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OxD9_oMi1TQ?si=veSZSjjcPujkeXPC
신부들의 여름방학 추억은 어떠한가요? 신학생 시절 여름방학은 지리산 종주, 농활, 병원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이는 훗날 사제가 되었을 때 좋은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 1. 신부들의 여름방학 추억과 신학교 생활 이야기
신부들의 유쾌한 수다를 통해 신학생 시절 여름방학의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다. 지리산 종주, 농활, 병원 실습 등 신학생 시절의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사제가 된 후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음을 이야기한다.
### 1.1. 신부들의 근황과 여름방학 이야기 시작
- **신부들의 근황**:
- 이재경 신부는 동기 신부님 어머님 성사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담양 천주교 묘원에 안장식을 마치고 돌아왔다.
- 정윤수 신부는 감기를 거의 극복했지만 잔기침이 오래가는 편이며, 목소리가 돌아왔음을 알렸다.
- 권다혁 신부는 대학교 동아리가 종강하여 부담이 줄었고, 본당의 첫영성체 예식을 위해 유아세례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름방학 주제 소개**:
- 신학교는 이미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으며, 신학생들의 여름방학을 주제로 옛 추억을 나누고자 한다.
### 1.2. 신학생 시절 첫 여름방학의 기억
- **정윤수 신부의 첫 **여름방학:
- 학부 1학년 여름방학 때 신구약 성경 통독을 마친 후 방학을 맞이했다.
- 갓 입학한 학부 1학년 신학생으로서 본당 주임 신부님께 인사드리고, 평일미사도 나가며 본당 일정, 신학생 일정, 방학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방학이 금방 끝났다.
- 첫 방학은 설레면서도 정신없이 보냈던 기억으로 남았다.
- **권다혁 신부의 첫 여름방학**:
-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서 방학을 맞이했으며, 당시 종합 강의실 탁자가 부서진 것도 월드컵 경기 관람 때문이었다고 회상한다.
- 방학을 간절히 기다렸던 기억은 생생하지만, 구체적인 방학 활동에 대한 기억은 어렴풋하다.
- 선배 신부님들과 함께 방학을 보냈으며, 1, 2학년이 먼저 들어올 수는 있지만 나가는 것은 거의 같이 나갔다고 한다.
- **이재경 신부의 첫 여름방학**:
- 신학교 준비 및 재수 생활 당시 살레시오 기숙사에 살았는데, 우연히 알게 된 오치동 소속 중학생 친구의 부모님 집에서 방학 때 머물렀다.
- 부모님 집이 함평이라 머물 곳이 없던 상황에서 은인 같은 분들의 도움으로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 방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기대는 없었지만, 낯선 환경 속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고, 겨울방학 때 본당을 옮기게 되었다.
### 1.3. 신학생 시절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변화와 경험
- **전통적인 **여름방학** 프로그램**:
- **1학년**: 부제반 지도 하에 지리산 종주를 했다.
- **2학년**: 농활** (농촌 체험)**을 했다.
- **3학년**: (현재는 문을 닫은) 가톨릭 목포 성지의 병원 실습 (성골롬반 병원)을 했다.
- **4학년**: 사회적 빈민 등 다양한 분야를 선택하여 실습하는 **자유 실습**을 했다.
- **신부님들별 경험**:
- **정윤수 **신부: 1학년 지리산, 2학년 농활, 3학년 요한병원 실습, 4학년 이상은 교구 프로그램 (청년 성서, 선택 등) 참여.
- **권다혁 신부**: 1학년 지리산, 2학년 농활 (우수영본당, 해남), 3학년 청년 성서 (탈출기), 4학년 예비 신학생 부단임.
- **이재경 신부**: 1학년 지리산 종주 (구례 화엄사 밑에서 시작하여 천왕봉을 찍고 백무동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 2004년 4학년 때 지리산 종주 인솔.
- **지리산 종주 에피소드**:
- **이재경 신부**: 1995년 6월 말, 지리산 종주 중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라디오로 접했다.
