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븐 남편/어떤 아낙네가 쓴 무서븐 글 1
딸만 있는 사람이 아들 낳은 법 강의한다고
거품물고 까불랑거릴 때,
나는 고만 칵 죽고 싶어지데예.
저 양반이 내 남편인가 하고
멀건히 쳐다 보이더락꼬예.
비 온다했는데도 세차하고 들어올 때
우찌 저리도 멍청한지 미치겠더라고예.
비온다 ?는데 뭐 할라꼬 세차는 했는교?
하면 뭐라는 줄 압니꺼?
˝야 씻거 놓은 거 헹가야 될 것 아이가˝
아이고 내 몬 산다 쿤께네.
팍 도라삘라 칼 때가 많아예.
샤워하고 나서 조깅하러 나간다나 뭐라나.
아, 조깅하고 와서 샤워하면 안 되나,
그기 순서가 맞는 거 같은데...
또 한 마디 하면
˝똑똑한 체 하고 있네. 어쩌네 해뿌거든예˝
빌어묵을 서방,
지 아니면 남자가 없나 어디에.
명진엔 이렇게 속을 풀어주시는 어른이 계십니다. ..좋은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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