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하나님의 자녀 삼기 위하여 고난도 주시고 깨우쳐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상 숭배하는 부모님 아래서 자란 저는 결혼과 동시에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누구인지 은혜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로서 세속적인 일만 사랑하고 돈을 좇았습니다.
시어머님의 기도와 남편의 기도가 크리스천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은 되었지만 형식적으로 주일을 지키고 마지못해
십일조를 하는 등 신앙생활 하기가 무척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 지가 몇 해 되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기를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여 4 년 만에 딸 아이를 낳고 4 년 후 다시 아들을 얻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생활 했지만 아기 주신 것에 대한 감사만 했을 뿐 신앙인으로의 길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 무렵 남편의 실직으로 걱정 근심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시어머니의 권유로 1 년간 철야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물질적으로 풍족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과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 계시며,
내가 약할 때에 강함 주시고, 어려울 때에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퇴직을 하고 난 요즈음은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소년부 교사, 수요 차 봉사, 여전도회 회계 일을 맡아서 하고, 수요 성경 공부, 두루마리 성경학교, 소망교회
교사 대학에서 열심히 다니면서 주님의 말씀 배우고 있습니다.
새벽 기도를 통해서는 나라와 교회, 구역식구, 소년부 학생, 선생님들,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육신적으로 지치지 않는 건강을 주신 것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한 달에 한 번은 주부편지 발송 작업을 도우며 자원봉사를 합니다.
바쁜 일손 중에도 저의 간증은 그치지 않고, 함께 일하는 집사님과 권사님들은 저의 하나님 자랑을 기뻐하며 들어주십니다.
늦게 시작한 사역이지만 날마다 간증할 거리가 있으니 참 감사합니다.
1%의 변화를 꿈꾸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죄를 회개하며 주님이 내 안에 있어 항상 지켜 주신다는 믿음으로 주님께 충성하며 주님의 뜻을 밝히는 남은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께 기도합니다.
믿음과 건강 주시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게 하시고, 믿음의 남편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늦게 신앙 생활을 시작했고 사역을 한 지도 오래 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고 싶습니다. 주님 저의 소원을 들어주소서.
- 이경숙 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