- **권다혁 신부**: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만 갔다가 내려와 구례 본당에서 3박 4일을 보내기도 했다. 아름다운 운해와 산 능선을 보며 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 **정윤수 신부**: 5학년 때 김영수 신부님 (당시 성소국장)의 주도로 광주대교구 신학생 전체가 조를 짜서 지리산 종주를 한 경험이 있다.
- **현재 신학생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 **1학년**: 7월 초 지리산 종주.
- **2학년**: 6월 30일 수원 신학교에서 전국 신학생 모임.
- **3학년**: 나주 왕곡면에서 농활.
- **4학년**: 7월 23일 예비신학교 지원반 피정 참여.
- **연구 1년**: 7월 20일 오병이어 밥집 봉사.
- **연구 2년**: 지원반 피정 참여.
- **부제반**: 지리산 종주 인솔 및 예비신학교 피정 참여.
- 신학생들에게 응원을 부탁한다.
### 1.4. 기억에 남는 여름방학 활동과 에피소드
- **정윤수 신부의 경험**:
- 농활: 진도 공소에서 처음으로 애저** (새끼 돼지)**를 보고 기억에 남는다.
- 병원 실습: 목포 성골롬반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참관하며 인체의 신비를 느꼈고, 태어난 아기가 올해 27살이 되었을 것이라고 회상한다.
- **권다혁 신부의 경험**:
- 예비 신자 피정: 학부 4학년 때 예비 신학생들을 위한 피정에 참여하며 마음이 좋았고, 성소자들에 대한 애정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 **이재경 신부의 경험**:
- **전교인 **성서 창세기** 연수**: 4학년 때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열린 창세기 연수에 참여했다.
- 신학생 신분을 숨기고 참여했으며, 같은 방을 쓴 20살 청년이 자신을 신학생으로 의심하며 형이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자신이 신학생임을 밝히자 배신감에 울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 **청년 성서 탈출기 연수**: 신학교 3학년 때 탈출기 연수에 참여했는데, 연수생 절반 이상이 과거 자신이 연수 봉사했던 사람들이었다.
- 자신만 신학생 신분을 모르는 동갑내기 자매님이 있었고, 다른 연수생들과 함께 그 자매님을 속이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마지막 날 지도 신부님에 의해 신학생임이 밝혀지자 자매님에게 등짝을 맞았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 **정윤수 신부의 경험**:
- **청년 성서**: 중년의 국어 선생님과 같은 방을 썼는데, 마지막에 서로 신학생과 신부님임을 밝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 이후 김재기 신부와 동기 동갑내기 친구가 되었다.
### 1.5. 신학생들에게 전하는 여름방학 조언
- **힘든 과정 속에서의 격려**:
- 신학생 시절은 힘들지만, 그 어려움에 고립되지 않고 많은 교우들과 형제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체험임을 강조한다.
- 이러한 경험들이 훗날 사제가 되었을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한다.
- **쉼과 기도의 중요성**:
- 방학 동안 충분한 **쉼**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신학생으로서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 쉼과 더불어 **기도의 시간**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건강 관리**:
-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체력이 떨어지고 몸이 상할 수 있으므로, 밥을 잘 챙겨 먹고 쉬면서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당부한다.
- 신자들에게도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한다.
### 1.6. 청취자 사연 소개 및 여름 추억 공유
- **문자 사연 소개**:
- **이재마**: 통독 피정 방학이 일반 신자가 생각하는 방학이 아니라고 언급.
- **더다운 0176**: 방학이 부럽다고 함.
- **유소영**: 진월동 본당의 바쁜 일정 속에서 다미아노 신부님의 건강을 기원함.
- **소연팡**: 다미아노 신부님의 멋진 휴가를 응원함.
- **끝번호 4024**: 대학원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으로 도서관 독서를 제안하며 모든 학생들의 즐거운 방학을 기원함.
- **끝번호 0801**: 신부님들의 방학은 더욱 특별했을 것이라고 언급.
- **넥갈토니**: 휴가가 아닌 휴가를 보내며 학사님들의 건강을 기원함.
- **손소영**: 어릴 적 여름방학에 봉숭아 물들이던 추억을 회상하며 요즘은 그런 친구들을 볼 수 없어 아쉽다고 함.
