 때에 하나님의 징계로 남북이 분열되게 된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이지만, 그 작정하신 일이 어떻게 이루어 가졌는지가 바로 오늘 우리가 살펴 볼 왕국분열의 배경이 되는 것입니다.
1. 10개지파가 부역과 세금징수를 줄여달라고 요청
솔로몬에 이어 르호보암이 왕이 되자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강력한 통치하에서 잠재되어 있던 여러 가지 문제들과 지파간의 갈등이 표면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본문 1절입니다.
<1)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르호보암이 왜 왕권을 인정받기 위해 수도 예루살렘이 아닌 북쪽 세겜까지 가야했을까요?
르호보암이 즉위할 당시 이미 솔로몬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여러 차례 대적들의 침략을 받아 이스라엘의 국력이 많이 약화되어 있었고, 국경지역의 백성들은 잦은 침입에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특히 불만세력의 핵심은 다 북쪽 이스라엘에 모여 있었습니다. 여기서 “온 이스라엘이 저로 왕을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1절) 말은 이스라엘 12지파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라기보다 북쪽 10지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때까지는 아직 북쪽 열지파가 실질적인 새 지도자 르호보암에게 반기를 들고 나라를 분열시킬 생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의 요구사항은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왕 시절 무리한 부역과 세금 징수를 줄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의 왕권을 인정하는 문제를 두고 북쪽 10지파 중 가장 큰 세력인 여호수아 가문인 에브라임지파의 중심지 세겜으로 르호보암을 불러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하려 한 것입니다.
당시 확실한 르호보암의 지지세력은 남쪽의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 2개지파 밖에 없었습니다. 이 두지파만 가지고 나라 전체를 다스릴 수는 없었습니다. 르호보암은 반드시 세겜에 가서 북쪽 10지파의 지지를 받아내야 했습니다.
감히 왕을 오라, 가라 하느냐고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지만, 상대가 워낙 막강한 세력인지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또한 당시 솔로몬왕 때 반역사건의 주모자였던 여로보암이 도망쳤던 애굽에서 돌아왔으며 이들의 대표자가 되었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이끄는 백성들의 대표가 세겜에서 르호보암에게 요구한 조건을 볼까요?
4절입니다.
<4)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이런 요구사안에 대하여 르호보암은 3일의 말미를 달라고 말합니다.
5절입니다.
<5)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이런 중대한 문제를 놓고 그 자리에서 대답하지 않고 여러 사람의 조언을 듣고 생각할 여유를 갖기 위해 답변을 연기한 것은 아주 지혜로운 결정이었습니다. 중요한 일은 기도도 해보고, 깊이 생각도 해보고, 지혜로운 자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을 해야지 경솔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안 됩니다.
3일의 말미를 얻은 르호보암은 전혀 다른 두 그룹의 조언을 들어 봅니다.
2. 원로들의 조언
원로들은 왕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6-7절입니다.
<6)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7)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여기서 우리는 원로들의 지혜로운 조언을 보게 됩니다. 중요한 리더십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왕이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면...”(7절)
대개 지도자들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자기를 섬길 것을 기대하고 요구합니다.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을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십은 내가 먼저 백성(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그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나를 따라올 것입니다.
“좋은 말을 해야 한다”(7절)고 했습니다.
아랫사람들이라고 해서 함부로 대하여 잔인하고 무례하게 말하면 안 됩니다.
원로들은 백성들의 요구를 무조건 다 들어주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왜 그들이 그런 하소연을 하는지 그들의 고통을 잘 알아 합리적으로 처리해 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섬김입니다. 그리고 겸손하고 부드럽게 격려하는 말을 해주라고 했습니다. 손잡아 주면서 “아, 몰랐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어요?” 라는 말 한마디만 따뜻하게 건넸어도 백성들은 왈칵 울음을 터트리며 왕의 손을 마주잡아 주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현명하고 용기 있는 조언을 할 원로들이 남아 있었다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현명하고 좋은 제안을 르호보암 왕은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3. 젊은 참모들의 조언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한 르호보암은 이번에는 자신과 함께 성장해온 젊은 참모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성경에는 어린사람들이라고 기록하지만, 나이가 41세쯤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르호보암이 41세에 왕이 되었으니까 왕과 함께 자랐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들의 나이도 그쯤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8절입니다.
<8)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
함께 자랐다는 것을 두 번이나 반복합니다. 어릴 때부터 동고동락했다는 것이며 서로 정이 들고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왕이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동무들을 핵심참모로 포진 시켰다는 것은 르호보암 왕이 공사를 구별하지 못한 인재등용의 치명적인 판단착오를 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이 되고 나면 평소 가깝게 지내던 사람을 곁에 두고 정치하다가 눈 닫히고, 귀 막히는 바람에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잘못된 패착에 빠지는 일을 종종 보잖습니까?
여로보암은 원로들의 충언을 귀담아 듣지 않고 젊은 친구들의 말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젊은 참모들은 왕의 허영심과 교만을 부추겼습니다.
