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생명
추운 겨우내 얼었던 땅에서
메말라 있고 죽은 듯한 모습으로
나무들이 조용한 침묵의 시간을 보내더니
봄이 오니 연두빛 나뭇잎들을
더 푸르게 키워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들도
봄에 피어 나는 나뭇잎들처럼
들판의 피어난 향기로운 들꽃처럼.
우리들 삶의 모든 부분을
생생하게 화사하게 피어 나기를 소망합니다...
신앙 생활에도 모든 것들을
조직화하고 규격화하고
고정관념으로 뭉쳐있는
딱딱한 믿음들이 아닌 능력이 있는
믿음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추하고 죄악된 습관들도
주님의 십자가 아래
다 묻어 버리고
신선한 생명력으로 다시 부활하여
우리 자아는 죽고 주님의 성품이
나타나는 삶이기를 희망합니다.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음이
모든 믿는이들의 영을 채우셔서
진리로 자유케 되고
모든 묵임들도 풀어지고
성품들도 더 부드러워지고
그래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한데까지 성숙하고 이르기를 바래봅니다.
자연은 계절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색깔로 하나님을 친미합니다.
그리고 묵묵히 하나님의 부활의 생명을
서 있는 자리에서 간증하고 있음을 봅니다.
고요한 이밤에
자연과 같이 변함이 없는 믿음이 있어서
비가오나 눈이 오나 요동하지 않은
주님의 생명을 이미 받았으니
우리의 믿음도 환경의 어떠함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죄와 사망에 침륜된 타락한
우리 사람의 본성을 이제
한알의 밀알처럼 죽고
다시 주님께서 기뻐 하시는 열매이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주님은 히브리서 4장 14절 16절에서
죽음을 두려워 하는 자들을 풀어주고
사단에게 눌려 있는 사람을 자유케 하려고
혈육을 가지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모든 것에서
자유해진 생명이나
우리는 고난 받기를 두려워 하며 살아갑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백성이라 하십니다..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자의 덕을
선전하는 사람으로 살기를 성경은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이미 받았고
그 부활생명을 살아내야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요한 복음 11장의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아....이 말씀이 이미 우리에게
응했음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오심이 늦어짐에
우리가 먼저 주님곁에 갈지 모르겠지만
그건 단지 시간의 차이가 있을뿐입니다..
우린 영원히 죽지 않음에 찬송합니다.
여러가지 사연들을 안고
아파할때가 있지만 그렇더라도
현재 이순간에도 부활의 생명을 살고 있습니다.
부활생명은 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 입니다.
우리 속에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기에
우리는 현재 부활생명을 살고 있습니다..
이생명은 실재로 능력이 있는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동안에 한절이라도
말씀을 내 몸에 이루어 내기를 기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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