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에서 십자가로
십자가로 가는 길목, 겟세마네
그곳에서 주님은 "내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주님마져도
죽을만큼 심히 고통스러운것이었습니다.
겟세마네없는 십자가는 없습니다.
버리지 않고는 가질수 없는것이 십자가입니다.
죽지않고는 살 수없는 것이 십자가에 담긴 진리입니다.
겟세마네는
내것과 하나님의 것이 충돌하는 현장입니다.
그것은 고통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죽을만큼이나..
비로소 마음중심에서 내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것을 수용할 때
십자가의 길을 감당할수가 있을것입니다.
골고다와 십자가에서
나의 질고와 허물과 고통 그리고 슬픔이
주님으로 인해 처리되었고
죄된 우리의 생명은
주님의 거룩한 피값으로 지불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를 물들이고
우리 심령에 강물처럼 넘쳤습니다.
그리고 만방가운데 외치셨습니다.
"내가 이처럼 너를 사랑하노라"
어둠권세는 힘을 잃고
주님이 능력으로 다시 살아나실때
말할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인해
우리는 거기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의 생명안에 감취어졌고
이것을 믿는 우리는 세상이 알수없는
십자가의 비밀을 소유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신령한 존재로 새롭게 태어났으나
자아의 욕구와 연약함으로
넘어지기 쉬운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이것은 날마다 확인되어져야 하는 사실입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죽었는데
사단의 속임수는 죽지않고 살았다고 합니다.
다시 옛자아의 욕구로 우리를 계속 유혹하고
또한 참소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날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부인하는 고통의 현장 겟세마네를..
나의 모든것이 주님과 죽었던 십자가를..
주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난 부활의 현장을...
십자가는
자유의 선포이고
사랑의 선포입니다.
죽음과 생명의 선포입니다.
오늘도 동일하게
"나"와 "하나님"이 충돌하는 현장에서
우리는 선포하는 것입니다.
나는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었다!
나는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살았다!
나를 속이는 사단아 너는 거기서 죽었다!
우리는 다시 세상으로 보내졌습니다.
주님이 걸으셨던 것처럼
겟세마네와 골고다길을 지나
이제,
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오늘의 삶이 남아있습니다.
비록 질수없을만큼 무거워 보일지라도
주님이 먼저지신 이 십자가는
가벼운것이고 쉬운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성령안에서
이 십자가의 삶을 살도록
나를 드리는 결단으로
매일 매일 믿음로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쉼없이 은혜와 성령을 구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나의 몸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달겨갈 길 다간후에 거기서 주님을
뵈올 소망이 능히 이 길을 가게 할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이 모든일을 이루시고
죽으시면서까지 사랑하시며
끝날까지 내안에 계셔서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삼위의 하나님으로 인해 반드시 이 길 끝에서
기쁘게 주님을 뵈올것입니다.
**의의 나무/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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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나드향 작성시간 07.03.30 주님의 십자가를 다시 깊이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주님을 가까이 섬기시는 의의나무님의 글이 나의 마음도 은혜로 적시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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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듬 작성시간 07.03.31 나를 드리는 결단으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만이 인생길 일 것이지요~~~~은혜의 글 새김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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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별 작성시간 07.04.01 아멘 버리지 않고는 내어놓지 않고는 죽음의 결단을 하지 않고는 골고다로 나아갈 수 없지요......이 연약하고 나약한 인생을 위해 모든 짐 지시고 기도의 길 열어놓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며 찬양해요 나의 왕 나의 구주 나의 주인이신 주님을 찬양해요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 새기며...감사드려요 늘 평안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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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로뎀나무 작성시간 07.05.04 나에게 맡기신 작은 십자가를 지고가는 주님의 청지기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