- **TVGM3PG**: 어제 예비신자 피정에 다녀온 아들이 이 방송을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함.
- **주황님**: 발리에서 시청 중이며 신부님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겠다고 함.
- **갓상세인트조**: 대학생 때 신학교에서 만난 학사님의 아무렇지 않은 행동을 회상함.
- **끝번호 3566**: 신학생 시절 여름방학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어 좋다고 함.
- **'낮 때' 시절 여름방학 추억**:
- **정윤수 **신부:
- 시골에서 가족들과 함께 해수욕장, 돌몰이 등을 갔던 기억이 있다.
- 형이나 누나가 사는 서울에 가서 도시 체험을 하기도 했다.
- 작은 형과 누나가 지하철 2호선 한 바퀴 도는 시간을 두고 다투자, 직접 2호선을 타고 체험해서 알려준 경험이 있다.
- 여름에는 참외, 수박 등 여름 과일을 먹고, 더울 때는 지하수 물로 등목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
- **권다혁 신부**:
- 여름 신앙학교에 가거나, 외삼촌이 계신 서울에 어머니, 누나, 여동생과 함께 다녀왔다.
- 초등학교 때는 성당의 여름 신앙학교와 함께 학교에서 스카우트 야영을 했던 기억이 있다.
- 방학 숙제** 추억**:
- **곤충 채집**: 잠자리, 나비 등을 잡았던 기억이 있다. 잠자리 잡는 방법으로 눈을 돌려 따라오게 한 후 날개를 잡는 방법을 소개한다.
- **일기 쓰기**: 초반에는 꾸준히 쓰다가 방학이 끝나갈 무렵 몰아서 썼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날씨는 마음대로 썼다고 한다.
- **탐구 생활**: 우표 수집, 곤충 채집 등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 **개구리 관찰/해부**: 개구리 관찰이나 해부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 **청취자 사연 (여름 추억)**:
- **신호달리타스**: 기타 들고 텐트 치고 고스톱하며 놀던 친구들이 그립다고 함.
- **그라치**: 청년 성서 연수에서 신학생을 의심했지만 아니어서 미안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함.
- **이재마**: 진월동 성당 청년 시절 강천사로 통기타 들고 밤새웠던 추억을 떠올림.
- **벨레**: 일기를 몰아 썼던 기억을 공유하며 동지애를 느낌.
- **박정숙**: 딸 7남매 중 콩밭 풀매는 일을 했던 기억을 이야기함.
- **안젤라**: 방학 끝나갈 무렵 숙제 몰아 하기, 옥수수, 감자, 참외 등을 먹었던 경험을 이야기함.
### 1.7. 더위 이겨내는 방법과 여름방학 마무리
- **더위 이겨내는 방법**:
- **선풍기 바람 쐬기**: 아무것도 안 하고 선풍기 바람을 쐬며 더위를 참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었다고 이야기한다.
- **움직임 최소화**: 가만히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바닥과 일체가 되어 선풍기 앞에 있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말한다.
- **샤워 후 선풍기**: 더울 때 샤워하고 선풍기로 물기를 말리면 시원해지지만, 잠을 깨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에어컨**: 요즘은 에어컨이 있어 더위를 이겨내기 수월하지만, 과거에는 더우면 그냥 멈추는 '일시정지' 상태였다고 회상한다.
- **올 여름 더위에 대한 전망**:
- 올해는 아직 폭염은 아니며, 작년보다 덜 더운 편이라고 이야기한다.
- 과거에는 29~30도면 폭염이었지만, 지금은 30도가 선선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 **마무리 인사 및 선물 증정**:
- 올 여름도 청취자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
- 그라제님, 시노달리타스님, TV님, 박정숙님, 끝번호 삼모66님, 0801님께 선물을 증정한다.
- 문자 참여자 중 선물 받을 분들의 닉네임을 #5005번으로 남겨달라고 안내한다.
- **다음 주 예고**:
- 다음 주는 70, 80, 90년대 노래 시간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 **끝곡**: 쿨의 '해변의 여인'을 들려주며 방송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