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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왕들의 이야기(남유다) 3 : 2대왕 아비야(왕상15:1-8)-250126낮(1, 2부)

작성자소로|작성시간25.01.21|조회수271 목록 댓글 0

 

                                                 왕들의 이야기(남왕국) 3 : 2대왕 아비야

250126                                            (왕상15:1-8/역대하13:1-22)

 

<1)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6)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8)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아멘

 

 

복습// 남유다의 계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울->다윗->솔로몬->남북분열->

남왕국 유다 초대왕->르호보암->아비야

(북왕국 이스라엘 초대왕 ->여로보암)

 

 

<이스라엘 남북왕조 및 통치기간>

 

 

 어떤 자리에 앉자마자 엄청난 위기가 터져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채 업무도 파악하기 전에 조직의 운명을 건 위기의 순간이 닥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된 아비야 왕에게 바로 이런 상황이 닥쳤습니다.

(*군에서 중대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업무파악도 못했는데... 논산강경...대 홍수)

 

 

1. 남유다와 북이스라엘간의 전쟁

 본문6-7절입니다.

<6)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7)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남유다 초대왕 르호보암과 북이스라엘 초대왕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갈등과 전쟁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이 죽고 그의 아들 아비야가 왕이 된 후에도 남유다와 북이스라엘간의 전쟁은 계속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전쟁을 아들이 이어 받아 계속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자식들에게 돈도 물려주고, 자리도 물려주고, 가업도 물려주고 하지만, 절대로 물려주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쟁입니다.

 

 가문끼리 대를 이어 원수지간을 맺고 싸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식들에게 내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자식도 미워하도록 늘 자식 앞에서 상대방을 욕하고 나쁘게 이야기해서 자식들에게도 자신과 똑 같이 미움과 원망을 품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보다 어리석은 사람이 없습니다. 자식을 가장 잔인하게 망치는 사람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핑계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내 상황이 되어 봐라..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는 등)

 

 어쨌든 맺힌 응어리들은 내 대에서 풀어야 합니다. 끊어내야 합니다.

미움과 증오와 전쟁을 자식 세대까지 물려 줘서는 안 됩니다.

자녀세대에 전쟁 같은 관계를 물려주지 않는 부모 세대가 되어야 합니다.

 회사나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리에서 물러날 때 적대적인 관계들을 다음 사람들에게(후임) 물려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껄끄러운 관계, 맺힌 관계들을 다 풀어놓고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동서로, 세대 간 갈등에 지금은 좌파와 우파의 갈등으로 나라가 두 쪽으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자녀 손들에게 자유민주주의 빼앗기고, 공산주의를 물려줘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르호보암여로보암 사이에는 전쟁이 국경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국지전으로 있었지만, 아들 아비야 때 와서는 마침내 전면전으로 치닫게 된 것입니다.

 

 그야말로 동족끼리 서로 국가 운명을 걸고 죽기 살기로 한판 벌이는 전쟁이 터진 것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바로 75년 전, 1950625일에 일어난 한국전쟁과 흡사한 전쟁입니다.

 

 군사적으로 남유다 아비야왕의 군대는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왕의 군대에 절대적인 열세였습니다.

병력차이만 봐도 그렇습니다.

남유다는 2개 지파, 군 병력은 40

북이스라엘은 10개 지파, 군 병력은 80만 명입니다.

 

 남유다는 초대왕 르호보암 재위 5년째 되던 해에 유다왕국은 당시 세계 최대 강국이었던 애굽의 침략으로 인명과 재산상의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때문에 12년 후 아비야가 왕이 된 후에 북이스라엘과 전면전을 하게 되었으니 나라가 회복되기도 전에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닥치게 된 것입니다.

 

<남왕국 아비야와 북이스라엘 여로보암간의 전쟁>

 

 인생이란 원래 그런 것이 아닐까요?

항상 돈이 가장 필요할 땐 돈이 없고, 힘이 가장 필요할 땐 힘이 없습니다.