10-11절입니다.
<10)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읽기만 해도 섬뜻하죠?
르호보암이 아버지 솔로몬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아첨입니다. 어리석은 지도자 르호보암을 우쭐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도자들... 리더들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나를 높이는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비교의식처럼 나를 착각에 빠져 교만하게 만드는 것도 없습니다. 동시에 비교의식처럼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도 없습니다. 나의 경쟁상대는 전임자도 동료도 아닌 나 자신이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목표는 항상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준이어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는 어줍잖은 상대적 평가는 지도자를 큰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저 사람보다는 더 낫지... 내가 아무개보다는 더 열심이지...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저 사람은 왜 아무거도 안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내 믿음이 좀 더 좋을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그랬습니다. 성경을 더 많이 알고, 기도 더 많이 하고, 봉사 더 많이 하고, 헌금 더 많이 한다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스스로 우월의식에 빠져 교만하다가 주님으로부터 크게 책망 받는 모습을 우리는 복음서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항상 내 스스로가 남과 비교해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평가하시는 절대기준에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평가는 하나님 앞에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실까가 중요한 것이지.... 다른 사람과의 비교평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평가해서도 안 되고, 다른 사람을 내 기준에 평가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가 말년에 이방연인들의 아내들 때문에 하나님께 범죄 하였지만, 그의 지혜와 통치력과 업적은 전무후무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아들 르호보암은 얼마나 부담이 컸을까요?
그런데 친구들이 솔로몬보다 자기가 더 위대하고, 더 크다는 아첨을 하니 얼마나 솔깃하겠습니까? 위대한 할아버지 다윗과 아버지 솔로몬과 자신을 차별화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함께 자란 동료들이 이 르호보암의 심리를 너무 잘 아니까 “네가 훨씬 더 낫다”는 식의 무모한 자신감을 심어주니 덥석 물게 되는 것입니다.
동류들은 르호보암에게 이런 조언을 하죠?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했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히라 하소서”
전갈은 동물들의 피를 빨아먹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존재입니다.
자기 아버지 솔로몬 때 세금과 노역의 채찍이 가혹하여 그것을 좀 감해주면 주군으로 잘 섬기겠다는 백성들에게 그 피까지 빨아먹는 전갈같이 잔혹하게 통치하겠다고 하니 백성들이 기가 차고 섬뜩할 뿐입니다.
4. 르호보암의 선택과 결과
3일간의 말미를 얻고 원로들의 얘기와 젊은 참모들의 얘기를 듣고 르호보암 왕이 무엇을 선택했을까요? 누구의 조언을 들었을까요?
3일 만에 기대를 하며 르호보암 앞에 모여든 북쪽의 10지파 대표들에게 젊은 왕 르호보암은 오만한 태도로 젊은 참모들의 의견을 토씨하나 다르지 않게 자기의 결정을 통보합니다.
13-14절입니다.
<13)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14)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자신은 간단하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엄청난 파장을 나라에 몰고 왔습니다.
능력과 지혜는 아버지 솔로몬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젊은 풋내기 왕이 마음 쓰는 것이 훨씬 독하고 잔인하니 누가 그 리더십을 인정하고 따르겠습니까?
결국은 나라가 두 쪽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북쪽의 10지파의 대표자 격이었던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고 북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탄생하게 됩니다.
16-17절입니다.
<16)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르호보암은 정신을 못 차리고 유다와 베냐민 족속의 연합군 18만 명을 가지고 반역한 10지파를 상대로 동족상잔의 전쟁을 치르겠다고 나섭니다.
21절을 봅시다.
<21)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그러나 동족간의 전쟁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스마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22-24절입니다.
<22)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3)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24)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스마야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후로도 르호보암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언했던 사람입니다. 결국 르호보암과 추종자들은 전쟁을 포기합니다.
이미 솔로몬의 범죄로 하나님이 예정한 일이었지만, 아버지 솔로몬 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젊은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귀한 충언을 버리고... 젊은 참모들의 아부성 조언을 따르는 그릇된 판단과 결정이 나라를 두 쪽으로 갈라지게 만들었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특히 근 현대사의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을 보면 암담하기 그지없습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지도자...위기 가운데 있었던 애굽을 건져 냈던 요셉과 같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스라엘은 나라가 두 쪽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 이렇게 된 것도 우리가 조금 잘 살게 되었다고, 역사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허락하시고, 민주화와 경제부흥을 이룬 세계 유일한 국가가 되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모독하며... 교만의 극치로 치닫고 있는 우리 민족을 향하여 하나님이 진노의 채찍을 내리시기 전 경고하시는 것으로 저는 보여 집니다.
우리가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시사... 이 나라를 악인의 손에 넘기지 마시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 주시고, 악법이 만들어지지 않게 하시며, 정의와 공평이 강같이 흐르며,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과 피 흘리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켜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선조들의 희생과 신앙의 선배들의 순교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