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골로새서 2:1-3)
서론 : 바울은 자기가 이방인의 모든 교회를 위하여 힘쓰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로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를 깨달아 알 수 있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전도의 목적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알려주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설교나 전도의 모든 수단과 목적을 그리스도를 알리는 일에 두어야 합니다.
1. 그리스도를 깨달은 성도는 어떤 일이 일어나나?
(1) 복음을 받은 성도들은 첫째로 마음에 위안을 받습니다. 위안이란 주님의 위로와 그 위로에서 오는 마음의 평안을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니”란 말씀처럼 이 같은 위안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 66 : 13절에서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 55 : 12절에서는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은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된 인자를 두려워하느냐”고 나무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을 통한 위로하심이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우리의 심령에 임할 때 우리의 마음에는 두려움이나 근심 대신 새로운 평안함으로 큰 위로를 받으며 주님을 의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통회하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그의 위로는 사죄의 은혜로 임하시며 우리는 사죄를 통해서 마음에 큰 평안과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환난을 당한 자를 위로하십니다. 그러므로 환난을 당한 자는 먼저 위로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환난 중에 위로를 받으며 하나님이 환난을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낙심을 당한 자를 위로하십니다. 우리가 혹 낙심을 당할 때, 그 낙심을 이기게 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그로부터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새힘을 얻어 낙심을 이기게 하시며 그 자리에서 일으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말씀으로 임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약속의 말씀은 우리에게 능히 위로를 주고도 남음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서 풀잎에 내리는 이슬처럼 내 마음에 큰 감동을 주며 내 마음을 어루만져 새 힘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임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 24 \ 2:1-3
의 감동을 거역하거나 물리치면 안됩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아 드리는 성도들만이 이 같은 위로를 받아 기쁨과 이김을 얻는 새로운 생애를 살아갈 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마음에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임합니다. 이 평안은 세상에서 얻는 것 같은 평안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영원히 솟아나는 평안입니다. 이 평안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평안과 다른 이유는 그리스도가 화목 제물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우리와 하나님과의 죄악의 담을 허시고 이루어 주신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평안이 내게 임하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내가 누구를 두려워할까? 하는 믿음을 가지게 되며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으로 더욱 승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이 같은 주님의 평안이 임하시면 걱정과 염려가 사라집니다. 내 모든 염려를 주님이 맡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의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주님의 평안을 받으면 그의 생활에 새로운 기쁨이 생깁니다. 그리스도인의 참 기쁨은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그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2. 사랑으로 연합하게 된다.
복음을 받은 성도는 사랑 안에서 연합을 이루게 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몸이란 각 지체들의 연합체입니다. 성도들이 제각기 맡은 직분을 따라 서로 연합할 때 하나님의 교회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이 연합은 곧 성도들 간에 사랑으로 이루어집니다. 사랑의 줄로 연합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연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곳에는 사탄의 세력이 침투하여 혼란과 분쟁이 생기는 것입니다. 시기의 줄, 교만의 줄, 미움의 줄로는 연합이 아니라 분열과 분쟁이 옵니다. 사랑 안에서 연합할 때 온전한 교회가 이루어집니다.
3.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게 하는 복음
복음을 받은 성도는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해란 말은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부요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깨닫게 되면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충만한 영적 부요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복의 은혜를 받아 마음에 위로를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아름다운 교회를 이룰 뿐 아니라 복음을 깨달아 그리스도의 부요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5 \ 2:1-3
(13)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보화
(골로새서 2:1-3)
서론 : 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복음을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비밀이란 말은 공개된 비밀을 뜻합니다.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비밀이 바로 복음에 나타난 비밀이며 이것을 그리스도의 비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일에 대하여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이처럼 경종 하셨습니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비밀로 하셔서 하나님을 떠나고 회개할 줄 모르는 완악한 인간들로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1. 그리스도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바울은 말하기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신데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비밀을 깨달았고 계시로 이 비밀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제일로 여겼으며 빌 3장에서 말하기를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였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모든 것을 해로 여긴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놀라운 온갖 보화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고백했습니다.
(1) 그 안에는 진리의 보화가 한없이 충만히 있습니다. 요 1 : 14절 말씀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공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고 질문한 사람은 예수님을 재판한 본디오 빌라도입니다. 모든 사람은 진리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어떤 자연의 법칙을 발견한 과학자의 말을 진리라고도 말합니다. 역사상 이 세상에 존재했던 성현들의 금언을 진리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진리란 영원불변한 것으로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발견되는 차원이 높은 고상한 것입니다. 진리는 우리의 신령한 눈을 뜨게 합니다. 26 \ 2:1-3
생명의 주되신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열게 합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이 진리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비밀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소유한 사람들만이 소유할 수 있는 비밀인 것입니다.
(2) 그리스도 안에는 영생의 보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진시 왕이 구하지 못한 불로초보다 더 온전한 생명 초가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생명수라고 부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것은 오직 그리스도에게만이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기록한 것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는 영생의 보화가 숨겨져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비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의 백성이 아니면 이 비밀을 깨달아 알 길이 없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는 천국의 보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 13 : 44절에 나오는 밭에 숨겨진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천국의 비밀을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보화가 곧 그리스도이시며 이 보화야말로 하나님의 비밀로 보화의 가치를 깨달은 자만이 자신의 보화로 사서 그 보화를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보화들이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배우고 듣고 깨달아 확실히 그 보화를 내 것으로 소유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요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도 이 같은 보화의 가치를 알고 그 보화로 말미암아 그 보화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과 이 보화의 가치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과는 생활 방식이나 그들의 인생관에 있어서 하늘과 땅의 차이점을 들어 내 놓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나그네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우리의 생애 가운데서 이 보화를 발견하고 그 보화의 참가치를 깨닫는다면 그 사람은 새로운 소망의 생애를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밭을 발견한 나그네가 자기의 모든 소유물로 그 밭을 산 것처럼 여러분의 생을 그리스도에게 맡기시고 그 안에서 즐거워하는 생활, 그 안에서 축복 받는 생애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