항상 사람이 부족하고, 자원이 부족하고, 시간이 부족합니다. 정말 좀 쉬고 싶은데 쉴 형편이 못됩니다. 그래도 멈추면 안되니 살아가는 거지요...자전거가 멈추는 순간 넘어지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멈추는 순간 넘어지고, 무너지니까요...

 

 왕위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아 경험이 일천한 젊은 왕 아비야는 노련한 전력가인 여로보암을 적으로 맞아 큰 전쟁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2. 아비야왕의 연설(승리선포)

 양 군대가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을 때, 아비야 왕이 나서서 적군에게 큰 소리로 연설을 했습니다.

(고대전쟁의 모습 : 전투시작 전 양군의 최고 지도자가 서로에게 명분이 있음을 주장하는 연설을 하게 된다. 명분뿐 아니라 자기 군사들에게는 사기충천하게 하고 적군에게는 위축감을 주기 위한 일종의 심리전이다)

 

 아비야의 연설의 내용은

첫째, 왕국의 정통성은 남유다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다스릴 왕권을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셨고, 그 왕권은 영원한 것이다.(소금언약)

반면, 여로보암이 다윗왕조를 반역하고 북이스라엘을 세웠으니 왕국의 전통성은 당연 남유다에 있다고 연설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여로보암이 반역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근본원인은 솔로몬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계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로보암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예배를 훼손하고, 영적 리더십의 기준과 권위를 망가트린 죄가 커서 하나님의 진노를 샀기 때문에 북이스라엘 너희는 이 전쟁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비야는 이 전쟁에서 남유다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여로보암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 금송아지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를 하게 했으며, 여호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뇌물만 갖다 바치면 아무나 영적 지도자로 세우는 파행을 저질렀음을 말하며 여로보암이 영적지도자를 세우는 것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고 함부로 했는지를 지적합니다.

 

 역대하13:9절입니다.

<9)너희가 아론 자손인 여호와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들의 풍속을 따라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누구를 막론하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들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이런 북이스라엘에 반해 남유다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방법대로 그 세우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과 레인들이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배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아비야의 연설을 통해서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깨닫게 됩니다.

적군인 북이스라엘은 군사력이나 영토나 전쟁경험이나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강한데... 아비야는 조금도 주눅이 안 들고, 담대하게 적군을 향하여 연설을 합니다.

 

 아비야의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가? 입니다. 이런 담대함과 자신감이 어디서 올까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영적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남유다의 아비야왕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 만 큼은 말씀대로 했습니다. 영적 지도자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골리앗과 같이 막강한 대적, 두 배나 넘는 병력 앞에서도 담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시18:2-3절입니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그리스도인의 자신감은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문제가 커서, 적이 강해서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하지 않으니까 두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분의 임재하심을, 그분의 동행하심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두려움이 떠날 것입니다. 골리앗 같은 큰 대적과 환경을 향하여서도 담대히 꾸짖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비야왕은 정말 대단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역대하13:12절입니다.

<12)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에서 말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이 절대 열세인 상황 속에서 유다왕 아비야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그들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들이 훨씬 열세인 전력이면서도 하나님이 함께하는 자신들과 싸우면 다치니까 싸우지 말라고 막강한 적을 오히려 걱정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사람의 언어는 이렇듯 항상 긍정적입니다.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된다고 말합니다. 소망을 얘기하고, 비젼을 얘기하고, 승리를 얘기합니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을 사용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어떤 상황이라 해도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면 그 말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언어를 긍정적으로 바꾸십시오... 하나님을 믿는 나는 잘 될 것이라고 선포하십시오..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라고 고백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가 되심을 인정하고 순종하십시오.

 

 

3. 전쟁에 승리한 아비야

 하나님이 전쟁을 아비야 손에 붙이셨습니다.

 

 아비야는 큰소리는 쳤지만, 모든 면에서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상식적으로는 남유다는 북이스라엘에게 전멸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유다는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역대하 13:14절입니다.

