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이종사촌 형제는 우리에게 언제나 값진 경험을 하게 해준다.
경주의 <라궁호텔>이나 <청풍 리솜 리조트>와 같이 일부러 찾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장소로 우리를 초대해 즐거움을 주더니 이번엔 경북 상주의 <객주촌>!
물론 날씨도 한몫했지만, 참 좋았다.
우리를 초대한 이유 중 하나가 있었는데 그것은 관리인의 불 쇼(barbecue event)!
구이는 통삼겹살을 준비해서 가야 하는데 그는 약간의 장작과 토치램프로 그야말로 기가 막힌 바비큐를 직접 구워 썰어주는 서비스까지 선보인다.
정말 태우지도 않고 겉바속촉(^^)의 육즙이 살아있는 바비큐다.
숙소 바로 앞엔 낙동강이 흐르고 <경천 섬>이 떠 있듯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 천지라 1박으로는 부족할 것 같다.
사시사철 다 좋다 했으니 곶감날 때 한번 더 갈까나?
아니면 문경 청송 수안보로 엮어 며칠 돌던가..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냥 시골 나들이로 알았는데 나 사는 곳보다 훨씬 낫다!
낙동강의 이름은 상주의 옛이름에서 비롯되었단다
한옥펜션의 숙박은 호불호가 있다 ^^
숙소 창문을 열면 이 풍경
펜션 인근에 있는 주막에서 본 경천섬 풍경. 웬만한 예능 프로는 옛스럽게 꾸민 이 주막을 다 다녀간 것 같다
날씨와 시간 잘 맞추면 일몰사진 기가 막힐 것이다
경천섬으로 이어지는 현수교. 꽤 길다
숙소 산책로에서 본 경천교
숙소 인근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경천섬
경천교 입구 자귀나무. 그 꽃향이 기가 막히다.
강 건너엔 자전거 박물관이 전시 규모에 비해 꽤 크게 자리잡았다^^
박물관은 일제시대의 자전거왕 엄복동씨와 연관이 있다
뇌 회로를 4~5세로 되돌려주는 전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