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발대발(怒發大發) *
화를 내고 크게 냄이라고 풀이되며
크게 화를 내는 것,
몹시 노하여 펄펄 뛰며 성을 냄을 말한다.
怒 : 성낼 [노]
發 : 필.... [발]
大 : 큰.... [대]
發 : 필.... [발]
노(怒)는 종 노(奴)에
마음 심(心)을 받쳐 놓은 글자이다.
혹사(酷死) 당하는 종(從)의 마음에
울분이 가득 하다는 데서
‘성내다’는 뜻으로 쓰였다.
사기(史記) 인상여전(藺相如傳)에는
당시 최고의 보물이던 화씨의 구슬(和氏之璧)에 얽힌
조(趙)나라 사람 인상여(藺相如)와
진(秦)나라 왕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당시 화씨의 구슬(和氏之璧)은
조나라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워낙 귀한 물건이라 탐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진(秦)나라 왕은 나라가 강한 것을 믿고
구슬을 빼앗으려 작정하고 구슬을 진(秦)나라의
15개 성과 바꾸자고 제안했지만
사실은 구슬만 빼앗으려는 거짓 제안이었다.
조나라는 이를 간파했지만 강한 진(秦)나라의 제안을
무조건 거절할 수도 없는 곤란한 지경이었다.
이때 조나라의 인상여가 진(秦)나라에 사신으로 간다.
인상여가 진(秦)나라로 가서 왕에게 구슬을 바쳤으나
왕은 기뻐만 할 뿐 15개 성과 바꿀 의향은
전혀 비추지 않았다.
인상여는 진왕(秦王)의 본심을 파악하고
거짓으로 ‘구슬에 흠이 있는데
그것을 가르쳐 주겠다’라고 하여
다시 구슬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뒤로 물러나 기둥에 기대어 섰는데,
곤두선 머리털이 갓을 밀어 올릴 만큼 성을 내어
진(秦)나라 왕에게 신의(信義)가 없음을 꾸짖었다.
진왕(秦王)은 인상여의 충절(忠節)과 용기에 감복하여
인상여와 구슬을 돌려 보냈다.
결국 인상여의 기지로 조(趙)나라는
화씨의 구슬(和氏之璧)을 진(秦)나라에
빼앗기지 않게 되었다.
이때부터 노발대발(怒發大發)은
‘크게 화를 내다’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끝으로 노발대발(怒發大發)은
강한 분노나 화를 느낄 때 사용되며,
분노를 터트리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노발대발은 감정의 폭발을 묘사하는 말로,
상황에 따라 대처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부각시킵니다.
이런 감정적인 상황에서는 차분하게 상황을 평가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발대발(怒發大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황을 진정시키고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사성어를 이해하면 우리 말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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