<14)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낭떨어지기에 몰려본 사람, 최악의 상활까지 가본 사람은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압니다. 40만 대군이 한꺼번에 하나님께 비명처럼 부르짖으며 구원을 요청하는 그 절박한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병사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것은 예배의 나팔이요, 전투의 나팔이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예배가 살아나야 합니다. 예배 중심으로 나가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칼 든 장수가 아닌 영적지도자인 제사장들이 전쟁의 핵심에 서서 나팔을 분 것입니다. 인간의 지략이나 군사적 무기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군대가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언약궤를 맨 제사장이 앞서서 요단강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 요단강이 갈라졌으며, 여리고성을 무너트릴 때도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가장 앞장서서 돌며 소릴 쳤을 때,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적어도 아비야 왕은 이 영적비밀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능력 있는 자가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힘센 사람이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덩치 큰 사람이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무서운 것입니다.

 

 이렇게 유대 군사들과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부르짖고 나팔을 불 때,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의 군대를 순식간에 쳐서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셨는지 모릅니다. ! 하는 순간에 모든 것이 끝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순식간에 끝이 납니다.

 

 시34:6-7절입니다.

<6)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7)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환란 중에 있습니까?

여러분을 둘러싸고 압박해 오는 적이 너무 강합니까? 인간적으로, 상식적으로 도저히 헤어날 길이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까?

 하나님을 부르십시오.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하나님께 매어 달리십시오.

 

 열두 해 혈루병을 앓던 여인이 목숨을 걸고 군중들을 뚫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았듯이 그렇게 간절히 부르짖으십시오... 지은 죄가 많고, 용서 받고 구원 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래서 염치가 없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나아가십시오. 염치없고, 면목 없어도 살아야하지 않습니까?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2:21) 했습니다. 주님께 부르짖고 주님께 나아가면 아비야의 군대처럼, 기적의 구원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하심이 우리 여호와께 있습니다.

 

 

4. 여호와 앞에서 온전치 못한 아비야

 본문 3절입니다.

<3)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북이스라엘과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남유다는 점점 강성해졌습니다.(대하13:21)

그러나 아비야 왕은 이 전쟁 승리 후에 나머지 임기동안 악을 행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유다와 아비야 왕은 자신들이 잘나서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붙잡음으로써 승리한 것입니다.

 대하 13:18절입니다.

<18)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모든 것이 부족하고, 열세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남유다 아비야 왕이 북이스라엘 여로보암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역대기가 이것을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은 사람보지 말고, 환경과 여건 보지 말고 아비야를 쓰신 하나님을 보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비야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전쟁에서 이기고 강해지니까 교만해져서 사람이 변한 것입니다. 아버지 르호보암의 말년처럼 악을 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그는 장수의 복을 받지 못하고, 3년 밖에 통치하지 못하고 일찍 죽고 맙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본문 왕상15:4-5절입니다.

<4)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비야는 온전치 못하였으나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저에게 등불을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등불은 다윗 왕조를 이어가는 후손들을 가리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왕들의 악행으로 인해 왕위를 잇지 못하고, 구테타를 당해 전혀 다른 왕조가 들어섰는데 비해 남유다는 계속해서 다윗의 후손으로 왕위가 이어지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아비야처럼 악을 행하고 후사를 정하지 못하고 죽었다면 북이스라엘 같았으면 가문이 멸망하고 왕조가 바뀌는 것이 마땅한데...하나님의 은혜로 아비야의 아들 아사가 계속 왕통을 이어 가게 됩니다.

 

 다윗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었으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의 일 외에는 평생 하나님을 잘 섬겼기 때문에 그 후손들에게 은총을 베푼 것입니다.

 다윗을 기억하사 자격 없는 다윗의 후손들을 그대로 보존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보혈의 은혜로 그분을 믿는 모든 성도들을 하나님 자녀삼아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예표 하는 것입니다.

 

<19)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5:19)

<9).....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5:9)

 

 우리는 약점이 많고 실수를 많이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만 붙잡고 가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다윗처럼, 자기와 자기 후손들을 위해 믿음의 첫 단추를 제대로 잘 끼우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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