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하늘을 쳐다보고 서 있으냐? " (제1독서 )
사도행전 1장은 루카 복음서의 저자가 기록한 두 번째 작품임을 암시할 수 있게 합니다.
루카 복음서도,사도행전도 이후 내용을 들을 사람을'테오 필로스'라고 부릅니다.
'하느님의 친구'라는 뜻이죠
예수님의 동행과 죽음, 부활과 승천 모두 당신의 친구인 우리들을 향합니다.
승천은 이별도 아니라,다시금 만날때를 위한 배려입니다.
친구의 빈자리가 그립다하여 그 자리만 쳐다본다면 ,
먹먹할지는 몰라도 의미 있지는 않지요.
절대 끊어지지 않을 우정을 믿고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야,
언젠가 만날 친구와의 재회가 큰 기쁨이 될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친구이신, 승천하신 예수님의 우정을 기억하며 살고 계신가요?
2024.5.12 합덕성당 주보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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