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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드리는 기도

작성자딸기코|작성시간08.08.31|조회수78 목록 댓글 0

일본에서, 기독교 신앙 안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신 박약아를 위한 특수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한 선생님께 제일 힘든 일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사실은... 매일 열 명씩 목욕을 시켜야 하는 일입니다.

자기 손으로 몸을 씻을 수 없는 아이들을 열 명씩 하는 일을 두고 처음에는 고역이라고까지 느꼈었지요.

그러나 하루 하루를 지나면서 목욕탕으로 들어 갈 때, 벌거벗은 그 아이들을 대하면서,

이 아이가 다루기 힘든 정박아가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다 ! 생각하고 목욕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서 사표를 낼까도 생각 했었으나 이제는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 하나하나를 예수님으로 생각할때 그 목욕시간은 저의 기도시간이 되는 것 아닙니까?

정성껏 목욕을 시키면서 몸으로 드리는 기도 시간입니다. !

   그렇게 고백을 하는 그 선생님의 얼굴은 거룩한  빛으로 빛났습니다.

   정말 겸손하고 온전한 순종과, 거룩한 믿음 안에서 주님의 뜻을 받드는 삶은 평화의 원천을 이룹니다.

 

                     (주부 편지 2008 년 9 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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